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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융복합발전소> <태양광...전남 신안군의 효자산업> <건물 창문·차량 지붕에 설치..스마트 태양광> <태양광으로 연간 6천km 질주하는 독일차 정체는?>

by 찐럭키가이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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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융복합발전소> <태양광...전남 신안군의 효자산업> <건물 창문·차량 지붕에 설치..스마트 태양광> <태양광으로 연간 6km 질주하는 독일차 정체는?>

태양광 에너지는 친환경적이지만 패널 설치한다고 산과 들, 저수지, 바다까지 전 국토를 뒤덮고 있는 태양광 패널은 오히려 반환경적인 것으로 특히 비 내릴 때마다 전국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걱정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난개발과 환경 파괴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태양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이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안에서는 지난해 12월 준공후 상업 운전에 들어간 신안군 안좌읍 자라도에 있는 67태양광 발전소는 올해 1분기 운영 후 지난 42개 마을 166명이 개발이익금 5100여만원을 배당 받아 발전기금을 주민과 공유하다 보니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인구 증가 효과까지 있습니다.

또한,기업들은 건물 창문·차량 지붕에 스마트 태양광을 설치하여 발전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독일의 한 전기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태양광 에너지로 연간 수천에 달하는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완성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들 내용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1.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융복합발전소 들어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울산 상천리에 부지 6규모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연료전지 8, 태양광 1규모의 융복합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발전소 운영은 2022년 하반기부터이며 발전소는 연간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5만여명의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사업을 위해 LNG 공급 배관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도시가스 공급배관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사업부지 인근 신안·상천마을의 도시가스 보급 문제도 해결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도로공사는 수소경제의 핵심축인 연료전지의 체계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 중 발전소 부지 14개소(잠재용량 330)를 발굴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2025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설비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에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전력량인 700GWh 이상을 생산할 계획"라며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연간 14t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2.태양광 발전...전남 신안군의 효자산업으로 떠올라

지난해 12월 준공후 상업 운전에 들어간 신안군 안좌읍 자라도에 있는 67태양광 발전소. 올해 1분기 운영 후 지난 42개마을 166명이 개발이익금 5100여만원을 배당 받았습니다.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사업이 오히려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지역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김정대(63) 신안군 안좌도 대척마을 이장은 지난 4월 마을에 들어선 태양광 시설에서 13만원을 받았다400마지기와 밭 100마지기·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지만 피해도 없고, 주민들도 모두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이장은 태양광이 들어선다고 할때 처음엔 반대도 있었지만 생각만큼 큰 해악이 없을 거라 판단해 주민 회의 후 찬성했다지금은 어떻게 하면 태양광 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지 관련 정보를 여쭤보는 마을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810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만에 첫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주민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토록 해서 개발 이익을 사업자가 독식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이후 지도읍 지도·사옥도, 안좌읍 안좌도·자라도 등 연륙교로 연결된 4개 섬 폐염전에 태양광 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의 반발도 없었습니다.

 

배당금은 1분기 몫으로 총 26400여만원을 지난 4월 안좌도 주민 1727명과 자라도 주민 166명 등 총 1893명이 개인당 12만원에서 51만원을 신안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받았습니다.

신안군 안좌읍 자라도에 있는 67㎿ 태양광 발전소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신안군은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전입 인구도 늘었습니다.

 

개발이익금이 지급되면서 전국에서 전입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쳤고 관내에서 전입 온 숫자가 아닌 서울·광주·충남·충북 등 타지에서 노후 생활을 위하거나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로 지난 1월 이후 지도읍 50, 안좌읍 39명 등 89명이 증가했습니다.

 

신안에는 2022년 안좌면에 추가로 204, 임자면과 증도면에 각 100이 들어서고,2023년 비금면에 300, 신의면에 200태양광 발전소 등 7개 지역에 1GW가 들어섭니다.

 

3.건물 창문·차량 지붕에 설치..'스마트 태양광' 주목

기업들은 저마다 실험적인 건축물로 대안을 찾는 중이며 그 중에서도 아모레퍼시픽본사,한화빌딩,LG사이언스파크등입니다.

스마트 태양광 설치 건물

대표적으로 한화빌딩은 여기가 해를 가장 많이 받는 남향인데 빌딩을 보시면 저 위쪽까지 숨은 그림찾기처럼 태양광 패널이 숨어있습니다.

한화빌딩 태양광 패널

햇빛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각도로 창문 사이사이 패널이 설치돼 있고 건물 옥상에도 줄지어 깔려 있습니다.

 

하루에 시간당 약 300킬로와트, 사무실 조명을 커버할 수 있는 양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만 떠 있으면 거대한 빌딩도 발전소가 됩니다.

 

달리는 발전소는 바로 전기차로 볕을 가장 많이 받는 차량 지붕에 태양광 패널만 달면 됩니다.

차량 지붕 태양광 패널

솔라 루프엔 집열판이 촘촘하게 깔렸는데 바깥에 세워만 둬도 자동으로 충전되고 한낮엔 도로를 달리기만 해도 전기가 만들어집니다.

솔라 루프엔 집열판

예전에는 태양광 패널 전력을 패널과 연결된 배터리로 보냈다가 주행용 배터리로 보냈는데 이 차는 생산 전력을 바로 주행용 배터리로 보낼 수 있어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선 아예 유리처럼 투명한 태양전지판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창문을 투명 전지판이 대신하고 효율도 지금보다 훨씬 좋아진다면 머지않아 태양광은 도심 속 청정 에너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4.태양광으로 연간 6km 질주하는 독일차 정체는?

독일의 한 전기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태양광 전기차를 주력 모델로 내세우며 완성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는데 이 전기차는 태양광 에너지로 연간 수천에 달하는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전기차보다 3배가량 더 좋은 효율을 보이는 것입니다.

독일 소노모터스의 태양광 전기차 '시온'의 모습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이 업체의 주력 차량 전기차 시온은 자가 충전 가능한 태양전지로 차체가 둘러싸여 있으며 연간 최대 6000의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인승인 시온은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책해 한 번 충전으로 305를 주행하며 최고 속력은 시속 140이고 가격은 3만 달러(3390만원)로 현재까지 13000여대가 예약됐다고 합니다.

 

시온은 아직 시제품 단계로 2023년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되면 연간 4만대 이상이 양산될 예정입니다.

 

소노모터스는 올해 안으로 나스닥 상장도 노리고 있는데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이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11000억원) 이상을 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굳이 위험을 떠안고 완성차를 직접 만들지 않아도 자사의 태양 에너지 기술과 장비를 기존 완성차 업체에 판매하는 식으로도 얼마든지 높은 수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태양광 전기차는 국내에서도 이미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는 분야며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썬루프에 반투명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최대 1500(후륜 구동 19인치 타이어 기준) 주행거리 추가 확보가 가능합니다.

 

태양광 패널이 들어간 현대차 아이오닉5의 모습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도 태양광 에너지로 연간 최대 1150까지 더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본래 태양광 패널 기술이 완성차에 들어간 것은 주행거리가 목적이 아니라 방전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일본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에서 2009년에 처음 이 기술이 적용됐고 최근에는 배터리 소모가 큰 블랙박스로 인한 차량 방전을 막는데 이 기술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광 전기차는 환경적인 요인에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충전 효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며 특히 가정집이나 직장에서 건물 지하에 차를 주차할 경우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19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연간 최대 1300의 주행거리를 더하는 태양광 기술이 들어갔지만, 이는 하루 5.8시간 이상씩 매일 충전하는 조건을 전제로 한 예상치였습니다.

 

현대차와 LG,SK 밧데리 업체가 더 분발하고 협력하여 독일 소노모터스의 태양광 전기차 '시온,일본 도요타의 거센 도전에 밀려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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