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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8><LG전자, '적자덩어리' 폰사업 철수>..<LG폰 사후지원 어떻게>..<로보스타 20% 급등>

by 찐럭키가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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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8><LG전자, '적자덩어리' 폰사업 철수>..<LG폰 사후지원 어떻게>..<로보스타 20% 급등>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2015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 5조원 규모를 이어오다 5LG전자 이사회 개최되어 LG전자가 '적자 덩어리' 스마트폰 사업을 결국 접었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LG폰 소비자들에게 사후지원은 어떻게 되는지? LG전자의 주가는? 왜 로보스타 주가는 20% 급등했는지를 포스팅 한다.

 

Q1.LG전자가 '적자 덩어리' 스마트폰 사업을 접게 된 배경은?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는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지난 1월 사업 재조정을 발표했을 당시에는 통매각 또는 부분 매각 가능성이 유력했었고 베트남 빈그룹과 구글, 페이스북, 폭스바겐 등이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가격 차이 등으로 매각이 무산되었고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폰 사업 철수하게 된 것이다.

 

Q2.LG전자의 향후 방향은?

LG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쌓아온 LG전자 휴대폰 사업의 자산과 노하우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한다.

Q3.폰 구매고객·기존 사용자 대상 사후서비스와 거래선·협력사의 정리 방안은?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한다.

 

LG전자는 이에 대해 홈페이지 공지문을 게시하면서 "사업 종료 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 서비스를 기존과 다름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국가별 기준·법령에 따라 사후 서비스 제공 및 수리, 부품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등 모바일 소모품 역시 부품 보유 기한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스마트폰 품질 보증 기간은 2, 부품 보유 기간은 4년인데 LG전자는 서비스센터 내 스마트폰 AS를 담당하는 인력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존 MC사업본부 인력 일부를 남겨 유지 보수 한다는 방침이다.

 

통신3사가 운영 중인 LG전자 스마트폰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비슷한 출고가의 다른 제조사 폰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사업 종료에 따른 거래선과 협력사의 손실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Q4.모바일 사업본부 직원 고용은?

LG전자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데 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개인의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효과적인 재배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Q5.미래준비에 필요한 핵심 모바일 기술 등 연구개발은?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더라도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지속한다.

 

6G(6세대)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CTO부문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한다.

 

특히 LG전자는 2025년경 표준화 이후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은 물론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 시대를 대비한다.

 

Q6.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는?

LG전자는 질적 성장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의 빠른 확대로 사업의 기본 체질도 개선하는데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예로 7월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고,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한바 있다.

 

LG전자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가전, TV 등 기존 사업은 고객 니즈와 미래 트렌드에 기반한 플랫폼, 서비스, 솔루션 방식의 사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접점 플랫폼인 LG 씽큐 앱, 가전관리 서비스인 LG 케어솔루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집약해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시도한다.

 

신사업의 경우 사내벤처, CIC(Company in Company: 사내회사) 등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역량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적 협력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Q7.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소식에 LG전자 주가는?

LG전자 주가가 누적 영업적자만 5조원이 넘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소식에 오전에 상승 중이었으나 오후 현재 하락 중이다.

Q8.로보스타는 어떤 회사인가?

LG전자가 지분 33.40%를 갖고 있는 로봇사업 기업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로봇사업 등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어 로보스타 주가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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