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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일 오늘부터 주식시장서도 車 떼고 거래..사명 변경 마무리

by 찐럭키가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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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일 오늘부터 주식시장서도 떼고 거래..사명 변경 마무리

 

올해 초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겠다고 선언한 기아의 사명 변경 작업이 5일 마무리 됨으로서앞으로는 주식시장에서 기아자동차가 아닌 '기아'의 주식이 거래된다.

 

4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상호를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 상장을 게시했다.

 

변경 상장일은 5일이며,상장 종목명은 기아자동차보통주(영문명 KiaMotors)에서 기아보통주(KIA CORPORATION)로 바뀐다.

줄임말인 약명도 기아차에서 기아로 변경되고 사업자등록증도 5일 중에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기아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된 후 지난달 25일 변경된 사명인 '기아 주식회사'로 등기 절차도 이미 완료했다.

 

기아는 올해 들어 각종 외부 행사와 사내 문서 등에서 새 사명을 사용했지만, 주총 의결과 등기 절차 등을 거치지 않은 탓에 공시 서류와 사업보고서 등에는 여전히 기아자동차로 기재해왔고 주식 시장에서도 기아차로 거래됐었다.

 

올해 초 사명 변경을 공표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사명 변경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주식시장에서 기아로 거래되고, 공문서 등에서도 기아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990년 기아산업에서 기아차로 바꾼 지 31년 만에 기아는 115일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로 새 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아는 새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고 전기차와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기아는 1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도 공개했다.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 로고를 그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9일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Kia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포한다""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중장기 미래 사업 전략인 '플랜S'에 따라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연간 160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이자 전용택시인 PBV01을 출시하고 화물 적재에 특화된 PBV와 차박(자동차+숙박레저에 특화된 PBV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 첫 전용 전기차인 EV6를 전 세계에 공개하기도 했다.

EV6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450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430초만 충전해도 100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 3.5초에 불과하다.

 

EV6는 사전 예약 첫날 2116대를 기록하며 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13천대)도 초과 달성했다.

기아차가 아닌 기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새로운 로고는 기아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우리의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가치이며, 기아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기아의 새로운 로고는 친필 서명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리듬(Rhythm)은 새로운 로고의 선들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듯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겠다는 자세와 고객에게 영감이 되는 순간을 계속해서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균형(Symmetry)은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고객 만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다.

상승(Rising)은 진정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기아의 열정을 의미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인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움직임에 대한 우리 기아의 믿음을 의미한다.

이동을 통해 인류가 진보하고 계속해서 발전한다고 믿는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진보의 생각은 사람들이 편안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새로운 영감의 원천을 찾도록 해 준다.

이것이 바로 우리 기아가 추구하고자 하는 마인드셋이다.

이러한 마인드셋은 사람들이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며 도전할 수 있게 하여 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다.

 

또한 움직임은 기아의 중요한 마인드셋이며,기아 구성원과 조직 전반으로 공유되고 있는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앞으로 나아가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성장 마인드셋

창의, 혁신, 진보를 추구하며 안주하지 않는 마인드셋

이러한 마인드셋이 당신과 닿아 있다고 믿는다.

진보적이고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당신

미래를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발견하는 당신

 

교통, 모빌리티, 움직임은 인간으로서의 권리이다.

우리의 비전은 고객, 커뮤니티,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자동차 제조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발돋움하여 PBV(Purpose Built Vehicle)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통해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의 모빌리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 ‘Plan S (Shift)'를 구축했다.

Enzy in the Hood

자동차 속에 사는 몬스터들로서 어린이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친근감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동차와 연관된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 캐릭터들이다.

주인공인 엔지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속 세상에서 신나는 모험을 즐긴다.

엔진 몬스터 엔지

사람의 심장처럼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힘을 발생시키는 엔진을 묘사한 캐릭터이다. 다른 친구들을 이끌며 도와주는 듬직한 리더인 엔지.

붉은 장갑을 부딪쳐 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디에이터 몬스터 라지

시원한 바람을 통해 자동차가 뜨거워지지 않게 해주는 라디에이터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바람을 만들어 내고, 탁월한 발명 능력을 보유한 라지는 언제나 냉철하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워셔액 몬스터 아쿠

자동차 유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워셔액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이다.

물을 다루어 여러 가지 물체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통통 튀어 다니는 귀여운 말썽꾸러기이다.

 

배터리 몬스터 토리

자동차의 에너지원인 전기를 발생시키는 배터리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유일한 여자 캐릭터인 토리는 항상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친구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양손으로 전기를 만들어 힘을 낼 수 있게 해준다.

라이트 몬스터 라이토

어두운 곳을 밝혀 자동차가 밤에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라이트를 묘사한 캐릭터이다.

작고 귀여운 라이토는 하늘을 떠다니면서 토리가 만들어 낸 전기로 밝은 빛을 발사해 친구들이 어두운 곳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디자인을 강조하는 기업 답게 캐릭터로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에게 친근감까지 고려하는 모습이 세심하여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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