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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입찰 마감..SM그룹 불참>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쌍용차 본입찰 참여>

by 찐럭키가이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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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입찰 마감..SM그룹 불참>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쌍용차 본입찰 참여>

쌍용차 인수 유력 후보였던 SM그룹이 인수제안서 접수 마지막날 인수를 돌연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에디슨모터스와 2강 구도로 예상됐던 인수전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쌍용차 인수 입찰 마감..SM그룹 불참,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쌍용차 본입찰 참여등을 포스팅 한다.

1.쌍용차 인수 입찰 마감..SM그룹 불참

앞서 예비실사 이후 본입찰 참여여부를 고심하던 SM그룹은 향후 막대한 자금 투입과 경쟁력 제고 등 측면에서 전망이 밝지 않다고 판단해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후보로 꼽히던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인수 불참으로 선회했다.

 

자동차업계 안팎에서는 공익채권과 향후 투자비용 등 고려시 실제 요구되는 쌍용차의 인수 규모를 약 8000~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계 38SM그룹은 자금력 면에서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됐다. 남선알루미늄과 화인 등 자동차부품회사까지 계열사를 두고 있어 쌍용차 인수 후 가장 시너지가 클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전기차 등 쌍용차의 미래 준비가 미흡하다고 내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고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쌍용차 인수 유력 후보에 오른 SM그룹은 이날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고 쌍용차 인수를 포기했다.

 

지난 2010년 쌍용차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을 때 관심을 나타냈던 데 이어 10여년 만에 재차 인수 의지를 피력했고, 다른 인수후보들 대비 규모면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SM그룹은 쌍용차 인수전에 유력 인수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SM그룹은 올해 기준 자산규모 104500억원으로 재계 38위의 기업집단이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SM상선, 남선알미늄 등 적극적인 인수 작업에 나서며 영역을 확장해왔다.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가볍고 경제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소재의 범퍼 생산 시스템을 주축으로 범퍼와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중견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다.

 

이밖에 SM그룹은 자동차, 전자 등 산업분야에 고급화된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부품을 공급하는 표면처리 전문회사 '화진', 차량 시동용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벡셀' 등을 보유하고 있다.

 

SM그룹이 쌍용차 인수에 불참을 선언한 이유는 비용과 시장성 때문이며 SM그룹은 향후 쌍용차에 투입해야할 비용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경쟁업체는 많은 가운데 시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컸다고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SM그룹은 앞서 쌍용차 예비입찰에 참여해 실사를 거치면서 당초와 달리 신중론을 펼쳤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EY한영회계법인)는 지난 730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이후 예비실사적격자를 선정해 이달 2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예비실사는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공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당시 SM그룹 상황에 밝은 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팍스넷뉴스와 통화에서 "SM그룹은 쌍용차의 본입찰 마감까지 약 보름의 기간이 남은 만큼 예비실사 결과를 토대로 본입찰 참여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던 상황이다.

 

역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비용집행과 정상화까지의 기간이 적지 않게 소요될 것에 대한 우려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했다.

 

SM그룹은 예비실사를 거쳐 쌍용차의 우발부채와 노무에 대한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매입계약과 매출계약 등 회생 신청으로 인해 거래선이 단절됐는지 여부 등 전반적인 거래상태도 살펴봤다.

 

노무와 관련된 부분은 줄곧 주요 원매자들로 하여금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쌍용차는 원매자들의 부담을 의식해 지난 6월 진통 끝에 무급 휴업 2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마련했지만 원매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악화한 경영난으로 협력사들로부터 부품 공급 조달에 차질을 빚었고 생산차질로 판매가 감소하고 이는 자연스레 실적 악화로 이어져 거래선 위축도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쌍용차는 예비실사 과정에서 인수 후보들에 3년 안에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4%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올해 자산 재평가를 거쳐 작년 말 기준 111.8%였던 자본 잠식률도 6월 말 기준 98.8%로 줄였고 다만 유동 부채는 유동 자산을 9413억원 초과한 상태다.

 

한편 앞서 쌍용차 예비입찰 당시에는 11곳이 참여했으나 쌍용차 인수전은 본입찰에서 유력 인수후보가 빠지면서 기대감이 한풀 꺾인 모양새다.

2.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쌍용차 본입찰 참여

쌍용차의 매각 본입찰에 에디슨모터스 외에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이엘비앤티,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 EV 3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쎄미시스코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컨소시엄은 전략적투자자(SI)로서 쌍용차 본입찰에 참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예비입찰에는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 케이팝모터스(케이에스 프로젝트 컨소시엄), 박석전앤컴퍼니, SM(삼라마이더스)그룹, 월드에너시, INDI EV, 퓨처모터스 컨소시엄(하이젠솔루션 외 3개사), 이엘비앤티가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컨소시엄이 유력 인수 후보자인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인수 포기하면서 사실상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자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자금력 확보에 적극적이며 사모펀드 KCGI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고 개인투자자 등에서도 약 27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적투자자(FI) 컨소시엄인 키스톤PE-KCGI는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가 쌍용차 인수 후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업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FI 컨소시엄은 SI 컨소시엄의 자금 증빙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마감한 제안서에는 쌍용차 인수를 위한 희망 금액과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계획 등이 담겼다.

 

EY한영회계법인 측은 인수 희망가와 자금 동원력 등을 검토한 후,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격 협상 등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인수 희망가와 운영자금 투입 능력이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쌍용차 공익 채권 규모(3900억원)와 향후 사업 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실제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를 위해 매각 주간사는 인수 후보들에게 잔고증명서나 대출확약서 등 자금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강력한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KCGI 등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참여했고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희망가로 5천억6천억원대를 적어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에디슨모터스는 향후 23년 내에 8천억15천억원을 조달해 쌍용차 인수자금과 운영자금,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생각컨대 제조업체 자금이 아닌 사모펀드 자금이 들어 온다 하니 쌍용자동차가 다시 매각되지 않나 걱정이 되나 어째든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져 전주와 노동자가 상생을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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