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성용, 수십억대 토지 매입..경찰은 투기 의혹 수사 중> <매입 당시 기성룡은 어디에 있었는가?> <"축구센터 만들려고 했을 뿐..투기 아냐"> <기성용 팬들 "참담한 심정, 명명백백 규명돼야">

by 찐럭키가이 2021. 4. 22.
728x90
반응형

#<기성용, 수십억대 토지 매입..경찰은 투기 의혹 수사 중> <매입 당시 기성룡은 어디에 있었는가?> <"축구센터 만들려고 했을 뿐..투기 아냐"> <기성용 팬들 "참담한 심정, 명명백백 규명돼야">

기성용(32·FC서울)이 성폭행 논란에 이어 기성용과 부친 기영옥 전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가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기영옥 전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영옥 전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불법이 되는 줄 잘 몰랐다"."박지성처럼 아들의 축구센터를 짓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다.

한편 팬들은 명명백백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하고 나섰고 이러한 사실들을 포스팅 한다.

 

1.경찰은 투기 의혹 수사 중

경찰에 따르면, 기성용이 지난 20167월부터 3개월간 네 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 금호동의 밭 6개 필지와 논 1개 필지 7,773(2,351)269천여만 원에 매입했고 20157월과 11월에도 이 일대에 4개 필지 4,661(1,409)189천여만 원에 매입했다.

 

기 전 단장 역시 20157월에 인근 논 2개 필지 3,008(909)129천여만 원에 매입했고,기 부자가 농지 매입에 투자한 돈은 총 587,677만 원이다.

 

경찰은 기 전 단장이 축구센터 건립 목적으로 보기 힘든 값비싼 땅을 사들인 데다,이후 센터 조성을 위해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농지 매입 목적이 투기에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사업시행자가 공원뿐만 아니라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수 있어 사업지 주변이 개발 호재 지역으로 된다.)으로 추진 중인 마륵공원 조성사업 부지에 땅이 대거 포함됐거나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도 투기를 의심하고 있다.

 

기성용 명의의 농지 중 2653(802)이 마륵공원 부지에 포함됐고,지난 14일 이 땅들을 원래 지번에서 분할한 뒤 민간공원 사업자에게 공공용지로 협의 매도하고 12억여 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초 매입 가격(56500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고 한다.

 

또 공원 부지에 편입되지 않은 나머지 땅의 가격 상승 폭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매입한 토지 일부는 크레인 차량의 차고지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실제로 축구센터를 조성할 것인지에 대해 물음표가 붙은 바 있으며 이미 일부 토지는 서구청에서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언론 보도처럼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고 상황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고 한다.

2.매입 당시 기성룡은 어디에 있었는가?

매입 당시는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시절이다.

 

따라서,농지 매입 시 필요한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제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농업을 할 것이 아닌데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받은 이유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는 기성용이 국내 농지 취득을 위해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었음에도 관할 구청이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3.기성용 아버지 기영옥 "축구센터 만들려고 했을 뿐..투기 아냐"

과거 기 단장은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서는 축구센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토지 매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몇 차례 한 바 있다.

 

기 전 단장은 "내 평생 꿈인 '기성용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아들 명의로 농지를 사들이고 축구센터 설계도면도 뽑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계획이 미뤄졌고,성용이는 농지 취득 과정도 모르고 모든 건 내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기 전 단장은 문제의 필지를 구매하기에 앞서 먼저 광주 시내에 축구센터를 지을 부지를 알아봤으나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그 다음엔 한 폐교에 축구센터를 지으려고 했지만, 그곳엔 대안학교가 들어서는 것으로 돼 있어 또 한 번 계획이 어그러졌다고 했다.

 

그 후에 매입한 게 이번에 문제가 된 필지라는 게 기 전 단장의 설명이다.

 

기 전 단장은 "이런 과정을 모두 들여다본다면 적어도 불법 투기 목적으로 땅을 매입한 게 아니라는 점은 설명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만약 법정으로 간다면 이를 증언해 줄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고 한다.

 

땅을 사고도 5년이 지나도록 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오히려 (아파트 건립 등으로) 주변 땅값이 오른 게 우리 계획의 발목을 잡았다"고 해명했하며 반듯하게 축구장 모양으로 만들려면 추가로 주변의 땅을 몇 필지 더 사야 했는데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서 이들 땅값이 확 올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해명 한다.

 

농지가 중장비 차량 차고지 등으로 불법 형질 변경됐다는 의혹에 대해서 "한 업자가 임대를 문의해 와 농지가 아닌 잡종지만 빌려줬는데, 그가 일방적으로 주변 농지까지 밀어버리고 차고지로 사용했다"면서 "그 업자에게 되돌려 놓으라고 요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기 전 단장은 당시 해외리그에서 뛰던 기성용이 경작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농지를 사들인 점에 대해서는 "내가 기성용의 대리인으로서 한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실제 경작도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내가 불법이 되는 줄 잘 몰랐던 점이 있었을 수는 있겠으나 '투기'를 목적으로 땅을 샀다는 말을 듣는 것은 너무도 억울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기성룡

4.'땅투기 의혹' 기성용 팬들 "참담한 심정, 명명백백 규명돼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갤러리는 22일 이날 기성용이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농지법 위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같은 의혹을 접하고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축구선수로서는 변함없이 응원하지만, 투기 의혹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어떠한 상황에서도 경기장에서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기성용을 응원해온 만큼 앞으로 기성용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