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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아빠 '잔고 571원' 싱글대디> <피자 상자에 따뜻한 글귀를 남긴 사장은 누구?...'돈쭐' 나는 근황> <선행 나비효과...성금 모아져>

by 찐럭키가이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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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아빠 '잔고 571' 싱글대디> <피자 상자에 따뜻한 글귀를 남긴 사장은 누구?...'돈쭐' 나는 근황> <선행 나비효과...성금 모아져>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고 아이 생일날에도 먹고 싶은 걸 사주지 못하고 있던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아빠가  동네 피자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눈물 나는 선물을 받았다며 따뜻한 사연을 알려졌습니다.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아빠 '잔고 571' 싱글대디의 사연과 피자 상자에 따뜻한 글귀를 남긴 사장은 누구?...'돈쭐' 나는 근황과 선행 나비효과...성금 모아져등을 포스팅 합니다.

 

1.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아빠 '잔고 571' 싱글대디

 

한부모 아빠 A씨는 코로나로 식당 일을 잃어서 다가오는 딸의 7번째 생일이 올해는 유독 버거웠습니다.

 

식당 주방에서 아이랑 같이 생활했는데 그거 마저도 안 되고 또 직장을 얻으려고 하니까 아이는 데리고 오면 안 된다고 하니 딸아이만 바라보며 버텼지만, 딸을 혼자 두지 못해 일을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지 반년,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가 피부병까지 앓으면서 큰 지출을 견뎌야 했습니다.

 

달걀 반찬으로 생일상을 차렸지만 뭐 먹고 싶어?' '케이크. 피자하고 치킨.' 수중에 다 사고 남은 게 571원인가 있었는데. 먹고 싶다고 하는 걸 못 사주는 게.자식둔 부모라면 알 듯이 미안함이 사무쳤습니다.

 

어린 자식의 이 말에 염치불구하고 A씨는 7살 딸을 혼자 키우는데 당장 돈은 없어 부탁 드려봅니다.20일 기초생활비 받는 날 드릴 수 있습니다.꼭 드릴게요.몇 차례 주문했던 피자집에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 따님이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연락주세용'조금 후 도착한 피자 상자에는 또박또박,부담 갖지 말고 아이가 먹고 싶어 하면 또 연락 달라는 글이 큼지막한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행복했어요.먹는 것만 봐도 아빠들 다 좋잖아요. 울컥했어요. 그다음에는. 평생 기억에 남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아야겠다.아이 생일날에도 먹고 싶은 걸 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동네 피자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눈물 나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2.피자 상자에 따뜻한 글귀를 남긴 사장은 누구?...'돈쭐' 나는 근황

피자 상자에 따뜻한 글귀를 남긴 사장님은 32살 청년 B씨는 더 챙겨주지 못해 아쉬웠다고 합니다.

 

B씨는 코로나로 사정이 어려워진 것도 마찬가지였으나 맛있게 해주자.뭐라도 치즈볼이라도 넣어주면 좋지 않겠냐. 부담 덜어주고자 전표에다 '결제 완료'라고 쓰고 저는 이게 되게 크다고도 생각 안 했었고."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고 따님이 드시고 싶으시면 연락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3)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치킨·피자 가게에는 주문 전화벨 소리가 아침부터 계속해서 울렸고 '돈쭐'(돈과 혼쭐의 합성어) 세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주 B씨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전화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습이며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2명도 영업과 식재료 수급을 도우러 나왔습니다.

 

비좁은 동네 골목의 작은 가게에 갑작스러운 전화와 주문 행렬이 이어진 것은 어제 늦은 저녁부터 공짜 피자를 흔쾌히 선물한 B씨의 사연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이후입니다.

 

이 지점을 운영한 지 16개월째라는 B씨는 "이전에도 우리 가게에서 2번 시켰던 손님이었다""주문을 본 순간 그냥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짧은 메모라도 전달할까 싶어서 아르바이트생한테 시켜 글을 적은 것"이라며 "별 생각 없이 했던 일인데 막상 지나고 나니까 '다른 걸 더 드릴 걸'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 덧붙였습니다.

 

B씨는 "하루에 전화가 많이 와 봐야 10통인데 어제부터 전화가 쏟아져서 너무 얼떨떨하다""아침부터 야채 손질을 많이 해둬야 할 것 같아서 빨리 나왔다"고 웃었습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한 지도 애플리케이션 리뷰란에는 돈쭐을 예고하는 댓글이 오늘 오전 기준 900개 가까이 달렸습니다.

 

올해 초에는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준 마포구의 한 식당,지난 2019년부터 결식 아동들에게 공짜로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진 서울 마포구 한 파스타 가게등 선행을 독려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같은 돈쭐 사례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이어져 시민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행은 또 다른 나비효과를 가져와 싱글 대디를 돕는 성금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답례 그림

3.선행 나비효과...성금 모아져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나비효과를 가져와 싱글 대디 부녀를 위한 후원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대안학교는 딸과 함께 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겠다고 하며 싱글 대디 A씨는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하며 성금은 가스비와 통신비를 내고 남은 돈은 지역 한 부모 지원 센터에 기부하겠다며 자립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한 부모 지원 센터에 기부된 돈이 또 다시 나비효과를 낳아 한 부모 가장들이 지친 세상을 살아가는데 삶의 용기를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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