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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저기압> <태풍의 유래> <태풍은 대기의 폭군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진로> <태풍 이름의 역사> <2021년 태풍 전망 및 장마기간>

by 찐럭키가이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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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저기압> <태풍의 유래> <태풍은 대기의 폭군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진로> <태풍 이름의 역사> <2021년 태풍 전망 및 장마기간>

올해 첫 장마가 지나가고 앞으로 태풍이 언제 올 것인가가 관심입니다.열대성 저기압으로는 태풍,허리케인,윌리윌리,사이클론이 있다는 것을 인문지리 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열대성 저기압,태풍의 유래,태풍은 대기의 폭군인가?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진로,태풍 이름의 역사,2021년 태풍 전망 및 장마기간등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1.열대성 저기압

적도 부근의 열대 해상에서 발원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등압선이 동심원을 그리며 중위도로 이동한다.

 

최대 풍속이 17이상이며, 크기는 반지름이 약 500에 달하는 거대한 바람으로, 강한 바람과 집중 호우를 동반하여 많은 풍수해를 일으킨다.

 

이런 열대성 저기압을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는 것을 태풍,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을 허리케인,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것을 사이클론,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하는 윌리윌리가 있다.

 

또 미국 중남부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용돌이 바람인 토네이도는 태풍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태풍에 버금가는 피해를 발생시킨다.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33m/초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m/초인 것을 강한 열대 폭풍(STS), 17~24m/초인 것을 열대 폭풍(TS), 17m/초 미만인 것을 열대 저압부(TD)로 구분하였다.

 

이렇게 4단계로 분류된 태풍 중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오는 태풍은 두 번째인 열대 폭풍 이상을 일컫는다.

열대성 저기압 4가지

2.태풍의 유래

태풍의 ()’라는 글자가 처음 사용된 예는 1634년에 중국에서 간행된 복건통지(福建通志)56권 토풍지(土風志)이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빙빙 도는 풍계를 구풍(颶風)’이라고 했는데, 이것을 광둥어로는 타이푼이라고 한다.

 

영어의 ‘typhoon’이란 말은 1588년에 영국에서 사용한 예가 있으며, 프랑스에서도 1504‘typhoon’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3.태풍은 대기의 폭군인가?

태풍은 수온 27°C 이상의 해면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가끔 온대 저기압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태풍은 중요한 수자원의 공급원으로서 물 부족 현상을 해소시키기 때문에 태풍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힐 때도 있지만 늘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또한 태풍은 저위도 지방에 축적된 대기 중의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 상의 남북 온도를 유지시켜 주고,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바다의 적조 현상을 소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4.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진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태풍은 일반적으로 발생 초기에는 서서북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점차 북상하여 편서풍 지역에 이르면 진로를 북동쪽으로 바꾸어 진행한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북위 5°~25°, 동경 120°~170°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편이나 주로 북위 5°~25°, 동경 130°~145°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계절적으로는 7~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한 계절에 따른 발생 위치의 변화를 보면, 봄에서 초여름까지는 북위 10°~20° 부근에서 많이 발생하고, 7~8월이 되면 북위 20°~30° 부근으로 북상하며, 10~12월이 되면 다시 저위도로 남하하게 된다.

 

태풍은 육지에 상륙하면 급격히 쇠약해진다. 태풍의 에너지원은 따뜻한 해수로부터 증발되는 수증기가 응결할 때 방출되는 잠열1)이기 때문에, 동력이 되는 수증기(바닷물)의 공급이 중단되면 점점 약해진다.

 

즉 해수면 온도가 낮은 지역까지 올라오면 그 세력이 약해지며, 육지에 상륙하면 더욱 수증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데다가 지면 마찰 등에 의한 에너지 손실이 커져서 빠른 속도로 약화되어 그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한편 태풍의 중심 부근에는 날씨가 맑고 바람이 약한 구역이 있는데 이 부분을 태풍의 눈이라고 한다.

 

태풍의 진로는 매우 다양해서 어떤 태풍은 지그재그로 움직이는가 하면 제자리에 멈춰 서 있기도 하고, 고리 모양의 원을 그리기도 해서 그 진로를 예측하기 어렵다.

 

오른쪽 반원에서는 태풍의 바람 방향과 이동 방향이 같아서 풍속이 커지는 반면, 왼쪽 반원에서는 그 방향이 서로 반대가 되어 상쇄되므로 상대적으로 풍속이 약화되기 때문에 태풍이 이동하고 있을 경우, 진행 방향 오른쪽의 바람은 강해지고 왼쪽은 약해진다.

 

5.태풍 이름의 역사

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는 자신의 아내나 애인 등 여성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여성 차별 문제가 제기되어 1979년부터는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다.

 

1999년까지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붙였지만 아시아 각국 국민들에게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2000년부터는 서양식 태풍 이름 대신 아시아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고유 언어를 5개조로 나누어 태풍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 동경태풍센터에서 부여하며,1조부터 5조까지 차례로 사용하며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고 태풍이 연간 약 30여 개 발생하기 때문에 전체 이름을 다 쓰려면 4~5년이 걸린다.

 

2000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태풍의 이름에는 북한과 남한에서 제출한 이름도 각각 10개씩 들어 있다.

 

북한에서 제출한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매미, 메아리, 소나무, 버들, 봉선화, 민들레, 날개,

 

우리나라는 태풍 이름이 특정 지역이나 단체, 개인과 연관되는 경우 항의가 예상되기 때문에 영문 표기가 용이하고 발음하기 편리한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 등 동식물에서 주로 태풍이름을 정하고 있다.

 

그 외에 타이, 미국, 캄보디아, 중국,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주로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고유 명사가 붙여진다.

 

6.2021년 태풍 전망 및 장마기간

2021년 장마기간이 최근 한번 지나 감에 따라 장마기간 및 태풍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올해 여름철 23개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겼던 가을 태풍으로는 19599'사라'(SARA), 20039'매미'(MAEMI), 20079'나리'(NARI), 201610'차바'(CHABA).

 

그중 '매미'는 초소 60를 기록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가을태풍으로 악몽을 떨쳤다.

 

태풍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한다. 중심으로 향할수록 기압이 하강하고 풍속·온도·습도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풍속이 감소하여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무풍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조를 갖는다.

 

이와 같은 태풍은 열대 요란의 일부만이 성장하여 형성되므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30~100여 개로 매년 다르며, 1/4은 동남아시아에서, 1/7은 카리브 해역에서, 1/10은 남서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각각 발생한다.

 

태풍은 해마다 20~30개가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연평균 3.1개다. 평균적으로 여름철에 약 2, 가을철에 약 1개 정도의 태풍이 영향을 미친다.

 

열대저압부는 태풍보다 한 단계 약한 열대성 저기압의 하나로 열대의 해상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저기압이다.

 

`북위 8~25°의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을 열대 저기압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풍(typhoon)은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최대 17m/sec 이상이며,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것을 말한다.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증발하는 수증기가 모여 들어 상승하면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대기에 공급하게 된다. 이렇게 발달한 태풍은 시속 120~200km의 강풍과 집중 호우를 동반하여 풍수해(風水害)를 입히는데, 강력한 태풍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 폭탄의 1만 배나 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장마 포스팅은 다음을 참조 하세요!>

https://jinluckyguy.tistory.com/343

 

<허리케인 포스팅은 다음을 참조 하세요!>

https://jinluckyguy.tistory.com/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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