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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18> <밤잠 설치는 '서학개미' 321만명..국내투자자 3명 중 1명> <전원주 "나도 서학개미>

by 찐럭키가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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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18> <밤잠 설치는 '서학개미' 321만명..국내투자자 3명 중 1> <전원주 "나도 서학개미>

희망이 없는 젊은 세대 소위 서학개미가 지난해 200만명, 올해도 75만명이 새로 투자에 나섰다고 합니다.급기야 키움증권은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나스닥 타워에 '서학개미'를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고 그 배경등을 알아보고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설 특별 생방송에 출연해 전원주 선생님의 투자 얘기가 귀감이 될거 같아 발췌하어 포스팅 하겠습니다.

 

Q1.증권사가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게재 했다고 하죠?

키움증권은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나스닥 타워에 '서학개미'를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Q2.국내 주식시장 투자자수와 해외 주식시장 투자수는 얼마나 되나요?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가 1천만 명에 육박하고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해외주식 활동계좌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총 321만개로 집계되었으니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3명 중 1명꼴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Q3.투자자수와 증권계좌수는 다르잖습니까?

국내 주식의 경우 1명이 자금을 분산해 여러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 시장의 경우 국내 시장과는 달리 대부분 11계좌입니다.

 

Q4.주식 투자자는 얼마나 늘어난 것입니까?

해외주식 계좌수는 2019년 말에는 435천개 불과했으나, 지난해 2463천개로 급증해 1년 새 200만개 이상이 늘었났고 올해 들어서도 3개월간 75만개가 더 증가했습니다.

Q.5이렇게 해외투자가 늘어난 배경은 무었입니까?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뉴욕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증시가 급등하면서 해외 투자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진출한 미국의 경우 국내 증시보다 변동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주가 된다는 기대감, 여기에 쿠팡과 같은 친숙한 기업들이 상장한 점도 해외 투자자가 많아진 배경이 됐습니다.

 

증권사들도 앞다퉈 해외주식 거래 고객 유치에 나서면서 투자자는 더 늘었다.

Q6.소액투자도 가능 합니까?

소액으로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개인들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등 두 곳이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기 때문에 주식을 1주가 아닌 소수점 단위로도 살 수 있습니다.

 

두 증권사의 해외 주식계좌는 총 166만개로, 전체 계좌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Q7.거래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해외 주식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거래규모(매도금액+매수금액)도 급증했습니다.

 

2019년 거래대금은 409억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983억달러로 약 4배 증가했고 올해에도 3개월간 1285억달러가 거래되며 지난해의 60%를 넘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보유한 해외주식도 2019년에는 144억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470억달러로 약 3배로 급증했으며 지난 3월 기준으로는 577억달러에 달합니다.

 

월급 10만 원일 때부터 투자를 시작했으며 월급 9/10는 저축을 한 전원주 선생님과 전 표창원 의원과의 일문 일답을 소개하며 마칠까 합니다.

Q8.언제부터 주식을 투자 하셨습니까?

아껴서 모을 때 제가 10만원 월급 받을 때부터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받을 때부터. 저는 항상 생각이 10분의 1만 쓰고 10분의 9는 저축하자는 게 제 목적입니다.

그 다음에 참을성 있게 인내심 가지고 한다.

그 다음에 믿고 신뢰할만한 대상에게 투자한다.

 

운도 따라야 되겠더라고요.참을성도 있어야 되고, 제가 손해 본 것도 좀 있어요. 손해 본 거 있다고 금방 팔아서 없애는 게 아니라 그냥 끝까지 끝까지 참고 가지고 있는 거,제가 지금 20년째 가지고 있는 주식도 있어요.

Q9.20년째 그냥 들고 계신 주식이 있으시다고요?

그것도 있습니다. 언젠가 꼭 올 것 같은 게 있어요. 내 나름대로 생각해서 그냥 참고 기다리고 참고 기다리고 저는 물론 드라마 들어올 때는 대본을 열심히 보지만 드라마가 없을 때는 오로지 주식에 관한 것, 내 통장에 관한 것을 꺼내놓고 매일 들여다보고 정말 요즘은 가계부를 안 쓰지만 가계부를 열심히 써요.

 

내가 필요 없는 걸 싸지 않았나,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 않았나, 이것 때문에 정말 지독하게 지독하게 삽니다.

 

지금도 정말 그렇지 않아도 되는데 지금도 옛날 걸 그대로 가지고 있고 옷도 옛날 거 입고 신발도 옛날 것 그대로 있고 전 버리지 않아요.

어떤 모 방송국에서 집에 촬영 왔다가 깜짝 놀랐더라고요.

제가 시집올 때 가지고 온 거 가지고 그냥 다 삽니다.

그릇이고 냄비고 세간이고 옷이고. 이런 것이 제가 그나마 돈을 모으게 된 원인 아닌가, 이런 생각 듭니다.

 

Q10.선생님 앞서 20년간 가지고 계신 주식이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게 어떤 주식인지 여쭤 봐도 될까요?

제가 이제 밝힐 순 없지만 회사가 단단합니다.

앞으로 발전이 있는 회사입니다.

직원들이 성실합니다.

저는 강의 가서도 강의 끝나고 가면 금방 오지 않고 회사를 다 돌아보고 경리과에 들러보고 대표하고 얘기도 해보고 이래서 그 회사가 단단하다고 그러면 오래가지고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절대 손해 볼 일이 없어요.

Q11.20년 주식을 보유하실 동안 한참 주가가 올랐을 때가 있었지 않습니까? 한참. 그러면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으셨어요?

충동은 금물입니다.

 

저는 많이 생각을 하니까요.

팔고 싶다 그런 것도 오다가다 있어요.

욕심 부리지 말고 조금 생겼으면 그냥 팔아야겠다 하는 것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많이 가지고 있는 게 다 내꺼다 하는 생각에 저는 철저 하게 그걸 주장합니다.

 

젊은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덤비지 말아라,

너무 빨리 빨리 서두르지 말아라,

차분차분 엘리베이터 타지 말고 계단계단 잡고 올라가라,

그러면 전원주처럼 큰 소리 칠 날이 올 것이다.

저는 지금 큰 소리 칠 수 있어요.

 

Q12.혹시 20년 세월 동안 주식 가지고 계시면서 혹시 이 회사가 망해서 내 주식이 깡통이 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은 전혀 안 드셨나요?

저는 믿음이 있습니다.

절대 그렇게 안 됩니다.

지금은 좀 많이 올랐어요.

 

Q13.중간에 오를 때 팔 충돌을 참으셨다고 했는데 떨어지면 많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 까봐 걱정도 되잖아요. 그때는 안 파셨나요?

그런데 뭐 손해본 적도 있어요. 저도.

 

아주 크게 손해는 안 봐도 저 세상으로 갔지만 여운계랑 같이 친해서 많이 그런 데 손을 댔는데 걔가 좀 욕심이 있어요.

그런데 내 고집을 안 듣고 지 고집으로 가다가 한번 왕창 한 번 손해 본 적은 있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순간으로 잊어버려야 돼요.

또 다른 데서 내가 복구를 하면 되니까.

마음가짐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된다 된다 전원주는 일어날 수 있다,

일어날 수 있다,

저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날 때 그냥 안 일어나고 건강해야 돼요.

돈 있으면 뭘해요.

건강 잃으면 그만이니까 내 몸 속에 넘치는 활력 있다, 활력 있다, 활력 있다,

세 번 꼭 외치고 하면 된다, 된다, 된다, 꼭 외치고 일어나서 남편한테 혼난 적도 있어요.

시끄럽다고. 왜 아침마다 사람을 떠들게 하냐고 하는데 그게 내 철학인데요.

그게 다 지금 와서는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Q14.얼마나 버셨나요?

, 이제 그래가지고 정말 운도 따랐지만 전원주가 오늘까지 왔는데 남들이 그래요. 얼마 벌었냐, 얼마 벌었냐 자꾸 물어보는데 액수는 댈 수가 없습니다. 세금이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제 은행에서나 주식회사나 VIP로 모셔서 내가 절대 가지 않아도 차를 보내주고 제 방이 따로 있습니다.

가면. 그러면 대표까지 다 나와서 90도로 인사를 하고 방에 들어가고, 이런 대우를 받는 것도 보람이잖아요.

은행가서 번호 뽑고 줄 서서 이래보질 않았어요. 그건 열심히 모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격입니다.

 

Q15.주식어린이, 주린이라는 표현 알고 계십니까?

주린이. 처음 들어보시는 것 같아요.

 

그런 분한테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욕심 부리지 말아라.

하루아침에 일확천금을 꿈꾸지 말아라,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라,

그리고 많이 알아야 된다,

책을 많이 보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이런 걸 가르쳐주고 차근차근 가는 법,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 이걸 젊은 사람한테 꼭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Q16.요즘은 외국 주식이 인기인데 혹시 선생님 외국 주식은 안 하시나요?’

그것도 조금 손대고 있습니다.

 

그건 조금 내가 생각을 했는데 배가 불러졌나 봐요.

조금 그전 같지 않게 통이 커졌어요. 그래서 한 조금 손대봤습니다.

아들, 손자, 이제 영문과 나온 손자도 있고 손녀도 있어요.

걔네 통해서 어디 뒤져봐라,

이것 좀 알려 달라 간접참고를 받아야 됩니다.

 

Q17.전원주 선생님 어려운 곳에 자선도 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그건 당연합니다.

제가 말은 안 해도 만원 만원 이렇게 내는 건 열 몇 군데 됩니다.

그러니까 큰 기부는 제가 못하지만 정말 회사가 어렵다,

이렇다면 제가 하고 내가 강의도 다니고 공연도 다니지만 강의 갈 때 요즘은 가격을 안 따집니다.

주시는 대로 받겠습니다.

저는 지금 먹을 게 있습니다.

다 좋아서 해요.

그러니까 좀 지금은 짠순이에서 조금 벗어났습니다.

 

Q18.젊은 분들게 선생님 입장에서 해 주시고 싶은 말씀 주시죠.

제가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날씨의 법칙, 등산의 법칙, 마라톤의 법칙, 합창의 법칙이 있습니다.

등산은 올라갈 때 힘이 듭니다.

힘들다고 중간에 내려오면 안 됩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리고 호흡 조절해서 올라가는 사람만이 정상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돼야 합니다.

 

합창의 원리는 나혼자 잘랐다고 까불면 안 됩니다.

분위기를 잘 맞춰서 알토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가 화음이 잘 맞아야 아름다운 노래가 나오니까 혼자 잘난척 하지 말아라 이런 게 있고, 마라톤 원리는 종점까지 누가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너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뛰어서 가려다 보면 중간에 종점까지 못 갑니다.

마라톤 끝까지 갈 수 있는 힘을 속도 조절해가면서 호흡조절하면서 하는 그런 힘을 젊은 사람들한테 가져라 날씨의 법칙은 비가 왔다 바람이 불었다 폭풍우가 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힘들고 어렵고 슬프고 괴로워도 이것을 다 지나고 나면 어느 날 쨍하고 해뜰날 온다 이런 철학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한테 꼭 들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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