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말고 다른 방법 없나?>...<화이자 CEO 게임체인져 "코로나 먹는약> <코와 목에 광에너지 쏴 코로나19 사멸시킨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은 무엇보다 팬데믹을 종식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현재는 대대적인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도모하는 것이 우선은 물론이지만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코로나19에 특효로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개발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현재 ▲백신 효과·안전성(부작용) 우려 ▲제한적 집단면역 기간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효과 미치는 영향 등 세 가지 변동 요소를 고려해 코로나19 백신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는 경구약(먹는 약)이 올해 연말이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전북대 정환정 교수팀이 '근접 광에너지 치료기'를 만들어 특허 출원했다는 소식이다.
꼭 백신만이 아닌 다른 방법도 강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라 포스팅을 한다.
1.화이자 CEO "코로나 경구약, 연말까지 나와..병원 갈 필요없다"
❶먹는약(경구약)은 언제쯤 출시될 예정인가?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한 불라 CEO는 "우리가 현재와 같은 속도를 적용하고 규제당국도 똑같이 하는 등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연말까지는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올여름 후반에 경구약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❷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있지 않는가?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하나 렘데시비르는 정맥에 투여하는 링거 주사제다.
❸먹는약(경구약)의 장점은?
불라 CEO는 "경구약의 장점 중 하나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집에서 약을 복용할 수 있고 '게임 체인저(국면전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불라 CEO는 "이 약이 현재 나온 약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❹먹는약(경구약)의 치료원리는?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약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차단한다.
▲프로테아제(protease; 단백질분해효소)는 단백질 분해(proteolysis) 과정을 촉매 활성하는 효소인데, 프로테아제 억제제는 그 과정을 방해하는 단백질이다
2."코와 목에 광?에너지 쏴 코로나19 사멸시킨다"
❶어떤 치료 원리인가
바이러스와 결별을 의미하는 '바이바이'는 특정 파장대의 광에너지를 확진자의 코와 목에 직접 조사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거나 극도로 억제하는 원리를 이용해 만든 치료기기다.
❷얼마나 효과가 있는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확진자의 코와 입를 통해 침투한 뒤 인후부에서 증식이 일어나고 이 중 일부가 폐로 들어가서 폐렴 등이 급속히 진행되므로 비강과 구강, 인후부의 바이러스를 지속해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한데,코로나19가 감염된 숙주세포에 30분씩 2회가량 쏘면 감염된 바이러스가 80% 이상 사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❸장점은?
숙주세포에는 아무런 해가 없는 데다가 부작용이 없어 횟수를 늘리면 치료 효과는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확진자의 전염력 억제, 치료기간 단축과 함께 의료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므로 자가격리 상태에서도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❹임상시험은 진행되었는가?
정 교수팀은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완성해 의료기기 안전성 평가를 하는 한편,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임상시험 등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바이'가 임상시험에 진입해 확진자들에게 적용되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의 음성 전환,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의 치료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❺정부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는가?
정환정 교수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돼 있지만, 근접 광집적 기술을 포함해 다른 치료기술도 코로나 상황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검증하는 과정과 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광에너지 치료기는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보다 저렴하게 개발 및 공급될 수 있으며, 임상을 통해 치료 효과는 확인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방역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생산 및 임상 적용에 제도와 재정 지원 등의 뒷받침까지 이어진다면 검증과정을 더욱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2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정환정 교수팀(핵의학교실)은 최근 근접 광에너지 집적 조사기술을 이용한 근접광 치료기인 '바이바이(Bye-Vi)'를 개발, 원천기술 및 적용기술에 대한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