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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103번 빈집털이' 어떻게 가능했을까..비번 누를때 몰래 촬영> <강간> <14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 미수범.. 2심서 감형>

by 찐럭키가이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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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번 빈집털이' 어떻게 가능했을까..비번 누를때 몰래 촬영> <14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 미수범.. 2심서 감형>

노원 3모녀 피살사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교제를 거절하자 협박을 하며 102회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버리다 범인이 잡혀 다행이며 14년 전 성폭행범이 유전자 감식으로 발각되어 처벌을 받게 되었다 하여 포스팅을 한다.

1.'103번 빈집털이' 어떻게 가능했을까..비번 누를때 몰래 촬영

사건개요

최씨는 2019811일 약 3개월 전 알게 된 A씨가 교제할 것을 거절하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A씨 집 현관 앞까지 침입해 현관문을 계속 두드리며 문을 열려고 하고 '열쇠공을 불러 들어가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후 최씨에게 주거침입 등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39일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최씨는 지난해 425일에도 서울 구로구 한 집이 비어있는 틈을 이용해 화장실 창문을 제거한 뒤 침입해 금품을 훔치면서 같은 해 617일 절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최씨는 두 사건으로 지난해 8191심에서 징역 16월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지난해 1110일 최씨를 또 기소했다.

 

최씨가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2018316일부터 지난해 6월초까지 102회에 걸쳐 빈집을 털어 14000만원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최씨는 피해자들이 주거지 출입문 비밀번호 누르는 장면을 촬영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범행을 저질렀고 비밀번호 누르는 장면 촬영을 위해 25회에 걸쳐 주거침입을 한 혐의도 받았다.

항소심 재판부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약 22개월간 총 103회에 걸쳐 피해자들의 주거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거나 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상습절도, 상습절도미수,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던 최씨는 지난 17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최씨의 사건이 2심에서 모두 병합되면서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장판사 변성환)는 지난 8일 주거침입, 상습절도, 상습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44)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검찰과 최씨 모두 상고하지 않아 최종 확정됐다.

▲형사소송법 제374조(상고기간) 상고의 제기기간은 7일로 한다.

 

2.14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 미수범.. 2심서 감형

사건개요

A씨는 20066월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이곳 직원 B씨의 머리를 벽돌과 맥주병으로 가격했다.

 

B씨가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성폭행을 시도하기도 했다.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B씨는 당시 충격 때문에 공격을 당한 지 8일 후에야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가해자가 누구인지 파악이 안 되는 바람에 불안에 계속 떠는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공황장애를 겪어야만 했다.

 

A씨가 적발돼 재판에 회부된 건 범행 이후 14년 만이었는데,경찰은 20199월 또 다른 성폭행 사건 피의자로 A씨를 조사하던 중 A씨의 DNA를 확보했는데,이듬해 3월 노래방 사건 용의자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 덜미가 잡힌 것이다.

경찰

1심 재판부

1심은 A씨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B씨는 자녀 양육과 사회생활도 하지 못하는 등 일상적 삶을 송두리째 빼앗겼다피해자의 고통과 피해를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판사

2심 재판부

서울고법 형사11-2(재판장 황의동 고법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9)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하며 ‘5년간 아동·청소년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강간 범행은 다행히 미수에 그쳤고, DNA 대조로 체포될 때까지 A씨가 교통범죄 외 다른 범행을 저지르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2심은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합의금 지급으로 B씨 측이 합의 의사를 밝혔고, A씨가 계속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감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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