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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이베이코리아 인수 .. e커머스 2위 등극> <강희석 "이베이 인수로..쿠팡 넘겠다"> <요동치는 e커머스,이베이 품은 정용진 vs 쿠팡,정용진 vs 신동빈의 반격카드?>

by 찐럭키가이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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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이베이코리아 인수 .. e커머스 2위 등극> <강희석 "이베이 인수로..쿠팡 넘겠다"> <요동치는 e커머스,이베이 품은 정용진 vs 쿠팡,정용진 vs 신동빈의 반격카드?>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지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신세계의 이커머스 거래액은 네이버,쿠팡에 견줄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신세계는 네이버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한 만큼 '() 쿠팡 연대'의 힘이 더욱 커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며 신세계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34000억원에 인수 .. e커머스 2위 등극,강희석 "이베이 인수로 압도적 경쟁력 확보..쿠팡 넘겠다".요동치는 e커머스,이베이 품은 정용진 vs 쿠팡,정용진 vs 신동빈의 반격카드?는등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1.신세계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34000억원에 인수 .. e커머스 2위 등극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지분 인수

이마트는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약 344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베이코리아의 나머지 지분 20%는 이베이 본사가 계속 보유를 하며 올 초 이베이 측이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공식화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주인이 됐습니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해 신세계는 그동안 오프라인 기업이었으나 "그룹의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180도 전환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미래 유통은 온라인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단순히 기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기회를 사는 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신세계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거래FH 당초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은 5조원(지분 100%)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자칫 '승자의 저주'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지만 신세계는 과감한 '베팅'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한편 신세계는 네이버와 손잡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인수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네이버가 발을 빼면서 신세계가 단독으로 인수하게 됐으며 네이버와 신세계 측은 앞서 양사가 지분교환을 통해 맺은 '협력 관계'는 변함 없이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업구조, 온라인·디지털로 180도 전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신세계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단숨에 선도적 사업자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신세계의 온라인 부문인 SSG닷컴은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로 약 39000억원, 시장점유율로는 2.4%에 불과했으나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거래액은 24조원, 시장점유율은 15%에 육박해 네이버쇼핑(28조원·17.4%), 쿠팡(22조원·13.7%)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신세계는 충성도 높은 이베이의 270만 유료고객과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셀러를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극강의 온라인 기업'으로 완벽히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부문만 놓고 볼 때 온라인 비중은 약 50%에 달해 미래사업의 중심축이 온라인과 디지털로 대전환하게 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신세계는 다가올 미래를 위한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 뿐 아니라 최근 인수한 SSG랜더스 야구단과 이베이코리아, SSG닷컴 등 온라인 종합 플랫폼까지 갖추게 돼 언제, 어디서나 모든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완전한 온·오프 '360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게 됩니다.

 

온라인 풀필먼트센터에 1조 이상 투자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쌓아온 오프라인 유통 운영 노하우와 물류 역량을 이베이코리아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장보기부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종합 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하고, 통합매입으로 가격경쟁력 확보도 가능해집니다.

 

특히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한 SSG닷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집중 투자하고, 기존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물류 경쟁력도 높이려고 합니다.

 

당일배송 등을 통해 셀러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이베이코리아의 대량 물량을 기반으로 센터 가동률을 높여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더욱이 최근 국내 IT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베이코리아의 수력된 IT 전문가를 확보하게 돼 온라인 사업의 규모와 성장의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입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이베이 인수는 온라인이 아니라 유통판 전체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2.강희석 "이베이 인수로 압도적 경쟁력 확보..쿠팡 넘겠다"

이마트의 강희석 대표가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쿠팡을 비롯한 주요 이커머스 경쟁사를 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베이 인수가 확정된 24일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보내 "이번 인수는 미래 유통의 절대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필요한 모든 것을 신세계 안에서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먼저 미래 유통 환경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결정했다"고 글을 시작해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위주 사업 포트폴리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된다""20조 이상의 온라인 거래 규모와 성장 기반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압도적 경쟁력으로 폭넓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베이 인수가 기존 사업과 연계한 데이터, 페이먼트, 물류 등 신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시너지를 바탕으로 유통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쟁사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이베이코리아 인수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3.요동치는 e커머스,이베이 품은 정용진 vs 쿠팡,정용진 vs 신동빈의 반격카드?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온-오프라인 거래액 50조원에 육박하는 최대 유통업체 반열에 올라섰고 이마트(대형마트)-신세계백화점(백화점)-이베이코리아·SSG닷컴(e커머스) 3개의 막강한 유통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해 우려의 시각도 존재하지만 오프라인의 강자였으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e커머스 업계는 네이버, 쿠팡, 신세계 3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요동치게 됐고 쿠팡의 3중고 위기속에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3강들과 뒤쳐지게 된 롯데그룹 등의 플레이어들의 살아남기 위한 경쟁의 막이 오를 전망입니다.

 

SSG닷컴은 대형마트 기반으로 신선식품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고 이베이코리아는 공산품 위주의 오픈마켓으로 셀러 수, 회원 수의 강점이 있으므로 유기적으로 결합할 경우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시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시장에서는 단기간내 합병이나 사이트를 통합하는 작업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중복 회원이 많은 e커머스 업계 특성상 플랫폼 통합이 1+12 이하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각각 플랫폼의 강점을 유지하되 물류, 제품 소싱 등에서 협력해 나가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특히 쿠팡과의 정면 승부를 위해 배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는데 최첨단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SSG닷컴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집중 투자하여 전국 160여개에 달하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거점은 물류센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장으로 자금을 확보한 쿠팡의 물량 투하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시장 장악에 나선 신세계그룹의 정면 승부가 예상됩니다.

 

반면 쿠팡은 500만에 달하는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덕평 물류센터 화재, 쿠팡이츠 악성리뷰 사건 등으로 비난 여론이 커진 상황과 더불어 이번 인수로 인해 신세계·네이버와 동시에 경쟁해야 하는 최대 위협 요소가 생긴 것입니다.

 

뒤쳐지게 된 롯데그룹의 롯데온 키우기도 경쟁 강도를 높일 전망이므로 가뜩이나 수익성이 낮은 e커머스 업계에서 출혈 경쟁 우려도 생깁니다.

 

롯데는 자체적 e커머스 채널인 롯데온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별 경쟁력을 활용하고 대규모 행사 등 마케팅 역량을 투하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 그룹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인수합병으로, 3강 구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인수 후 어느 정도의 시너지를 내느냐에 따라서 신세계가 옛 명성을 되 찿을지와 윤리경영,가치경영 측면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쿠팡이 이를 극복하고 일어설지,오프라인 중심인 롯데의 운명은 어찌될지 흥미 진진한 게임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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