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티스토리 독자 여러분!수컷 병아리의 죽엄과 병아리 감별사 직업 아셨나요?

by 찐럭키가이 2021. 1. 25.
728x90
반응형

#티스토리 독자 여러분! 수컷 병아리의 죽엄과  병아리 감별사 직업 아셨나요?

1. 병아리 감별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티스토리 독자들은 아셨나요?
❶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병아리감별사(─鑑別士))에 따르면 병아리 감별사란 부화장에서 부화 후 30시간 이내에 암컷과 수컷의 항문을 손으로 개장(開張)하여 식별하는 사람으로, 시력이 좋고 색맹이 아니어야 하며 손은 가는 편이 좋고 건강하며 성격이 세밀, 침착한 자가 적격이다고 한다.

❷이론보다 실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3개월 정도 훈련하면 평균 90%의 감별이 가능하고, 6개월 이상 매일 연습하면 98% 감별한다고 한다고 한다. 부화, 육종, 닭의 사양관리에 대한 상식이 있어야 하며 보통 5분 정도에 걸쳐 식별한다고 한다. 감별은 암실에서 전깃불 밑에서 실시하며 병아리 1 수당 수수료를 받고 구별한다고 한다.

❸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닭을 사육한 연대는 사료(史料)가 매우 적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남아시아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또한 석기시대의 유적에서 닭의 유골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오래 전부터 길러왔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❹20세기 초 재래종의 개량을 위하여 일본으로부터 개량종 닭을 수입, 장려하였으나 주로 부업, 방사(放飼)의 형태였으므로 양계업은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1961년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시책과 양계업자, 학자들이 협조하여 창설한 양계협회의 꾸준한 기술 강습 및 양계 기술지의 발간, 또한 고도로 개량된 외국 닭의 도입으로 종전의 부업 형태에서 기업적인 양계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한다. 


❺따라서 병아리감별사의 탄생도 이 시기를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1년에 1, 2차례(봄·가을) 자격시험을 치르는데 주관기관은 양계협회이며, 갑종 감별사와 고등 감별사의 2 직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갑종 감별사는 고등 감별사에 비하여 주로 실기 위주의 기초적인 내용으로 시험을 치른다고 한다.

❻병아리 수컷 감별사 자격증 소지자는 외국에 진출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세계 각처에서 우리나라 감별사는 식별능력이 뛰어나 외화 획득에도 기여해 왔다.

❼그러나 다음과 같이 각국이 수컷 병아리의 존엄한 죽음과 관련하여 규제를 가하는바 수컷 병아리 감별사 직업의 전망이 밝지 같다.

병아리 감별사


2.수컷 병아리의 잔인한 죽엄을 티스토리 독자들은 아셨나요?
❶수컷 병아리의 도살 수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공장식 양계농장에서 도살되는 수컷 병아리는 한 해 70억 마리로 수컷 병아리는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한다. 

❷인간의 욕망에 의한 수컷 병아리 잔인한 도살 이유
암컷과는 달리 수컷 병아리는 달걀을 낳을 수도 없고, 육계로서 사료에 대한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져 사육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인간의 욕망인 경제적 이유에서다. 

또한, 수컷 병아리는 암평아리보다 살찌는 속도도 느려 태어나자마자 감별사에 의해 골라진 뒤 파쇄되거나 가스실로 보내져 죽음을 당하며 이런 수컷 병아리는 다른 동물 사료의 재료 등에 쓰인다. 

❸잔인한 도살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이런 잔인한 도살은 큰 논란을 불러왔으며 2015년엔 수컷 병아리 분쇄 기계를 멈추는 이스라엘의 동물보호단체와 이를 막는 경찰의 충돌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낳기도 했었다. 논란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보다 인간적인 방식을 찾아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분쇄기 속으로!


2.독일 농림부 “2022년부터 수컷 병아리 파쇄 금지 계획”이 올해 발표되었다.
❶달걀 상태에서 감별하는 신기술
이제는 성 감별은 병아리가 되기 이전의 달걀의 호르몬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레이저 빔으로 달걀 껍데기에 0.3㎜ 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뚫은 뒤 내부의 액체를 뽑아내 검사하는 방식이며 성별에 따라 수컷이면 푸른색으로, 암컷이면 하얀색으로 시험지가 변하는데 정확도는 98.5%에 이른다고 전한다. 수정 후 9일 만에 감별이 가능하다고 하니 병아리 감별사라는 직업도 전망이 밝지 않다. 
 


❷4년간 프로젝트
4년간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독일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일선 부화장에서 매일 성별 감별을 할 수 있도록 독일 기업에 이 기술을 적용한 기계 제작을 의뢰했다고 전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갓 부화한 수컷 병아리에 대한 무분별한 도살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❸독일 정부 수컷 병아리 파쇄 금지 법률안 통과 
한편, 독일 정부는 수정란에서 여성호르몬 검사하는 이 기술을 적용해 감별하고 수컷 병아리 파쇄 관행을 금지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클뢰크너 장관은 “수컷 병아리 도살 금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면서 “단계적 시행으로 다른 나라들을 위한 역할 모델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전한다.

또한, 클뢰크너 장관은 “이번 조치는 동물복지를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2022년부터 수컷 병아리 대량 살처분 금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법률안은 독일 하원의 입법 승인을 거쳐서 발효된다.

❹영국 가디언지의 발표
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독일이 가금류 산업의 수컷 병아리 대량 도살을 금지한 최초의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❺독일 시민단체의 입장
독일 시민단체는 이번 조치가 동물복지에 충분히 부합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수컷 병아리를 죽이는 잔인한 관심은 끝내겠지만, 암탉이 알을 생산하기 위해 겪는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대해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❻독일 양계협회의 입장
독일 양계협회는 “이번 조치가 독일 양계농가에 엄청난 경제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계획은 문제의 일부를 해결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수평아리 도살 단계화는 환영하지만 법률안 초안에서 심각한 단점을 발견했다”라고 반발했다.

❼수평아리에 잔인한 도살에 대한 유럽 각국의 입장
2020년 1월 독일과 프랑스는 2021년 말까지 숫병아리 도살 관행을 종식하기로 협의했다. 
스위스는 지난해 살아있는 병아리의 파쇄를 금지했지만, 여전히 가스 도살은 허용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즉각적인 도살이 가능하다는 조건하에, 부화한 지 72시간이 안된 수컷 병아리 파쇄는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3. 티스토리 독자 여러분은 입장은?
티스토리 독자들은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파는 노란 병아리를 사다가 길러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며칠 안 가서 죽는지! 눈물 콧물 다 흘리고 울던 동심이 그리워진다!
병아리를 보면 귀엽다고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 유치원 차도 노란색이고 교복도 그렇지 안나 싶다.

간혹 일부 독자들은 별짓을 다하네 또는 계란은 왜 먹냐고도 한다.
이들의 견해도 경청할 만 하나 굳이 석가의 가르침을 떠나 서다도 가능하다면 생명체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유럽의 이런 움직임을 환영하자! 

우리의 문화도 개고기를 먹던 것에서 안 먹는 것으로 변하고 있지 않은가? 
개와 고양이를 밖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가족으로 생각해 가지 않는가?
우리의 사회인식이 변화한다면 우리의 입법도 바뀔 것이다고 생각이 든다.
정책 결정자도 이러한 움직임에 귀를 귀 우려 미리 양계장에 신기술을 개발하여 전파하고 사회적 갈등을 주려야 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