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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이어 과자 값 얼마나 오르나?… 꼬깔콘·홈런볼 등 10%이상 인상> <장바구니 물가 줄줄 인상 원유가격 인상도...이번엔 '밀크 인플레이션' 온다>

by 찐럭키가이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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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이어 과자 값 얼마나 오르나?꼬깔콘·홈런볼 등 10%이상 인상> <장바구니 물가 줄줄 인상 원유가격 인상도...이번엔 '밀크 인플레이션' 온다>

 

라면 가격은 오뚜기가 이달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1.9% 올렸고,농심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신라면 등 출고가를 6.8% 인상하며 삼양도 라면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시기를 조율하는 상황이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이 약 736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제과업계가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올해 2분기(4~6)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데다 포장재 가격까지 올랐기 때문에 잇따라 과자값 인상에 나서 라면에 이어 과잣값까지 먹거리 가격은 말 그대로 줄인상이다.

또한,원자재·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올 들어 라면, 과자, 즉석밥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원유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원유 가격 인상으로 흰 우유뿐만 아니라 2차 가공식품인 유제품, 커피, 제과·제빵 등 전반적인 먹거리 가격이 올라가는 이른바 밀크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기 때문에 가격 폭등으로 비상이 걸린 소비자 물가에 더욱 부담이 될 전망이라 이를 포스팅 한다.

 

1.라면 이어 과자 값 얼마나 오르나?꼬깔콘·홈런볼 등 10%이상 인상

롯데제과는 유지, 전란액, 설탕, 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며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카스타드, 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 꼬깔콘 등 주요 제품 11종이 대상이며 중량 당 가격은 평균 12.2% 오르며 다음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제품 용량을 줄인다고 12일 밝혔다.

 

'카스타드'6개들이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빠다코코낫과 '롯샌'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ABC초콜릿'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며 중량은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 '꼬깔콘'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양이 줄어들어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이 축소된다.

 

해태제과도 이달부터 홈런볼, 맛동산 등 주요 5개 제품군 가격을 평균 10.8% 올렸다.

 

홈런볼과 '버터링' 권장소비자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인상됐다. '아이비'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에이스'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맛동산은 3000원에서 3200원으로 6.7% 각각 올랐다.

 

농심 역시 라면에 이어 과자 가격 인상 여부를 고심하고 있으며 최소 10% 이상 가격을 올리거나 중량을 줄일 예상이다.

 

오리온도 원가부담에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지난달에는 '동원참치'의 편의점 가격이 10~11% 인상됐고 '사조 살코기참치'14.7% 올랐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2900원에서 3400원으로 17.2% 인상됐다.

 

오뚜기의 소스·기름·가루 등 10개 품목의 공급가도 최대 20% 올랐다.

 

CJ제일제당의 '스팸' 등 육가공 식품 20여종도 가격이 8~10% 인상됐다.

 

, 과일, 채소 등 물가도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쌀 중품 20의 평균 소매가격은 61502원으로 1년 전보다 17.6% 올랐다.

 

시금치 1평균 소매가격은 23236원으로 1년 전보다 67.3% 올랐고 수박 상품 1개는 25170원으로 1년 전보다 33.9% 상승했다.

 

닭고기 중품 1은 평균 5643원으로 1년 새 14.4% 올랐다.

2.장바구니 물가 줄줄 인상 원유가격 인상도...이번엔 '밀크 인플레이션' 온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달 원유 가격을 947원으로 21원 올린다.

 

우유업계의 원유 대금 결제 관행을 감안하면 원유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원유가 4(0.4%)을 인상했을 때 서울우유는 흰 우유 1제품의 가격을 3.6% 올렸으며 보통 원유 가격이 오르면 우유 업체들의 제품 가격도 오른다.

 

라면, 계란, 돼지고기, 대파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에서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먹거리 줄인상 우려가 추가로 제기되면서 축산 당국은 비상이 걸렸고 농식품부는 낙농가를 상대로 원유 가격 인상을 6개월간 미뤄 달라며 설득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가 강제할 수 없는 데다 낙농가의 인상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유 업계는 원유 가격은 물론이고 최저임금과 사료 가격 등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하며 실제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 업체들은 원유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우유 가격이 인상되면 치즈와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비롯해 이를 원재료로 쓰는 커피, 제과, 제빵, 빙과 등 주요 식품업체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밀크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홈런볼등 과자

모든 제품의 가격이 그렇듯 한번 오른 가공식품 가격이 내려가는 일은 없으므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계속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4~6) 한국의 식료품·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7.3% 상승했으며 이는 OECD 전체 평균(1.6%)보다 4.5배나 높은 수준이며 38개 회원국 중 터키(18.0%)와 호주(1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고 한다.

 

정부가 코로나 예방에 치중하다보니 물가상승에 대한 대책은 미흡한 듯 하니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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