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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주차 벤츠에 보복주차했습니다"..벤츠 차주 "나 X먹으라고?"> <'무개념 주차'에 보복주차 하다 거금 배상?> <'두 칸 주차' 벤츠 차주 고통 호소…"한달 전 일을 왜 지금 꺼내느냐"> <보복주차..

by 찐럭키가이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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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주차 벤츠에 보복주차했습니다"..벤츠 차주 "X먹으라고?"> <'무개념 주차'에 보복주차 하다 거금 배상?> <'두 칸 주차' 벤츠 차주 고통 호소"한달 전 일을 왜 지금 꺼내느냐"> <보복주차는 오히려 처벌 받을수도 있어!>

최근 아파트 혹은 공공장소 주차장에서 2칸 이상 자리를 차지하며 주차를 하는 이른바 '갑질주차'하는 외제차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경차 차량을 위한 주차칸을 2칸이나 이용한 벤틀리 차주가 이를 지적하는 경비원들에게 욕설와 폭언을 한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됐으며,17일에는'무개념 주차'를 한 후 "제 차에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라는 메모를 남긴 적반하장 차주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또 보복주차를 한 사건이 두 건이 나와서 사례를 소개하고 보복주차는 오히려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포스팅 합니다.

 

1."2면 주차 벤츠에 보복주차했습니다"..벤츠 차주 "X먹으라고?"

한 누리꾼이 1일 자동차 정보 공유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칸을 2칸 이상 사용하고 있는 벤츠 차주를 골탕먹이기 위해 보복주차를 한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4장을 공개하며 "이렇게 두 자리 주차하고 1시간 잠적한 벤츠 차주에게 10통의 전화와 5통의 문자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작성자는 "주차장에서 빈 자리가 이 한 곳뿐이어서 결국 조심스레 주차에 성공했지만 불필요한 고생을 한 것이 화가 나서 부끄럽지만 다시 내려가 보복 주차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주차장 자리 2칸을 차지하고 있는 흰색 벤츠 차량 옆에 은색 차량이 불과 10cm도 되지 않는 공간을 남겨두고 벤츠 차량이 나갈 수 없게 앞 차 바퀴를 차쪽으로 틀어놓기까지 했습니다.

보복주차

이후 작성자에 따르면 벤츠 차량 차주는 보복주차를 한 차주에게 "나 엿먹으라고 이렇게 차 댄거지?"라며 자신이 잘못한 것 없다는 식으로 행동했다고 합니다.

 

이에 작성자는 "24시간 주차권 있으니까 내일 보자고 문자를 보내놓고 안전하게 버스 타고 집에 왔다""제가 잘한 것은 없고 부끄럽고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핸들을 틀어놓은 것을 보니 작성자의 센스가 멋지다", "저렇게 주차해놓으면 절대 못 나가겠다", "보복주차가 아니라 교육주차라고 해야 한다. 참교육 주차"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2.'무개념 주차'에 보복주차 하다 거금 배상?

서울 강서구의 한 홈쇼핑 건물에서 이런 '무개념' 주차에 '보복 주차'를 했다가 거금을 물어주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두 칸의 주차공간을 차지한 승용차를 발견하고 1시간 가량,차량을 조금 이동시켜 달라고 여러 차례 문자와 전화를 했지만 아무 답변을 받지 못하자 어렵사리 주차를 한 뒤, 화가 난 마음에 이른바 '보복 주차'를 한 것입니다.

 

보복주차를 한 A씨는 "모 홈쇼핑 쇼호스트 분이 차주 분인데 오자마자 아주 적반하장이었다. 다짜고짜 '나 이거 엿먹으라고 이렇게 댄 거지'라고 하고, 잘못한 게 없다는 식으로 나왔다"라면서 이어 "비도 오고 안전하게 버스로 가야겠다.제가 잘한 건 없고 부끄럽고 반성한다"라고 썼습니다.

 

이후 승용차주는 주차된 모습을 보고 차를 빼달라며 언성을 높였고, 결국 미니 밴 차주는 승용차주와 남편의 끈질긴 요구에 두 시간 뒤 차를 빼주다 바짝 붙였던 수입 승용차를 긁는 바람에 150만원의 합의금을 물어줘야 했습니다.

보복주차

3.'두 칸 주차' 벤츠 차주 고통 호소"한달 전 일을 왜 지금 꺼내느냐"

서울 강서구의 한 홈쇼핑 건물에서 두 칸 주차로 지목된 벤츠 차주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다만 차주는 "임신부라서 컨디션이 안 좋았고 급하게 주차를 하느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한 달 전 일을 지금 굳이 꺼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주로 지목된 한 홈쇼핑 쇼호스트는 "저는 벤츠 차주가 아닌데 자꾸 제 이름이 거론되고 쪽지가 날아와 화가 나고 무섭다"면서 "댓글, 메시지 그만둬 달라"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A씨의 연락을 받지 않은 건 방송 때문이었다며, 당시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다는 A씨 말에 대해선 "주말은 방송 직원만 출근하기 때문에 자리가 많다.빈 자리도 많은데 왜 이러셨을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벤츠 차주는 자신의 남편과 다른 직원이 차를 빼달라고 A씨에게 정중히 요청했지만 A씨가 막무가내로 나왔고, A씨는 결국 2시간 뒤 차를 빼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벤츠 차주는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으니 차량 렌트도 하지 않았고, A씨 요구대로 보험 처리 없이 배상을 받았다. 한 달여 지난 지금 갑자기 왜 이런 고통을 주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4.보복주차는 오히려 처벌 받을 수도 있어!

주차를 둘러싼 다툼과 보복은 차량의 앞과 옆을 막은 뒤 운전석 시야를 스티커로 가려버린 경우,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는 갑질주차를 했다가 오히려 주민들에게 보복주차를 당하기도 하는등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면 주차,무개념주차등에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벌이는 보복주차는 할 때는 속이 시원할진 몰라도,앞서 홈쇼핑 건물의 주차 사례처럼 도리어 민사상의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 차량을 못나가게 하는 행위가 일반 교통방해에 해당한다거나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든가,스티커를 붙이거나 하는 행위는 영구적인 게 아니어도 손괴죄에 해당할 여지도 생겨오히려 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형법 제185조의 일반교통방해죄는 일반 공중의 교통안전을 그 보호법익으로 하는 범죄로서 육로 등을 손괴 또는 불통케 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하여 통행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현저하게 곤란하게 하는 일체의 행위를 처벌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대판 2009. 1. 30. 200810560)

 

일반교통방해죄는 이른바 추상적 위험범으로서 교통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현저히 곤란한 상태가 발생하면 바로 기수가 되고 교통방해의 결과가 현실적으로 발생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대판 2005. 10. 28, 20047545)

 

가옥 앞 도로에 피고인이 주차등의 목적으로 도로에 트랙터, 차량 등을 세워두는 것은 육로의 차량과 사람, 물자의 통행을 일시적으로 방해한 경우에 해당함으로, 일반교통방해죄를 구성한다.(200810560)

 

형법 제314(업무방해죄)

313조의 방법(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사람의 신용을 훼손)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재물·문서손괴죄(財物·文書損壞罪) 타인의 재물 또는 문서를 손괴 또는 은닉 기타의 방법으로 그 효용(效用)을 해하는 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366).

 

재물의 효용을 해한다고 함은 사실상으로나 감정상으로 그 재물을 본래의 사용목적에 제공할 수 없게 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일시적으로 그 재물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먼저,주차를 할 때는 항상 다른 사람이 주차 가능 하도록 주차를 하는 배려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싸움에는 공격과 방어행위가 교차하기에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습니다.마찬가지로 보복주차를 하는 것은 냉정히 판단컨대 또 다른 무 개념두 칸 주차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은 아니 잖습니까?따라서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보복주차는 정당화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정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초보,운전미숙,급한사정,덩치큰 SUV차량이 라인 가까이 붙인 경우 연쇄적으로 라인으로 쏠리고 빠져 나가버린 경우등)하면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적절히 주차를 하여야겠습니다.물론 욕은 해 주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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