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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물 빠져 죽을 수 있다...소량의 물에도 익사> <물놀이 후 멀쩡했는데 기절 '마른 익사' 주의> <물에 빠진 환자 응급처치> <물놀이 관련 질환...수인성 감염병과 일광 화상>

by 찐럭키가이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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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물 빠져 죽을 수 있다...소량의 물에도 익사> <물놀이 후 멀쩡했는데 기절 '마른 익사' 주의> <물에 빠진 환자 응급처치> <물놀이 관련 질환...수인성 감염병과 일광 화상>

대부분 물속에 몸이 잠기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만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옜 어른들이 말했듯이 접시물처럼 소량의 물로도 익사 상태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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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접시물 빠져 죽을 수 있다...소량의 물에도 익사할 수 있어

우선 익사(溺死)는 기도를 통해 물이 폐로 들어가 질식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폐는 '폐포(허파꽈리)'라고 불리는 공기주머니로 이뤄져 있는데, 들숨과 날숨에 따라 이곳에 공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호흡을 한다.

 

그러나 폐포에 공기가 아닌 물이 들어가면 폐포는 점차 손상되고, 심하면 호흡을 방해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폐에 물이 들어가면 폐포 내부에서 산소 교환을 원활하게 돕는 '계면활성제'가 씻겨 내려갈 수 있고 이 밖에도 폐 부종이 생기거나, 폐포 자체에 염증이 생기면서 호흡을 방해한다.

 

폐포의 기능을 망가트리려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할 것 같지만, "접싯물에도 빠져 죽는다"는 옛말처럼 소량의 물로도 익사에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2~3cc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진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분량이며, 어린아이들 기준으로는 소주잔 한 컵 정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물만 마셔도 급격한 호흡부전과 함께 단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호흡이나 맥박이 떨어지고, 피부가 푸른색을 띠는 '청색증' 증상이 나타나므로 누구나 즉시 위험한 상태임을 인지할 수 있다.

 

2.물놀이 후 멀쩡했는데 기절 '마른 익사' 주의

어린아이 욕조, 대형 대야등 물놀이 사고

휴대용풀장(튜브형)이나 욕조, 대형 대야 등 그동안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얕은 물놀이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미국소아과학저널에 따르면 최근 9년 동안 휴대용풀장에서 익사한 어린이 수가 209명에 달했고 이 중 80%이상이 여름철에 발생했으며 5일에 1명씩 사고를 당했다는 뜻으로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마당에서 변을 당했다.

 

최근 옥상 정원이나 마당, 베란다 등에 간이풀장을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물놀이를 즐기게 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얕은 물에 빠지면 성인은 그냥 일어나면 되지만 어린 아이는 일어서기보다 허우적대기 일쑤이며 특히 팔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헤어 나오기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이가 잠깐이라도 물에 빠졌거나 갑작스럽게 물을 먹었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물에서 나온 직후에는 엑스레이 상에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물이 폐에 들어가 화학작용을 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도 최소 12시간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아이가 숨을 가빠하거나 몸이 축 처질 정도로 기운이 빠지거나 몸에 열이 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재검사를 해야 한다.

 

마른익사의 정의

익사(溺死)는 액체가 기도로 흡인되어 질식해 사망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질식사다.

 

기도를 폐쇄하는 데에는 소량의 물로도 충분하므로, 물에 완전히 빠지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익사할 수 있으며 이중 마른 익사는 물속에서 삼킨 물로 인해 물 밖에서 질식하는 현상으로 정식 용어는 아니지만, 물 없이 익사한다는 탓에 '마른 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람은 물에 잠긴 채 4~5분이 경과하면 위험하며 폐로 물이 들어가 호흡을 하지 못하면 뇌로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생명을 잃게 되는 것. 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다 기도경련이 일어나면서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

 

또한,마신 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 염증과 수축을 일으켜 질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물속에서 익사하는 것과 동일하게 호흡곤란과 뇌 손상을 일으킨다.

 

마른익사의 원인

마른 익사는 익사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수영을 잘 못하는 아이나 처음 수영을 시작한 사람에게서 사고 위험이 높고 갑작스런 입수, 무의식적으로 들이킨 물에 의한 기도 폐쇄 등의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정확히 판명된 것은 없다.

 

주로 후두경련으로 인한 저산소로 발생하며 주로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마른 익사증상

마른 익사는 물을 마셨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일반적으로 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지만, 드물게 8시간이 지난 후에도 악화되면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대 48시간 이내 신체 변화가 드러나기 때문에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마른 익사의 전조증상으로는 후두경련으로 인한 호흡곤란, 말하기 어려움, 과민성 또는 비정상적인 행동, 잦은 기침, 가슴 통증, 물놀이 후 기운 빠짐 또는 졸음 등이 있다.

 

특히 물속에 빠진 사람이 어린 아이일 경우 허우적거리며 다량의 물이 폐에 침투 할 수 있고 호흡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증상을 말하거나 표현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른 익사의진단/검사

진단은 동맥혈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 흉부 X-ray 및 산소포화도 측정을 기본으로 하며 흉부 X-ray에서 비정상적인 폐침윤이 보이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X-ray에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CT등의 검사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마른 익사 치료

마른 익사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에 가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아이의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안정되고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산소 포화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구급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증상 초기 단계에서 폐에 산소를 공급하고 호흡 기능을 복구하는 응급처치가 이뤄지면 대부분 회복할 수 있으며 좀더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 입원하여 모니터링을 시행하기도 한다.

 

마른 익사 예방방법

4세 이하의 아이들은 후두가 완벽하게 발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삼킨 물이 폐로 흡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잠깐 물에 빠졌더라도 응급실에 바로 가는 것이 좋고 또 아무리 얕은 물이라도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3.물에 빠진 환자 응급처치

물에 빠진 환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정상이라면 기도를 보호할 수 있는 '회복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옆으로 눕게 한 후 고개도 옆으로 돌려 토사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하는 자세다.

 

맥박은 있지만 호흡이 적절하지 않을 땐 인공호흡을 한다.

 

맥박과 호흡이 모두 불안정하다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익수 환자는 인공호흡을 2,가슴 압박을 30번 하는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게 원칙이고 가능하다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 게 우선이다.

 

4.물놀이 관련 질환...수인성 감염병과 일광 화상

수인성 감염병이란,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서 전달되는 질병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미생물에는 장티푸스살모넬라균 감염증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으며 동일한 물을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함으로써 같은 시기에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

 

수인성 감염병의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및 구역감등이며 증상만으로 원인균을 파악하기 어렵고 환자의 증상과 잠복기간,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알아낼 수 있으며 집단 환자가 발생했을 때 원인,미생물을 밝히기 위해서는 환자의 분변에서 배양검사, 항원검사나 유전자검사를 시행역학조사를 시행하면 공통오염원을 밝힐 수 있으며 치료는 구토와 설사로 체내의 수분이 손실되고 전해질 불균형을 보인다면 수액공급 등으로 교정을 하도록 하며 원인이 밝혀졌다면 원인미생물에 따른 적절한 항균제, 항원충제를 사용한다.

 

일광 화상이란,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 반응을 말하며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면 직접 혈관벽에 작용하기도 하고 대부분 피부세포에 흡수되어 염증물질이 분비되도록 자극한다.

 

 일광 화상의 증상으로는홍반(일광을 받은 부위가 붉어진다)열감(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든다)통증오한오심 등의 전신증상등이다.

일광화상

기존의 피부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은 피부염 때문에 더 악화될 수 있고 피부가 벗겨졌을 때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2차적으로 피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벗겨진 정도가 온몸에 걸쳐 광범위하다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으며 또한 햇빛에 지속적으로 그리고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그만큼 빨리 진행되며 주름의 증가탄력의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합병증에도 주의 해야 한다.

 

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는 대증요법으로 얼음찜질, 샤워 등으로 차갑게 해주고, 진통제를 복용한다.

 

진통제로 가장 추천되는 약은 나프록센 등의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 계통으로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증상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경구 복용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염증지속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는 보고가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사용 및 치료에 대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물집이 생겼을 경우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물집은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소독된 바늘로 살짝 터뜨려서 진물을 빼내고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여 2차적인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별히 삼가야 할 음식은 없다.

 

햇빛화상이 발생한 경우 탈수가 동반되기 쉬우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예방법으로는 하루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태양광선이 가장 세므로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햇빛에 노출되기 전 햇빛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한다.

 

햇빛차단제(일명 선크림)의 효과는 SPF(sun protection factor, 햇빛차단지수)로 나타내는데, 특히 자외선 B에 대한 햇빛차단 효과를 의미한다.

 

SPF 50인 햇빛차단제는 2mg/cm2의 양으로 도포하였을 때 도포하지 않은 피부에 비해 최소홍반이 생기기까지 필요한 자외선량이 50배라는 의미이다.

 

10분간 노출하였을 때 최소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량을 100%라고 하였을 때, SPF 15를 도포하면 30분간 노출 후 20%, SPF 30을 도포하면 30분간 노출 후 10% 정도의 자외선량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준이 되는 2mg/cm2는 굉장히 두껍게 도포했을 때이고 실제 일상생활에서 바르는 양은 0.5~0.8mg/cm2에 불과하다.

 

0.5mg/cm2을 도포했을 경우 SPF 15, 30 제품 모두 실제 SPF5에도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충분히 많은 양을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고, 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나거나 수영, 해수욕 등의 활동을 할 때에는 방수성(워터프루프 형)으로 물에 잘 씻기지 않는 제품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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