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이란> <탈모의 종류 > <남성,여성 대머리>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는 탈모 유발하는 최적의 환경> <가을철 탈모> <탈모증의 자가 진단법> <탈모증 치료> <탈모시 주의사항>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탈모는 삶의 의욕을 잃고,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는 사회적 질병이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약 1000만명이 탈모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탈모 치료시장은 약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탈모증이란?모발과 모낭,탈모의 종류,남성 대머리,여성 대머리,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는 탈모 유발하는 최적의 환경,가을철 탈모,탈모증의 자가 진단법,탈모증 치료,탈모시 주의사항등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1.탈모증이란?
❶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❷모발은 생명에 직접 관련되는 생리적 기능을 하지는 않으나 미용적인 역할이 매우 크며 자외선 차단, 머리 보호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❸탈모가 심하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을 저하 시킵니다.
2.모발과 모낭
❶모발은 모낭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지며 모낭은 주기적으로 활동-정지 단계를 거칩니다.
❷이러한 모발 주기의 시간적 간격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머리털의 경우에는 26년 정도의 성장기(생장기)와 2~4주간의 퇴행기를 거쳐서 3~4개월 정도의 휴식기(휴지기)에 들어갑니다.
❸각 모낭은 일생 동안 10~20회의 모낭 성장 주기(hair follicle growth cycle)를 갖습니다.
❹모발의 종류로는 태아 때 덮여 있는 취모(배냇머리, lanugo hair),어린이의 피부에 나 있는 연모(솜털, vellus hair: 직경 20~40mm), 중간모(intermediate hair), 성모(종모, terminal hair: 직경 60~120mm) 네 가지가 있습니다.
❺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인자로는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 폴리펩타이드 성장 인자, 뉴로펩타이드 등이 있습니다.
3.탈모의 종류
❶탈모는 임상적으로 상처가 동반되는 반흔성 탈모와 모발만 빠지는 비반흔성 탈모로 나눌 수 있는데 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이 다시 나지 않는 질환입니다.
❷정상인의 머리털은 약 10만 개 정도이며 하루에 평균 0.37mm 정도 자라서,한 달에 약 1cm 정도 성장합니다.
❸일반적으로 머리털의 85~90%는 성장기에 나며,나이가 들면 성장기 모낭의 수가 감소하며 따라서 10~15%의 모낭이 퇴행기나 휴지기에 있어 하루 평균 50~60여 개 정도의 머리털이 빠집니다.
❹이 정도 모발이 빠지는 상태는 정상이나 머리털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4.남성 대머리
❶대머리는 남성형 탈모증을 말하며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❷남성형 탈모증은 성장기 모낭의 성장 기간이 단축되어 휴지기 상태에 있는 모낭 수와, 그에 대한 성장기 모낭 수의 비율이 감소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모낭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❸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a-환원 효소에 의해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하는데,이 DHT가 모낭 변화를 유도합니다.
❹집안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 특히 양쪽 부모가 모두 대머리인 경우는 자식에게 대머리를 물려줄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머리털이 일찍 빠집니다.
❺한국인의 경우 남성형 탈모가 있는 남성의 비율은 20대 2.3%, 30대 4.0%, 40대 10.5%, 50대 24.5%, 60대 34.3%, 70대 이상 46.9%입니다.
❻처음에는 20대 후반 또는 30대에 앞머리 양측과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하여 40대 이후 대머리의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❼이마가 넓어지면서 탈모가 확대되며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옆머리와 뒷머리는 남아있고 머리가 빠진 부위에는 처음에는 가늘고 약한 머리털이 나오다가 결국 머리털이 없어집니다.
5.여성 대머리
❶여성에게도 대머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여성 탈모는 대체로 늦게 시작되고, 정수리 쪽이 빠지며, 남성보다 탈모의 정도가 약합니다.
❷최근에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나 발모제 등을 많이 광고∙선전하고 있으나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프로페시아의 화학명) 경구 복용, 미녹시딜(Minoxidil)의 국소 도포, 모발 이식 수술 등 세 가지 치료법밖에 없습니다.
6.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는 탈모 유발하는 최적의 환경
❶여름은 자외선으로 인해 두피와 모발의 영양이 손실되고, 습한 공기로 인해 두피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탈모 또한 일어나기 쉽습니다.
❷하루에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지며 새롭게 자라나는 잔머리조차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면 위험하며 이미 모낭이 극도로 손상되어 모발 탈락이 필요 이상 일어나고 있으며, 재생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므로 탈모의 첫 번째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❸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 노폐물로 인해 두피의 모공이 막혀 세균이 번식, 염증이 생겨 두피가 자주 가렵고 따가 우면 탈모의 두 번째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토닉으로 두피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하고 충분한 수분을 부여해 주고 항균 효과를 지닌 녹차 우린 물, 찬 성질로 온도를 낮추는 오이를 갈아 두피 팩으로 사용해 주어도 효과적으로 두피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❹비듬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두피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과 유분을 다량 생성하여 평소보다 비듬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세 번째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여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가을철 탈모
❶가을철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에 의해 시달려온 모발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❷또한 가을에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❸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하여, 모근(毛根)을 에너지 부족 상태로 만듭니다.
❹가을철 탈모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❺또한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❻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으면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탈모증의 자가 진단법
❶모발 가볍게 당기기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겨 보아 정상 모발은 보통 1~2개만 빠지나 4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❷정상인의 하루 탈모량은 50~60개 정도이나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질 때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빠지는 모발도 포함해 3~4일 동안 빠진 모발(머리 감을 때, 빗질할 때, 베개 등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매일 매일 모아서 각각의 봉투에 담아 모발의 수를 계산하면 됩니다.
❸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❹두피 피부 질환 비듬, 건선, 지루성 피부염과 같이 두피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❺약물 복용 여부 경구 피임약, 헤파린, 큐마린, 비타민 A나 그 유도체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❻모발 관리 심한 머리 손질, 펌, 염색과 탈색 등을 자주 하는지, 샴푸 후 충분히 헹구어 주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❼가족력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머리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9.탈모증 치료
❶탈모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❷음식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으며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탈모 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❸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머리 증상은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 질환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하므로 따라서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❹두피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과도한 경우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이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습니다.
10.탈모시 주의사항
❶적절한 샴푸와 린스를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❷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과 같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❸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 손질을 심하게 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합니다.
❹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❺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