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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인성?

by 찐럭키가이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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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인성?

사람 보는 눈은 똑 같나 보다.해맑은 모습으로 착 하디 착해 보이고 때 묻지 않은 심성을 가지고 가족을 위해서 쉬지 안고 일하며 친형에게 모든 재산관리를 맡긴 것 마져 제3자의 눈으로는 바보 스럽기 까지 하다.5살만 되어도 자기 소유권을 주장 하는 것인데 나이 50이 되도록 형한테 맡긴 것을 보면 그의 심성이 얼마나 맑은지 또한 오히려 어머니,형의 자식인 조카까지 걱정하니 그의 인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동료들 평도 좋고 박수홍 미담, 직업·장소·나이 불문 "참 착한 사람"이라서 네티즌들의 응원과 미담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1.개그맨 손헌수가 응원을 당부

SBS 러브 FM '남희석의 사이다'에 출연해 박수홍과 유재석 중에 한 명을 꼽으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박수홍이라고 대답해 화제를 모았던 절친인 손헌수는 어제(30)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더이상 참지 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 선배님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한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선배님 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 "박수홍 선배님의 모습을 20년간 옆에서 봤기에 더욱 화가 나고 참을 수가 없다"고 적었다.

 

손헌수는 "선배님은 항상 입버릇처럼 우리 형제는 어릴 적부터 고생을 많이 해 돈 쓰는 것을 무서워한다 하셨고, '우리 형은 경차 타면서 검소하게 사시는데 내가 쉽게 돈을 쓸 수 없다'며 행사 의상, 방송 의상을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옷으로 색깔별로 사던 분"이라고 말했다.

 

"선배님은 항상 형과 형수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주면 그거를 잘 제테크해서 노후 걱정없이 자산을 많이 불려주고 있다고 굳게 믿고 계셨고 저 또한 그걸 믿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 사건이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날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저같은 동생보다 여러분들의 흔들림 없는 응원이 절실하다""착하고 바보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힘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2.동료 연예인들도 박수홍을 응원하는 댓글

심진화는 "우리 선배님. 진짜 너무 속상하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했고, 장영란은 "가슴 아프다. 수홍 오빠 힘내셔라"라고 응원했다.

또한 코미디언 이정규는 "박수홍 선배님 응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3.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Blackcat Dahong)'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박수홍은 지난 2001년 한 방송을 위해 방문했던 보육원과 20년 이상 꾸준히 인연을 이어 왔다. 그는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거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음원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애신보육원 출신 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수홍이 아저씨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땐 중학생이었는데 어느새 서른 중반이 됐다.

저희 시설을 후원해 주시면서 제가 살면서 처음 본 연예인이기도 하다. 수홍이 아저씨 덕분에 스키장도 가 보고 이은결 마술도 보고 많은 개그맨과 가수분들도 볼 수 있었다.

수홍이 아저씨 아니면 제가 어디서 그런 경험을 해보겠냐"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때 저희 시설 아이들도 다 같은 생각이었을 거다.

참 선한 분이셨는데 제가 어린 나이였음에도 저희를 아껴주시는 게 다 느껴졌다.

1호 연예인.

어리고 힘든 시기에 큰 행복을 주셨다.

이렇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TV에 나오면 정말 많이 응원하고 감사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다홍이 얘기하시면서 우는 거 보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이젠 정말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글 처음 써 봐서 어색하지만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적어도 보잘 것 없는 저의 어린 시절에 크게 자랑할 수 있는 큰 추억이었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 누리꾼은 "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에 SNL에 출연하셨죠? 방청객으로 갔었는데 방송이 끝나고 우연히 수홍님하고 매니저분,,친구 딱 넷이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어요.

저희 둘은 손으로만 신호를 보내고 뭔가 소심해서 아는 척은 못한 채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저희를 먼저 부르시더니 "왜 저하고 사진찍자는 말 안하세요~?

저랑 같이 사진찍어요" 하더니 셀카 남겨주신 수홍쓰.

진짜 스윗을 넘어 이런 친절을 베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저는 그 날을 잊지 못합니다.

항상 다홍이와 행복하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은 "박수홍씨 저희 아빠가 살아계실 때 대우칼라 현상소를 하셨는데 거래처 중 한 곳이 박수홍 씨 아버님(박이사님이라 부르셨어요)이셨어요

아빠가 박수홍씨 중학생 때 몇 번 보셨었는데 인사성 밝고 예의바르다고 참 칭찬 많이 하셨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말 힘들었는데 박수홍씨 볼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나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쭉 응원하고 있었어요.

30년 헛사신거, 날린거 아닙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박수홍씨 응원하고 있어요.

꼭 이겨내요.

그리고 이제라도 좋은분 만나 새가정 꾸렸으면해요!!

박수홍씨 바른 인성 정도면 충분히 늦지 않았어요!!

응원합니다♡♡♡"라며 위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도 미담 하나 남깁니다.

대략 14-15년 전에 모 브랜드 담당자로 화보 촬영장에서 만나 봤습니다.

화보도 열심히 찍어 주시고 하나라도 더 브랜드 위해 할 수 있는 건 없는지 확인해 주시고. 바쁘실꺼봐 그리고 브랜드 담당자라 사인이나 사진 요청 안 하는데 손수 먼저 오셔서 지금 안 찍으면 나중에 후회 한다고 해서 일 하면서 처음으로 사진도 함께 찍었네요.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수홍씨 너무 좋은 분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제가 괜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마음은 너무 아프겠지만 늘 행복하고 좋은 일 많이 있기를 바래요.

박수홍씨 응원합니다."라고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10여년 전 MBC 지피지기 첫 방송 녹화때 방청객 알바를 했다고 밝힌 네티즌은 "녹화 시작전 딱딱한 분위기였는데 먼저 웃으며 인사해주시고 방송 잘 부탁한다며 분위기 풀어주시던 연예인은 처음이라 인상적이여서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그때부터 좋으신 분이라고 항상 마음속에 있었다"고 응원했다.

또 박수홍이 웨딩컨설팅을 운영하던 당시 협력을 맺었던 웨딩스튜디오 막내라고 밝힌 네티즌은 "본식날 호텔에서 본 박수홍씨는 장비를 들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 너무나 친절하게 허리숙여 인사를 해주셨다""그 당시 막내로 눈칫밥 먹으며 하루하루 힘들었던 저에겐 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금까지도 웨딩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수홍님 힘내세요",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합니다", "박수홍씨 곁엔 우리 국민이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박수홍 인생입니다",

"다홍이 아버님 힘내세요",

"박수홍이란 사람 진짜 인생 멋지게 살았구나 온갖 미담이 쏟아져 나오네 본받을게요" 등 훈훈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 누리꾼은 "8년 전쯤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사람이다.

기억 못 하시겠지만 다른 가수 스타일리스트인데도 불구하고 무대 밑에서 따스하게 인사해 주시고 물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당신은 참 성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으니까"라고 응원했다.

방송사에서 박수홍을 실제로 겪은 방송계 관계자들의 댓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KBS '여유만만' 진행하실 때, 고작 3개월 정도 같이 일했던 막내 작가다.

대본 가져다 드릴 때 외에는 그다지 접점도 없던 막내에게 늘 웃으면서 '오늘도 힘내자'고 하시던 선한 인상, 아직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적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박수홍과 얽힌 자신들만의 기억을 꺼내 놓았다.

이들에 따르면 박수홍은 방청객으로 방송에 참여한 이들에게 선뜻 사진을 찍자고 먼저 제안하는가 하면, 술이 취한 상태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팬을 위해 사과하고 90도로 인사했다고 한다.

 

31일 박수홍의 유튜브 계정 최근 게시물에는 누리꾼들의 위로 댓글이 1만 여 건 달렸다.

 

4.이 와중에도 부모님 걱정,조카 걱정

박수홍은 부모님에 대한 염려와 함께 꼭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부모님은 모르셨다고 말하는 그는 비난의 화살이 조카에게 향하는 것 역시 못 견디게 괴로워 하고 있는 점만 보더라도 그의 인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누구보다 조카를 아꼈던 그는, 어른들의 다툼으로 어린 조카들이 상처 입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점을 보더라도 참 어른이고 성숙된 인간이라 할 수 있어 부디 잘 해결되어 다시 형제간의 우애를 찿기 바라며 그의 앞날이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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