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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 <현대차그룹..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주도> <K-수소 발전에 총수들 뭉쳤다...한국 대기업 총출동한 수소기업협의체 출범>

by 찐럭키가이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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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 <현대차그룹..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주도> <K-수소 발전에 총수들 뭉쳤다...한국 대기업 총출동한 수소기업협의체 출범>

'2021 수소모빌리티+'8일 오전 930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전시장에는 현대차, SK, 포스코, 현대중공업, 두산, 효성, 코오롱, 일진 등이 부스를 차렸다. 수소모빌리티, 충전인프라, 수소 생산·저장·이동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이 전시됐다.스웨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수소강국의 기술기업들도 참여했다. 15개 회원사 대표들은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둘러봤으며, 수소기업협의체는 향후 추진할 핵심 과제들을 구체화할 분과위원회를 열고 토론을 벌였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이 될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8일 공식 출범했다.

2021 수소모빌리티+' 개막"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수소에 올인 현대차그룹..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주도,K-수소 발전에 총수들 뭉쳤다...한국 대기업 총출동한 수소기업협의체 출범등을 포스팅 한다.

1.'2021 수소모빌리티+' 개막"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

올해 2회 차를 맞은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고 개막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쇼엔 이미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해 이미 성공을 예약해두었다면서 성공 요인을 3가지 제시했다.

 

먼저 "수소가 탄소중립경제의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그는 "탄소중립을 위해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사용 확대가 필요하나 전기를 화석연료로 생산한다면 의미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의 경우 수소의 국제간 이동성을 활용하여 해외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그 전기로 수소를 생산한 후 이를 국내로 가져오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해간다면 탄소중립 경제를 조기에 확실히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사업모델은 이미 도입되고 있고 이 번 전시회에서 소개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한국은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이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라는 점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세계의 수소에 대한 인식이 급변하고 있고, 특히 수소차는 충전시간 5분 내외, 1회 충전시 주행거리 1km에다가 공기정화 기능까지 더해져 최근 더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경우 2005년부터 여러 번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수소에 대해선 한 목소리를 내었고 기업들은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왔다"면서 "이에 힘입어 우리는 수소 생산에서 저장, 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구축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수소모빌리티+쇼의 기술위주 전략"도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모빌리티, 충전인프라, 생산, 저장, 이동 등 생태계 전반의 기술기업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수소강국의 기술기업들이 참여해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 전시회는 수소 기업간 기술교류와 미래 기술을 위한 협력파트너를 찾는 좋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위원장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기존 목표대비 35% 이상 탄소감축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민간은 탄소중립실현의 확실한 수단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에 노력해갈 필요가 있다""정부로서는 민간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세제와 금융, 기술과 인력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수소에 올인 현대차그룹..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주도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창립총회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기업 간 수소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수소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국내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협의체의 등장으로 국내 수소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8일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 설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현대차그룹은 공동의장사를 맡아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을 이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과의 논의를 통해 설립을 본격화하는 등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의선 회장은 "우리나라는 유럽, 일본 등에 비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이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정책, 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일찍이 수소가 미래 사회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임을 인식하고 수소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막연히 수소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보다 수소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을 직접 개발하는 등 수소의 실체화에 집중해 왔다.

 

모빌리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소경제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힘써왔다.

 

그 결과 현대차그룹은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또한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이끄는 일원으로서 수소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7'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개최하고 '수소비전 2040'을 발표하며 수소에너지의 대중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비전 2040'을 통해 멀게 만 느껴졌던 수소사회를 현실화하고 일상 속에 수소가 자리잡도록 해, 산업 및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우선 추진하고,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자동차 이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

 

수소의 생산, 공급, 저장, 운송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수소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소 밸류체인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에 나선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수소의 활용을 넘어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공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지던 수소 관련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온 현대차그룹이 또한번의 새로운 혁신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양산 효율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13216억원을 들여 인천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와 울산 이화 일반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신규 거점을 구축,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현대제철은 현재 99.999% 순도의 부생수소를 연간 3500톤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2024년 연간 2만톤, 203010만톤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SCM(공급망관리)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

 

국내 최초로 수소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을 개발, 수소 생산자와 충전소간 실시간 수소 생산·소비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향후 수소전기열차 수요에 대응해 수소전기트램, 수소전기기관차, 수소전기고속철 등 다양한 차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그린수소 생산, 수소액화,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핵심 사업분야로 선정하고 핵심기술 확보, 전문 인력 충원, 글로벌 선진 기술사와의 협업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린수소 및 에코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에코 에너지 플랜트 기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3.K-수소 발전에 총수들 뭉쳤다...한국 대기업 총출동한 수소기업협의체 출범

수소기업 협의체 회원사는 현대자동차그룹(정의선 회장), SK그룹(최태원 회장), 포스코그룹(최정우 회장), 롯데그룹(신동빈 회장), 한화그룹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 GS그룹 (허세홍 사장), 현대중공업그룹(정기선 대표이사), 두산그룹(박정원 회장), 효성그룹(조현상 부회장), 코오롱그룹(이규호 부사장), 이수그룹(김상범 회장), 일진(허정석 부회장) 12개그룹과 3개의 단일기업 E1(구동휘 대표이사), 고려아연(최윤범 부회장), 삼성물산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체는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주도해 지난 3월 민관 합동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 협의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고, 이후 조현준 효성 회장까지 참여 의사를 밝혀 4개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현대차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을 논의했다.

 

지난 3월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개 그룹 등은 2030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저장, 활용 등 수소경제 전 분야에 43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향후 회원사 간 수소사업 협력, 글로벌 투자자 초청 행사 개최, 해외 수소 기술 및 파트너 공동 발굴, 수소 관련 정책 제안 및 글로벌 수소 아젠다 주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SK·포스코가 공동의장사를 맡고, 현대차부터 순번에 따라 간사를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

왼쪽부터 현대차회장,SK회장,포스코회장,효성그룹회장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앞>

매년 9월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회원사들은 이외의 정기모임도 가질 예정이고 기술·정책·글로벌 협력 등 3개의 분과별 중점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하며 또 매년 상반기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투자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정기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수소 관련 투자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공급, 수요, 인프라 영역의 다양한 기업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가치사슬 전후방의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해외수소 생산·운송 영역으로 진입해 주도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수소 공급원의 다양화, 자립적 수소 공급망 구축을 궁극적인 대응전략으로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으로, 작년 6월 출범한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의 해외 청정수소 수입 계획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체는 또 차세대 수소 기술의 광범위한 센싱, 투자 확대로 수소액화, 수소액상화, CCU 등 향후 수소 경제의 핵심기술 조기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적의 해외 파트너와 연계하여 투자 및 협력 대상을 물색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딜로이트컨설팅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및 선도기업들이 현재의 수소 패권경쟁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대형화''속도감 있는 전개'"라며 "공급, 수요, 인프라 영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적극적인 협업과 공동투자, 공동기획을 논의해 가치사슬 전후방의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야 한다"고 제언하며 "협의체가 중심이 돼 추진해야 할 3대 이니셔티브를 주문한다""공동투자를 통한 해외 청정수소 공급기반의 확보, 수소 공급-활용기업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이고 신속한 국내 생태계의 조성, 수소가치사슬 전반의 핵심기술 조기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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