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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커서..초등학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한 소아과병원> <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시작>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 동시 접종 괜찮나?>

by 찐럭키가이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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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커서..초등학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한 소아과병원> <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시작>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 동시 접종 괜찮나?>

전북 전주에서 진료를 위해 소아과를 찾은 한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고 오늘부터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증상이 비슷해 증상만으로 질병을 분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각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덩치가 커서..초등학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한 소아과병원,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시작,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 동시 접종 괜찮나?등을 포스팅 한다.

1.덩치가 커서..초등학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한 소아과병원

A군은 미성년자인 만큼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서는 안되나 13일 오후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A(12)이 의료진 실수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당시 A군은 눈다래끼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착각으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으로 같은 시간대에 예약된 19세 접종대기자가 있었다.

 

접종 의료진은 A군이 코로나19 접종 예약자인 것으로 착각하고 확인 절차도 없이 주사를 놓았고 A군은 또래 초등학생보다 덩치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임상 자료가 부족해 안전성 등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미성년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

 

병원 측은 뒤늦게 A군이 초등학생임을 알고 보호자 측에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현재 A군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북지역에서는 초등학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례가 처음"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은 생후 6개월에서 만 8(201311일 이후 출생)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아동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11~익년 4) 전 적절한 면역을 획득하기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한다.

 

아울러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도 시행한다.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가 형성되기에 예방접종으로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도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므로,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접종을 권장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영아부터 만13세 어린이는 1014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10월 초 독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14~64세 연령대는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하면 된다.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일부 어린이와 임신부를 우선 순위로 두는 한편,지난해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 중고생은 올해 제외됐다.

 

지난해 한시적 추경을 통해 접종이 지원된 14~18세 청소년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돼야 하는 상황과 인플루엔자 발생 전망 등을 고려해 무료 접종대상에서 제외했다.

독감백신 접종

3.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 동시 접종 괜찮나?

정부는 올해 다수 조달업체와 유통 전문업체 통해 안정적인 공급에 무게를 둔다는 방침이다.

 

장년층 백신과 달리 병의원들이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돼 정부 개입에 한계가 있지만, 제조사 및 의료계와 협의해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모니터하고 일시 또는 지역적으로 부족하면 정부에서 추가 구매한 물량 활용해 수급 불균형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유통된 인플루엔자 백신이 상온 노출과 백식 입자 발견 등 잇따른 사고에 휘말리며 야기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당시 100여건에 가까운 이상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와 같이 많은 건수의 이상반응 신고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수송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에 단기적으로 신고가 급증한데다,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은 오랫동안 매년 전 세계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가 축적돼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라며 "과거에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있었더라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었던 경우만 금기 대상이고, 발열이나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은 접종이 금기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임신부와 어린이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주중 1차 접종률 70% 돌파가 전망되며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국내 코로나19 접종률 속 일각에서 제기된 동시 접종에 관한 우려도 일단은 적은 편이다.

 

전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이 전망되는 4분기 임신부 접종이 계획 중이지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 간격 제한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 만큼 이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반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 초기에는 다른 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어 14일이라는 접종 간격 제한을 뒀지만, 최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도 코로나 백신과 다른 백신 간의 접종간격을 제한을 없애고 있고, 동시접종으로 인해서 이상반응이 늘거나 어떤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는 상황"이라며 "예방접종의 일반적인 원칙에서도 다른 접종 간에 사백신인 경우는 접종간격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접종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거세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절기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던 이유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 해외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이었던 만큼, 올해 역시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의 접종 간격에 제한은 없으나 동시에 두 개 이상의 백신을 같은 부위에 접종하면 국소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생각컨대,의료기관이 더욱더 주의를 해서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백신을 혼동하여 오접종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으며 정부도 감독을 잘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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