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공매도도 모르면서 주식투자 한다고?> <공매도 무엇?> <종류> <반대이유> <왜 도입?> <개인도 가능?> <투자자 보호 조치?> <개인 공매도 활성화?> <기관·외국인 투자자 공매도 준비 이어져> <공매..

by 찐럭키가이 2021. 5. 2.
728x90
반응형

#<공매도도 모르면서 주식투자 한다고?> <공매도 무엇?> <종류> <반대이유> <왜 도입?> <개인도 가능?> <투자자 보호 조치?> <개인 공매도 활성화?> <기관·외국인 투자자 공매도 준비 이어져> <공매도의 타깃 종목?> <약세 이어갈까? 공매도 재개 후 전망은?> <개미투자자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위기 확산으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한 뒤 두 차례 연장 끝에 3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됩니다.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에 이은 한국 증시 역사상 3번째였고 기간으로는 역대 최장이었습니다.

대체 공매도가 뭐기에 주식시장이 이렇게 공매도를 앞두고 논란이 있을까요?

이를 두고 코스피가 약세였으며,공매도가 대체 무엇인가요?

공매도의 종류는?공매도에 대해서 개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그렇다면 공매도는 대체 왜 도입하는 걸까요?

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면서요?

투자자 보호 조치는 마련했나요?

그렇다면 개인들의 공매도는 활성화 될까요?

기관·외국인 투자자 공매도 준비 이어져...대차잔고는 올해 최대,

공매도의 타깃이 될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주가 상승 과도하거나 고평가된 종목 피해야!

코스피,공매도 재개에 약세 이어갈까?

공매도 재개 후 전망은?

개미투자자는?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1.코스피가 저번 주 약세 이유?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주(3186.10) 대비 38.24포인트(1.20%) 내린 3147.86에 마감했으며 지수는 5거래일 중 4거래일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7억원, 792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으나,개인은 19895억원을 매수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27~28(현지시간)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을 지속하는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으나 공매도 재개 등이 부각되어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약세를 유지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2.공매도가 대체 무엇인가요?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입니다.

 

예컨대,주당 1만원인 A회사 주식이 있습니다.

기관이나 증권사로부터 A회사 주식 100주를 빌려서 팝니다.

100만원을 벌었죠.

그런데 며칠 후 A 회사의 주식이 주당 5000원으로 떨어집니다.

이때 100주를 50만원에 사서 빌린 기관이나 증권사에 싸게 산 주식으로 갚습니다.

그럼 50만원의 시세차익이 생기는 구조인 거죠.

공매도 도해

일반투자가 향후 주가가 상승할 종목을 잘 선정해야 한다면, 공매도 투자는 향후 주가가 하락할 종목을 잘 골라야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3.공매도의 종류는?

공매도에는 아예 빌리지도 않고 약속만으로 주식을 팔 수 있는 무차입 공매도와 주식을 빌린 다음 갚는 차입 공매도 형식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입니다.

 

종종 일부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발생해 왔는데,제대로 적발되지도 않고 처벌도 과태료 수준이라 끊임없이 문제가 되어 왔기에 올해 2월 불법 공매도 적발 시 주문 금액의 최대 100% 과징금에 형사처벌을 받도록 강화됐습니다.

 

4.공매도에 대해서 개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개인들은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때문에 박스피에 머물러 있다며 공매도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스(box)」와 「코스피(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도 일정 수치 이상 상승하지 않고 하락할 경우에도 일정 수치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 코스피를 가리킵니다.

 

코스피가 어느 정도 상승하면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대량으로 공매도해 하락시킨 후 차익을 얻어 가는 걸 반복해왔다는 것입니다.

 

공매도 시장이 특히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몇 년 전 개미투자자들에게 많은 손실을 알려준 한미약품 사태도 공매도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로 꼽습니다.

 

▲오전 호재 발표 이후 개미들은 매수를 했는데 기간과 법인은 공매도를 시작해 1시간 후에 악재가 발표되면서 정보를 미리 입수한 기관이 공매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5.그렇다면 공매도는 대체 왜 도입하는 걸까요?

공매도는 대표적으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버블)했을 때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순기능을 합니다.

 

, 매도와 매수 주문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 시켜 줍니다.

 

외국투자자가 보는 한국의 공매도 금지는 투자매력도가 떨어지고, 외국, 자본들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를 선호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 입니다.

 

그 다음에 국가신용등급평가기관도 그 나라에서 공매도를 제대로 운영하는지 안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6.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면서요?

과거에도 개인은 대주 제도를 통해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 공매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만 인지도 부족, 높은 이자율, 대주 물량 부족 등 이유로 성행하지 않을 뿐입니다.

 

작년 2월 기준으로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6, 393개 종목·205억원에 그쳐 현실적으로 참여가 쉽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불공정성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겠다는 금융당국의 개선조치 중 하나가 개인도 공매도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개인이 주식을 빌릴 수 있는 개인 대주제는 신용융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로 우선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17개사가 재개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11개사는 연내 합류할 예정입니다.

 

▲개인대주제도는 증권시장에서의 매매거래를 위해 개인투자자에게 매도증권을 대여해 주는 제도를 말하며 그간 개인투자자는 주로 증권금융과 개별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대주 제도를 통해 공매도 거래를 해왔습니다.

 

▲쉽게 말해 기관이 다른 기관으로 부터 주식을 빌리고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거래를 대차거래라고 하며, 주식을 빌리는 주체가 개인일 경우에는 대주거래라고 합니다.

 

대주 대상 규모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전 종목·24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나머지 종목은 일단 별도 기한 없이 금지조치가 연장되었습니다.

 

공매도 대주 담보비율은 기관·외국인은 105%일 때 개인은 140%이고 개인은 60일 안에 갚아야 하지만 기관·외국인은 '상환 요구시 언제든'이다보니 무기한 연장 될 수도 있는 셈입니다.

 

7.투자자 보호 조치는 마련했나요?

금융위원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매도 투자 경험이 없는 개인은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개인 공매도 사전의무교육(30)과 모의 거래 과정(1시간)을 이수하면 누구나 개인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개인 투자자는 최장 60일까지 차입 기간을 보장받는데 즉 빌린 주식을 두 달 내로만 대여 기관에 반환하면 됩니다.

 

공매도 사전 교육은 금융투자협회의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는데 하루 약 1500명이 이 강의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고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매도 사전 의무 교육을 이수한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13천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8.그렇다면 개인들의 공매도는 활성화 될까요?

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난해 316일 기준 공매도 잔고 상위 50개 종목의 대량 잔고 보유자는 대부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대차 거래에 참여한 주된 투자 주체도 외국인과 국내 금융회사였다. 주식 차입의 63.46%를 외국인이 담당했고 국내 증권사가 33.73%로 그 뒤를 이었으며,지금까지 공매도는 말 그대로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거부감과 반발을 의식해 개인 대주제를 마련했지만 개인 대주제가 실시된다고 해도 대중성이 부여될지는 의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공매도 자체가 고도의 매매기법과 고급 정보들을 수반해야 하는 영역이다 보니 개인투자자들은 지금까지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매매 형태에 익숙해져 있고 교육 30, 모의투자 1시간을 이수한다고 해서 공매도에 도가 튼 외국인이나 기관들처럼 성과를 낼 수 의문이기에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낭패만 보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주식차트

9.기관·외국인 투자자 공매도 준비 이어져...대차잔고는 올해 최대

12개월 만에 재개되는 공매도가 다가오면서 이를 준비하는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들은 공매도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대차거래 잔고가 올해 최대로 증가함에 비추어 볼 때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차거래란 주식을 보유한 기관이 차입기관에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준 뒤 나중에 돌려받기로 약정하는 거래를 말하며 국내 증시는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했기 때문에 공매도를 하려면 반드시 주식을 빌려야 합니다.

 

지난달 30일 현재 대차거래 잔고는 563405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 금액을 나타냈습니다 .

 

▲주식을 빌린 뒤에 아직 갚지 않은 주식의 수를 대차잔액이라고 하며 대차잔액이 많으면 주식을 빌리는 목적이 공매도만을 위함은 아니지만 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기관·외국인이 주식을 빌리고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인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주식 수 기준으로는 144251만주인데,지난달부터 중복 과다 계상된 부분을 고친 것을 고려하면,이 역시 올해 들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차거래도 증가하는 양상으로 지난달 대차거래는 5364만주로 전월(45297만주) 대비 11% 증가함으로써 기관·외국인 모두 차입 규모가 증가했습니다.

 

작년 3월 공매도가 금지되기 직전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거래 비중은 각각 57%, 42%였고 개인은 1%에 불과했습니다.

 

▲기관도 증시 상품 확대 등에 힘입어 공매도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그간 공매도 거래의 큰 부분을 차지한 외국인의 비중이 작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10.공매도의 타깃이 될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주가 상승 과도하거나 고평가된 종목 피해야

첫째는,아무래도 실적이 부진한데 과도하게 주가가 오른 종목으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편입 종목들 중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글로벌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이 그 대상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하는데,예컨대 한 주에 만 원하는 회사주식이 1년에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는 10이 되며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 더 나아가 전체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 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잣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Price Book Value Ratio)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PBR=주가/주당순자산가치)으로, 1주당 순자산(net property; 부채를 제외한 자산,즉 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현재 거래되는 어느 기업의 주가가 1만 원이고, 주당순자산가치가 2만 원이라면 PBR은 0.5이고 만약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총주식이 1주라고 하면 1만 원으로 거래되는 주식 전체를 사서 기업의 주인이 된 뒤 기업을 청산할 경우 최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PBR이 1 이상인 기업은 증권시장에서 고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1 이하인 기업은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큰 편입니다.

 

예를 들어 비교 대상인 세계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는 PER와 최근 한 달 수익률이 각각 21.00, -0.80%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의 대형 석유업체 엑손모빌은 18.60, -7.5%를 기록 중인데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올해 선행 PER36.40, 최근 한 달 수익률이 14.00%에 달해 SK이노베이션의 PER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국내하락 배팅후보 리스트

또한 한 예는 글로벌 경쟁사인 독일 최대 컨테이너 해운 선사 하파그로이드(Hapag-Lloyd)는 올해 선행 PBR2.95,같은 기간 수익률은 11.9%,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AP 몰러-머스크는 1.37, 3.9%를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최근 수년간 적자에 시달리다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HMMPBR3.0배 수준, 같은 기간 수익률은 39.4%PBR이 높은 경우 입니다 .

 

둘째로,대차잔액이 많은 기업들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326~427) 코스피200지수에서 대차잔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삼성전자(1967382), 카카오(99196), 두산중공업(7159114), LG유플러스(6208216) 순이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것은,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개별 종목 공매도 잔액 추이를 확인할 수 있고, 증권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11.코스피, 공매도 재개에 약세 이어갈까? 공매도 재개 후 전망은?

증권업계는 공매도 재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주 3140~3250선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개인투자자는?

공매도는 공매도는 매도와 매수 사이에 주가가 하락할 수록 수익이 커지는 구조로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어 보이지만 매우 위험한 투자인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기관이 게임스톱의 주식을 대량 공매도하자 이에 대항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은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라는 이름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뭉쳐 게임스톱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일명 공매도 세력을 '물먹인' 게임스톱 사태도 있었습니다.

 

과거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과 기관에게 투자에 있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였으나 최근에는 전 국민적인 주식시장의 관심으로 '동학개미'라고 불릴 만큼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학개미들의 달라진 위상만큼 동학개미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등을 통하여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세력을 물리치고 개미들도 공매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성화 시킬지 궁굼하며 건승을 빌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