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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코로나 치료제로 구충제 수천회 처방..CDC 코로나 치료제 아냐> <코로나 강력 치료제..브라질 연구진 뱀독,바이러스 75% 억제> <위드 코로나는 무엇?...한국형 위드 코로나?>

by 찐럭키가이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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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코로나 치료제로 구충제 수천회 처방..CDC 코로나 치료제 아냐> <코로나 강력 치료제..브라질 연구진 뱀독,바이러스 75% 억제> <위드 코로나는 무엇?...한국형 위드 코로나?>

우리나라에서는 고춧대,불가리스가 코로나 치료효과가 있다고 해 논란이 있더니 미국에서는 구충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수천 번 처방해준 의사가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미국에서 구충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지고 이를 처방받는 사례가 늘자 현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건강경보를 발령했다.

한편,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각국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연구진이 자라라쿠수라는 뱀의 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고 보도가 쏱아 진다.또한,인도발 델타 변이’,새로운 변이 ''(Mu)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워 졌다.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는 필수가 됐다

미 의사,코로나 치료제로 구충제 수천회 처방..,24배 늘어난 구충제 처방전,CDC "코로나 치료제 아냐",코로나 강력 치료제 만들어지나? 브라질 연구진 "뱀독, 바이러스 75% 억제“,위드 코로나(With Corona)는 무엇인가?...한국형 위드 코로나는 언제,어떤 모습일까?등을 포스팅 한다.

1.미 의사,코로나 치료제로 구충제 수천회 처방..,24배 늘어난 구충제 처방전,CDC "코로나 치료제 아냐"

아칸소주() 의료위원회는 재소자를 포함한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로 구충제 '이버멕틴'을 수천 회 처방한 의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27(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칸소주 도시 페이엣빌의 치안판사 에바 매디슨은 최근 열린 워싱턴 카운티 예산안 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고 교도소 담당 의사가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을 위해 이버멕틴을 처방하고 있다는 얘기를 카운티 직원에게서 들었다는 것이다.

 

문제의 의사는 로버트 캐러스로, 2015년부터 계약을 맺고 워싱턴 카운티 교도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버멕틴은 이·회충·요충 같은 기생충을 박멸하기 위해 사람에게 처방하는 약으로 수의사들이 소와 말 같은 동물에 구충제로 쓰기도 하는데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 진행자인 터커 칼슨, 숀 해너티 등은 최근 몇 달간 이 약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언급했다.

 

의사 캐러스는 이버멕틴 처방을 두둔했고 지역방송 KFSM 인터뷰에서 작년 10월부터 가족 등에게 처방하기 시작해 이후 수천명에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11월부터 교도소 재소자 중 40세가 넘은 고위험군 환자에게 쓰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교도소에서 발생한 531명의 코로나19 감염자 중 사망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옹호했다.

 

CDC에 따르면 통상 이버멕틴 처방전은 1주일에 약 3600건 정도 발부됐다. 그러나 올해 1월 초에는 10배가 넘는 39천건으로 늘었고, 이달 중순에는 88천여건까지 상승했고 이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의 통상적 수치와 견줘 24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CDC는 지적했다.

 

CDC26(현지시간) 의사와 일반인들을 상대로 구충제인 '이버멕틴' 처방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CDC는 또 이버멕틴 복용 후 심각한 중증에 걸렸다는 신고도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 2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버멕틴을 코로나19 치료에 쓰는 사람들을 겨냥해 "당신은 말이 아니다. 소도 아니다. 진지하게 말하는데 멈춰라"라고 당부했다.

 

이를 복용한 뒤 문제가 생겨 독약통제센터로 신고하는 사례도 팬데믹 전보다 3배로 늘었고 그중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겠다며 소를 위한 구충제를 마신 뒤 9일간 병원에 입원한 사람,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해 이버멕틴을 5일간 하루 5알씩 복용한 뒤 입원한 사람 등도 있다.

 

CDC는 이버멕틴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지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충분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으며 코로나19 환자에 쓰도록 승인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하며 이 약을 과다복용할 경우 위장 장애, 신경 손상, 발작, 방향감각 상실, 혼수상태,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CDC는 덧붙였다.

2.코로나 강력 치료제 만들어지나? 브라질 연구진 "뱀독, 바이러스 75% 억제"

브라질 연구진이 뱀독에 있는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이를 과학저널인 몰레큘스(Molecules) 8월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뱀독 속 물질을 코로나19에 감염된 원숭이에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해당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75% 억제했고 이 물질은 다른 세포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번식에 필수적인 피엘프로’(PLPro)라는 물질을 파괴한다고 했다.

 

연구 책임자 상파울루 대학의 라파엘 구이도 교수는 뱀독의 성분이 바이러스 증식에 매우 중요한 단백질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뱀은 자라라쿠수인데 브라질에서 가장 큰 뱀 중 하나로 길이가 최대 2m며 해안 숲에 서식하며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발견된다.

자라라쿠수

한편 연구팀은 "브라질 전역에서 사람들이 뱀 사냥에 나서는 걸 경계한다.

 

뱀들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게 아니다"라며 "항균 특성이 있는 펩타이드는 실험실에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뱀을 포획하거나 사육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3.위드 코로나(With Corona)는 무엇인가?...한국형 위드 코로나는 언제,어떤 모습일까?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손흥민(29·토트넘)의 결승골에 환호성을 터트린 6만 관중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띄어 앉지도 않았고 입장 전에 백신 접종 완료나 코로나19 검사 결과(음성)만 인증해 세계가 영국의 위드 코로나 상황을 지켜 보고 있으며 지금 한국 상황(-이라크전 무관중)에서는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우리에게도 언제 다가올까?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 보다는 백신접종을 늘리는 등의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 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신규 확진자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전략이다

 

즉 코로나 19를 사회적으로 중대한 질병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감기와 같은 일상적인 질병으로 여기겠다는 뜻이다.

 

소상공인 단체를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완화해야 한다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단체들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방역과 경제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일률적 집합금지 대신 자율적 생활방역으로의 전환과 영업시간 연장 등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도 이날 '기로에 선 K방역' 좌담회를 열어 "방역정책을 따르던 시민들은 지쳐가고 있다""사회적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힌 뒤 "감염병이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이상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담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18월 들어 영국을 필두로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 주요 국가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영국은 2021719일봉쇄 조치 전면해제를 발표 했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등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했고,싱가포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의 규제를 유지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추진하고 있다.

 

덴마크 정부도 20218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제한 조치를 2021910일 부터 사실상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26일 고령층 90% 이상, 성인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로 방역 전략을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위드 코로나 시행의 시작 시점에 대해선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다가올 추석 연휴(18~22)에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한다면 이를 위드 코로나의 조심스러운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율은 지난달 30일 현재 62.7%며 이스라엘은 62.3%, 싱가포르는 무려 75.1%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신규 확진자 집계를 중단하거나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등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돌아섰으나 국내 방역 전문가들은 이같은 '위드 코로나' 요구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인구의 70%가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은 10월로, 접종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10월 말에는 전환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위드 코로나의 기본 개념은 인원과 시간 등 물리적 거리 두기가 사라지는 것이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예방접종 완료자는 스포츠 경기장이나 종교 시설 등을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식당과 카페도 마찬가지로 오후 9시나 10시 등 운영 시간 제약은 없어지고 접종 완료자라면 모임 가능한 인원 수에도 제한을 없애는 방향이 유력하다.

 

우리와 영국의 차이점은 마스크 착용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만큼 방역 최후의 보루로 마스크 착용을 남기자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다만 실내와 밀집된 실외에서만 마스크를 쓰고, 밀집하지 않은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해제하자는 게 중론이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유명무실화되는 거리 두기에 대해 위중증 환자가 급증할 경우 일시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만큼 일종의 안전장치로 남겨두자고 했다.

 

또한,전문가들은 점진적인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27(현지 시간) “코로나19사회적으로 중대한 질병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종료한다고 발표한 덴마크 보건당국은 올 3월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준비했다.

 

학교 등교 확대부터 시작해 야외 식사 허용, 실내 식사 허용 등 4단계에 걸쳐 방역을 꾸준히 완화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싱가포르도 아직은 5인 모임만 가능하다“4명에서 6, 오후 9시에서 10시 등으로 거리 두기를 차츰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민 교수는 "영국처럼 (방역 수칙을) 한꺼번에 풀 수는 없다""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하며 "확진자가 2천 명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3, 4단계를 유지해 더 이상 확진자가 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풀어갈 수밖에 없다"고 하며 "정부는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 등에게는 충분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억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므로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 검사하고 격리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앞으로 접촉자 확인에 한국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홍윤철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확진자 접촉 여부를 이용자에게 알려 주면 개인이 알아서 검사 후 격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 대신 셀프 역학조사를 하는 셈이다.이런 어플은 이미 국내에도 출시돼 있다.영국은 이미 QR코드를 활용해 셀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방역 전문가들은 확진자보다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위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섣불리 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확진가가 많더라도 '확실한' 치료제가 있으면 중증이나 사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렇다 할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같은 상황에서 확진자 관리를 방치하면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늘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다른 질환자 치료도 할 수 없는 의료 붕괴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이혁민 신촌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하루 400명 정도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는 10명 안팎"이라며 "영국처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게 되면 위중증 환자는 하루 2천 명 정도, 사망자는 60~7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의 경우 현재 20여 명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 이로 인해 100~150명 정도의 다른 질병 중환자들이 입원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최원석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명의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자 병상을 2~3배가량 빼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려면 독감 바이러스만큼 치명률이 충분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한다.

 

독감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0.1%지만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9%로 높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영국은 무려 1.96%고 이스라엘은 0.67%이고 싱가포르는 0.08%.

 

영국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에 이르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스라엘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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