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가상화폐 투자자가 알아야 하는 tip>... <비트코인 인버스 ETF> <SEC> <코인베이스 증시 입성> <상장 잭팟 돈벼락> <업비트,두나무,카카오> <파월&월가> <비트코인 1년 안에 10만 달러 간다>
캐나다는 비트코인 인버스 ETF까지 등장하고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에 대해부정적이나 코인베이스가 증시에 입성하여 제도권으로 진입과 동시에 상장 잭팟을 터뜨렸다. 코인베이스 덕에 투자자들은 '돈벼락'을 맞았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두나무)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덩달아 카카오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향후 비트코인은 10만 달러까지 갈 전망이라니 묻지마 투자하는 초보 가상화폐 투자자가 알아야 하는 tip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1.캐나다 비트코인 하락베팅 첫 인버스 ETF까지 나왔다
❶캐나다 토론토 거래소는 지난 2월 최초로 비트코인 ETF를 상장시켜 주목받으며 ‘퍼포스 비트코인 ETF’는 두 달도 되지 않아 자산 총액 10억 달러를 돌파하며서 시장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❷비트코인 하락 시 수익이 발생하는 비트코인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됨으로써 블룸버그는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인버스 ETF까지 상장하면서 가상자산 상품화 분야에서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평가했다.
❸코인베이스 상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강하게 상승 탄력을 받는 상황에서, 상승 뿐 아니라 하락 베팅 ETF 상장은 위험 헤지(hedge) 차원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❹토드 로젠블루스 CFRA리서치 이사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새로 상장될 비트코인 인버스 ETF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입장은?
❶미국 는 2013년부터 제출한 모든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를 가격 조작 및 범죄 악용 우려로 꾸준히 ETF 상장을 지속적으로 불허한 바 있고 지금도 최소 8개가 넘는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가 SEC에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❷그러나 캐나다가 잇따른 비트코인 관련 상품 출시로 압박하는 데다가,MIT에서 블록체인 관련 수업을 했던 교수 출신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지지자인 게리 갠슬러가 바이든 정부의 첫 SEC 위원장에 앉았으므로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기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❸한편 비트코인은 사상 최초로 6만4000달러를 돌파, 최고 6만4829달러까지 올랐다.
3.코인베이스 증시 입성.."가상화폐 제도권 진입 알렸다"
❶2012년 설립된 50개 가상화폐를 취급하는 대규모 거래소로 100여 개국 5천600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인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증시 입성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제도권에 진입하였다.
❷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직상장한 코인베이스는 준거 가격 250달러 대비 31.3% 오른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❸시총은 857억8천만달러(약 95조7천억원)에 이르러 650억달러와 250억달러 상당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시총을 합한 규모와 비슷하며 2018년 자금 유치 당시 80억달러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3년 만에 10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❹코인베이스의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은 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힘입어 작년 한 해 매출(13억달러)을 이미 넘어서 1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844% 늘었으며 1분기 순이익은 7억3천만달러로 작년 1분기 대비 2천182%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4.'상장 잭팟' 코인베이스 덕에 '돈벼락'맞은 투자자들?
❶코인베이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사진)과 공동창업자 프레드 에르삼은 지분 20%와 6%를 가지고 있으며 두 사람 자산은 각각 171억달러(약 19조836억원)와 51억달러(5조6916억원)로 평가된다.
❷코인베이스 CEO 다음으로 큰 수익을 올린 사람들은 벤처펀드인 앤드리슨호로위치 공동창업자인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역시 벤처펀드인 유니언스퀘어벤처스 창업자 프레드 윌슨 등 코인베이스 초기 투자자들이다.
❸현재 유니언스퀘어벤처스가 보유한 코인베이스 관련 자산은 46억달러(약 5조1349억원)에 이른다.
❹호로위츠는 현재 보유한 코인베이스 관련 자산은 97억달러(약 10조8261억원)에 달해 외부 투자자 중에서는 가장 큰 손에 등극했다.
❺유명 벤처캐피털업체인 리빗캐피털 역시 주가 20센트 시절부터 투자해 현재 39억달러(4조3535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밖에 타이거글로벌, 인스티튜셔널벤처파트너스, DFJ그로우스 등의 투자사들도 코인베이스 상장에 따른 돈벼락 맞은 투자자들이다.
승리자로 기록됐다.
5.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기업가치
❶코인베이스 상장에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기업가치도 재조명받으며,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❷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두나무는 작년 연결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2019년 423억원에서 약 2배로 늘었고, 매출은 1천402억원에서 1천767억원으로 26%로 급성장했다.
❸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카카오 등의 주가도 함께 요동쳤다.
❹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지난 3월 2천원대에서 움직이다가 5천원대까지 치솟았으며 금요일 5,320원에 마감 하였다.
❺카카오 역시 액면분할과 두나무 지분 가치가 맞물려 8.93% 오른 12만2천원까지 거래되고 있다가 김범수 의장의 주식매각 소식에 금요일 119,000에 마감 하였다.
6.카카오 액분 첫날 급등한 까닭은..코인베이스 등 3가지 효과
❶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테블릿에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8천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❷카카오가 액면분할 후 거래 첫날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1분기 실적 호조와 ▲자회사 성장 기대감▲간밤 미국 나스닥에서 '상장대박'을 터트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❸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카카오 출신 임원들로 구성된 벤처기업이며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7.56%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13.54%를 추가보유하고 있다.
❹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서 상장대박을 터트리자 코인베이스보다 거래대금이 2배 이상 큰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두나무)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7.코인베이스 상장 후 최고가…파월 발언 이후 '숨 고르기'
❶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워싱턴DC 경제클럽 회의에 참석해 “(금과 같은) 암호화폐는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고 평가하며 암호화폐를 비판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❷이 발언 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조정을 받으며 이튿날인 15일 6만1000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숨고르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8.“훌륭한 자산군”…암호화폐 품는 월가
❶파월과 달리 미 월가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주류 자산으로 인정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❷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달 3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자사 운용 펀드인 ‘스트래트직 인컴 오퍼튜너티’와 ‘글로벌 앨로케이션 펀드’ 두 개를 통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❸골드만삭스도 지난달 중순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전담하는 부서인 ‘암호화폐 데스크’를 다시 설치한 뒤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선물 거래 등 암호화폐 관련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9.코인베이스 상장 훈풍 타고.."비트코인 1년 안에 10만 달러 간다"
❶암호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0만 달러 고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❷암호화폐 대부업체 넥쏘(Nexo)의 매니지먼트 파트너 안토니 트렌체브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10만 달러를 찍을 것”이라며 “지난해 만큼 빠른 속도로 오르지 않겠지만,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 달러를 돌파한 뒤로 가격 상승을 향한 길이 열렸다”고 평가한다.
❸홍콩의 블록체인 업체 디지넥스의 리처드 바이워스 CEO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의 미 증시 상장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주목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준 것”이라며 “앞으로 3개월이나 4개월 안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❹월가의 전(前)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대표도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개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암호화폐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개당 10만 달러, 2024년까지는 5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한다.
10.앞으로 가상화폐는?
❶탈중앙화, 속도, 저비용, 결제 안전성, 추적 가능성 등의 장점에 힘입어 향후 자산시장 내 가상화폐의 위치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❷페이팔, 스퀘어, 테슬라, 스타벅스 등 미국 업체들이 가상화폐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제도권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❸미국의 금융계 인사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호의적 발언을 내놓는 등 주류 자산으로의 편입에도 속도가 붙으며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비트코인의 행보를 보면서 가상화폐의 움직임을 관조하면서 재미를 느껴보자!
❹특히,국내 묻지마 투자자들이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들 지칭)으로 몰려가면서 금요일인 지난 16일 하루 동안 도지코인(DOGE) 거래대금이 15조원에 육박해 비트코인(BTC)보다 19배 많았고,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거래대금까지 추월해 버렸다.
❺'김치 프리미엄(국내가격이 더 높은 것을 의미)'도 10% 넘게 형성되어 언제든지 가격 조정으로 폭락(가격변동성이 큼)으로 이어질 수 있고 미국시장도 머스크의 트윗 하나에 가격이 폭등 하는등 근거 없는 투기에 불과 하므로 묻지마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