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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의 특징은?...구형우선주,신형우선주,전환우선주,상환우선주> <삼성전자 vs 삼성전자우..보통주와 우선주 어느 주식을 사는 게 좋을까>

by 찐럭키가이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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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의 특징은?...구형우선주,신형우선주,전환우선주,상환우선주> <삼성전자 vs 삼성전자우..보통주와 우선주 어느 주식을 사는 게 좋을까>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재산적 내용(이익·이자배당·잔여재산의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된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의 잔여재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이다.

보통주에 대응하며,이익배당우선주가 대표적이며 대개 영업이 부진한 회사가 신주(新株) 모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또는 설립시의 발기인을 우대하기 위하여 발행한다.

대개의 경우 의결권이 없는 대신에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의 특징은?...구형우선주,신형우선주,전환우선주,상환우선주,삼성전자 vs 삼성전자우..보통주와 우선주 어느 주식을 사는 게 좋을까등을 포스팅 한다.

 

1.우선주의 특징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의결권 우선주는 867월 상장된 동양맥주 우선주이다.

 

우선주 발행은 회사측에서는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보호하면서도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배당금을 규칙적으로 확실하게 지불 받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발행한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할인돼 거래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다.

 

우선주 자체에 대하여 상법상 발행한도에 대한 제한 규정은 없으나, 우선주는 보통 무의결권주로 발행되는데 상법상 무의결권주의 발행제한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우선주의 발행제한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법상 의결권이 없는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25%를 초과할 수 없으며 우선주는 지난 2000년부터 종합주가지수에 반영이 되지 않아,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우선주에는 '구형우선주''신형우선주'가 있는데 1라고 표시된 것은 '구형우선주'이고,1B」「2B하면서 B자가 붙은 것은 '신형우선주'이다.

 

1996년 상법 개정전에 발행된 우선주가 '구형우선주', 보통주보다 배당을 1% 이상 더 해 준다.

 

'신형우선주'는 법 개정 이후 발행된 우선주로 일반적으로 끝에 B자가 붙어 있다.

 

신형우선주는 정관으로 최저배당률(보통 정기예금 금리임)을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입장에서 보자면 확정된 이자를 주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채권(Bond)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B자가 붙는 것이다.

 

그 해에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면 다음해로 배당의무가 누적된다.

 

우선주 중에는 3~10년 가량 지나면 보통주로 바뀌는 것이 있는데, 이를 '전환우선주'라 한다.

 

또한,'상환우선주'도 있는데, 상환우선주란 특정기간동안 우선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가 기간이 만료되면 발행회사에서 이를 되사도록 한 주식으로서 상환우선주는 상환을 전제로 발행되기 때문에 만기가 있다.

2.삼성전자 vs 삼성전자우..보통주와 우선주 어느 주식을 사는 게 좋을까

구형 우선주는 상법 개정 전인 1996년 이전에 발행된 우선주를 의미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성전자우, LG화학우, 삼성SDI, 현대차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형 우선주는 상법 개정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로 보통 종목명 뒤에 'B'가 붙는데  예를 들면 삼성물산우B, 현대차2B, 현대차3B, 한화3B 등이 해당된다.

 

전환우선주는 종목명 뒤에 '(전환)'이라는 글자가 붙은 우선주를 전환우선주라고 하는데 현재는 아모레G3(전환), CJ4(전환) 등이 상장해 있으며 전환우선주는 일정 기간 이후에 보통주로 전환될 권리가 부여된 주식이다.

 

국내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를 살펴보면 811일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의 주가는 78,800, 삼성전자우 주가는 72,800원으로 보통주가 우선주보다 높다.

삼성전자 주가

이를 괴리율이라고 하는데 2019년만 해도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 괴리율은 20%대를 기록했지만 작년부터 괴리율이 줄어 현재는 10% 이하로 내려온 상태다.

삼성전자 우 주가

괴리율이 높을수록 우선주의 주가가 보통주 대비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고, 괴리율이 낮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에 현재 삼성전자 우선주의 투자 매력은 보통주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보통주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53%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전자 우선주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무려 75%를 웃돌고 있어 우선주가 갖는 고배당 매력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 보통주보다 우선주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또 지난 5월부터 공매도가 부분 재개됐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코스피200 종목에 포함돼 공매도 대상이 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우의 경우 코스피200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다.(시장 조성자의 공매도는 일부 허용되고 있다)

 

공매도에 거부감이 있으신 투자자분들이라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우도 투자 대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우선주 투자에는 주의할 점이 았는데 먼저 삼성전자우, 현대차우 등 덩치가 큰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우선주들은 보통주에 비해 발행주식수가 많지 않아 거래량이 적다는 특징이 있어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수량만큼 살 수 없을 때도 있고, 쉽게 팔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아 적은 거래량으로도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이런 이유로 작전세력의 타깃이 되기도 하고, 수요가 몰렸을 때는 주가가 이상 급등하는 현상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우선주 이상 급등 현상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작년에 있었던 '삼성중공우'는 작년 6154500원이던 주가가 같은 달 1996만원까지 거의 20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는데 반면 같은 기간 보통주인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30% 오르는 데 그쳤는데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이었다.

 

또 우선주는 보통주의 주가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시장 상승기에 움직임이 조금 둔하다는 특징도 있기에 우선주는 시장이 좋을 때 보통주보다 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반면 시장 상황이 조금 불안하거나 하락하는 경우엔 우선주의 움직임이 조금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우선주는 배당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주식이며 보통주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명확한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겠다.

 

혹 삼성중공우처럼 일확천금을 노리고 우선주에 투자하려는 주린이 분들이 계시다면 그 환상을 버리길 당부하며 우리 동학개미들 10만 전자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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