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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갯벌 보존이냐? 개발이냐?> <신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문제는 신안에 풍력발전기 1000개 세우는 것!>

by 찐럭키가이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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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갯벌 보존이냐? 개발이냐?> <신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문제는 신안에 풍력발전기 1000개 세우는 것!>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이 포함된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신안에 풍력발전기 1004개를 세우는 것이다.

풍력발전은 현 정부의 애너지 정책에 기인하며 섬으로 이루어진 열악한 신안군의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나 필연적으로 환경 파괴는 동반 될 것이므로 이를 포스팅 한다.

1.신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이번 제44차 위원회에서 등재 결정된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신안군), 보성-순천갯벌(보성군·순천시), 고창갯벌(고창군), 서천갯벌(서천군) 4 지역이며 그 중 신안갯벌은 전체 유산구역의 약 85%로 가장 넓은 면적(1,100.86)을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안갯벌은 많은 섬과 섬들 사이를 지나는 크고 작은 조수로, 그리고 넓은 갯벌이 섬을 둘러싸고 발달하고 있고 최대 40m 깊이의 펄갯벌, 펄갯벌위의 특이 모래퇴적체 등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IUCN 적색목록 14종을 포함하여 90, 54천 개체 이상의 물새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갯벌이다.

 

신안갯벌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통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신안군 세계유산과는 습지보호지역으로서 관리해 오던 신안갯벌을 이제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우수성과 뛰어남을 홍보하고,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생활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가능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갯벌에서 이제는 세계를 대표하는 갯벌이 되었다면서 신안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세계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신안갯벌의 가치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이날 페이스북·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했다.이어 이제 우리나라는 열다섯 곳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자연유산으로는 2007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후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지켜온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갯벌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 더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세계유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문제는 신안에 풍력발전기 1000개 세우는 것!

문제는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네 곳 중 한 곳인 전남 신안에 세계 최대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48조원을 투입해 해상풍력발전기 1000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완전히 가슴이 뛰는 프로젝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가 해상풍력발전기 1000개가 들어서려면 (가로 세로) 25씩의 범위가 되어야 한다다며 1000개가 들어선다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프로젝트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신안에 섬이1004개가 있다며 천사의 섬이라고 불리는 것을 가리켜 그것도 1004개로 맞춰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신안 해상풍력단지 투지 투자 협약식에서 여기에서 생산되는 8.2GW 전기는 한국형 신형 원전 6기 발전량에 해당한다이는 서울과 인천의 모든 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날씨에 따라 풍력발전기는 발전량이 들쭉날쭉하고, 풍력 발전설비의 사용 연한을 고려하면 과장된 발언이라고 지적한다.

 

신안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가 조성된다면 새들이 풍력발전기 날개에 부딪혀 피해를 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우리 정부는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전 세계 3대 주요 철새 이동로 중 하나인 황해 지역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을 부양하는 핵심적 장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단체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은 지난 3월 신안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성명서에서 신안 앞바다는 연안어업이 발달한 곳이라며 신안 임자도에서 우이도 앞 70해상에 초 고층빌딩 크기의 풍력터빈 1025개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면서 4대강 사업에 보였던 환경 훼손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신안 앞 바다

이어 바닷속 깊숙이 설치할 철근 콘크리트 하부구조와 길이 100미터 이상의 날개 수천 개가 초래할 생태계의 교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생각컨대,그 동안 아름다운 섬 풍경이 풍력 발전 시설로 말미암아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안타 까우며 지금까지 목포에서 띄엄 띄엄 연결 해놓은 섬들을 조속히 완전히 연결 하여 관광 자원활용과 주민들의 농수산물 유통 편의성을 높여 주민정착을 유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또한,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이 지적하듯이 풍력터빈 설치가 4대강 사업에 보였던 환경 훼손문제가 발생 하지 않도록 정치인들의 치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전문가들의 연구가 선행되었으면 한다.

 

섬 주민들은 대다수가 노인들이고 신안이 어디 있는 곳인지 모르는 국민도 많은바 우리는 갯벌의 존재가 개발보다 더 많은 이익이 있다는 것을 갯벌을 없앤 새만금 사업에서 보았듯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안갯벌을 보존이냐? 개발이냐?논쟁도 다시 시작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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