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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마스크...쓰레기 팬데믹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더 두렵다> <물티슈 종이일까?플라스틱일까?> <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잔..2022년부터 모두 페트로 통일>

by 찐럭키가이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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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마스크...쓰레기 팬데믹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더 두렵다> <물티슈 종이일까?플라스틱일까?> <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잔..2022년부터 모두 페트로 통일>

매일 아침 출근 전 비닐로 개별 포장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간다.재택근무를 하는 날엔 하루에도 몇 번씩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무심코 사용하는 하루짜리마스크, ‘한 끼식사용 플라스틱 용기에 지구가 수백년 간 고통받고 있는 것이며 급기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쓰레기 팬데믹이 올 것이란 씁쓸한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또한,"물티슈가 '티슈'라고 해서 펄프로 생각하는데, 플라스틱이라 녹지 않는다.버려진 마스크...쓰레기 팬데믹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더 두렵다,물티슈 종이일까?플라스틱일까?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잔..2022년부터 모두 페트로 통일등을 포스팅 한다.

1.버려진 마스크...쓰레기 팬데믹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더 두렵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배출된 마스크는 73억개. 플라스틱은 1998톤이고 이들이 땅 속에서 완전히 썩어 없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50년 안팎이며 태우면 1톤당 2~3톤 가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38%는 매일 1개 이상의 마스크를 사용하며 평균 2.3일 당 1개의 마스크를 소비하는 셈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5100만명이라 본다면 하루에 배출되는 마스크는 2000만개로 추산되며 1년이면 73억개에 달하는 셈이다.

 

국민권익위가 올해 1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폐마스크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린다고 답해 마스크는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다.

 

문제는 마스크 필터의 주 원료가 폴리프로필렌이기 때문에 버려진 폐마스크가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최대 450년이 걸린다는 점이다.

 

마스크를 귀에 걸기 위한 끈(폴리우레탄 등)조차 300년이 지나야 썩어 없어지며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폐마스크 1톤을 태울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이 3.07톤으로 페트병 1(2.25)을 태우는 것보다 많은 양이 배출되므로 태울 수도 없다.

마스크가 썩는데 걸리는 기간

코로나19쓰레기 재앙은 마스크 뿐만이 아니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택배, 포장 배달 등의 서비스가 늘어나며 플라스틱 소비량도 폭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91436억원이었던 온라인 음식 배달 거래액(음식가격+배달비)은 지난해 201005억원으로 급증했고 같은 기간 폐 플라스틱 양은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10~15%에 그치며 대부분은 매립되거나 소각되며, 일부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며 플라스틱의 주 원료가 화석연료다 보니 석유 및 가스 추출·정제, 분해, 소각 전 단계에서 온실가스까지 배출하는 실정이다.

 

플라스틱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소 400~500.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미세하게 쪼개진 플라스틱들이 토양과 생선살, 어패류 등에 박혀 우리 밥상 위로 올라와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한단 점이다.

 

2.물티슈 종이일까?플라스틱일까?

하수처리장 물에 녹지 않은 물티슈가 머리카락 등 여러 쓰레기와 엉키면서 하수처리시설 고장의 주요 원인이며 쓰레기 가운데 '물티슈'가 가장 골칫거리다.

 

물티슈가 다른 협잡물(쓰레기)과 엉키게 되면 스크루 시설등 설비에 ()부하가 걸려 고장에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아파트에서도 변기에 물티슈를 버려서 하수가 역류하여 주의 하라고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소비자들은 행주나 걸레 대신 쓰고 버리기 편한 물티슈를 사용한다고 답하나 정작 '물티슈 성분'에 대해서 물티슈가 플라스틱인 걸 모른다는 소비자들이 대다수다.

 

식당등에서도 요즘 행주로 했던 걸 '티슈'라고 생각하고, 화학 처리를 잘해서 종이가 안 풀리는 거로 생각해 물티슈로 90% 이상 다 하는 것 같다고 한다.

 

또한,아기 이유식 먹일 때,용변을 본 경우도 물티슈로 많이 닦지만 물티슈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정확히 모르고 아기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한다.

 

실제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올해 6월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5.1%(414)가 물티슈가 '펄프' 혹은 '섬유'로 만들어졌다고 답했고 물티슈가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아는 사람은 34.9%(222)에 불과했다 한다.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부직포'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물티슈의 원료는 바로 플라스틱이다.

물티슈는 종이가 아니다.

이 때문에 물티슈는 재활용도 안 되고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며 폐기 과정에서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고,소각하면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나오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 잘게 부서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된다.

 

물티슈는 크게 '화장품 물티슈''위생용품 물티슈'로 나뉘는데 식당에서 손 닦는 용도로 손님에게 주는 물티슈는 '위생용품 물티슈', 마트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물티슈 제품은 '화장품 물티슈'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화장품 물티슈의 경우, 화장품법에 따라 화학 성분은 즉,피부에 흡수되는 성분은 빠짐없이 표시해야 하지만, 피부에 스며들지 않는 부자재 즉,하얀 섬유조직의 재질까지는 성분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다보니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플라스틱 성분 표시는 빠져 있다.

 

3.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잔..2022년부터 모두 페트로 통일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잔 사용이 전보다 훨씬 많아졌는데 플라스틱 잔은 얼핏 보기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재질에 따라서 '페트, PP, PS'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런데 이걸 하나하나 가려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지 못하고 그냥 버린다고 하는데 내년부터는 재질을 '페트' 한 가지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한다.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들은 기껏 분리수거까지 해놓고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오나 재활용을 안 하고 전부 그냥 버려진다.

 

페트가 있고, PP가 있고, PS가 있는데 이걸 하나하나 다시 분류하기 어려우니, 그냥 버리는 거고 정부는 내년부터 테이크아웃 컵의 재질을 모두 페트로 통일하기로 했다.

 

페트는 섬유를 뽑아낼 수 있는 가장 고급 재질이고 생수병은 페트 재질이라,섞여도 재활용이 쉽다.

 

우유팩 종이는 화장지로 재생이 가능한 고품질 종이지만 안팎에 비닐 코팅이 돼 있어 따로 분류해야 하는데,코팅 없는 일반 종이와 묶어서 한꺼번에 버리기 때문에 재활용률이 15%밖에 안 된다.

 

같은 우유팩이라도 멸균팩은 알루미늄 코팅이 한 번 더 돼 있어서, 재활용이 더 어렵고 정부는 내년부터 우선 쉽게 구분이라도 할 수 있도록, 겉면에 멸균팩이라고 확실하게 표기하게 했다.

 

투명한 페트병과 달리, 3중막 복합재질이기 때문에 갈색 맥주 페트병도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 하나 롯데칠성이 최근 투명한 페트병 맥주를 출시했다.

 

소비자가 라벨을 분리한 이후에 생수병처럼 분리배출 하면, 기존 유색 페트보다 재활용율을 훨씬 높일 수 있고,정부는 갈색 페트병의 사용을 2025년부터 완전히 금지하기로 했다.

 

재활용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환경 보호를 위해선 덜 쓰는법이 상책일 수밖에 없어 가급적 배달음식을 시켜먹기 보단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직접 도시락통을 가져가 테이크아웃을 하는 식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방역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마스크 재사용도 한 가지 방법으로 최근 들어 유의미한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가정용 자외선 살균기와 스팀다리미를 약 1분만 사용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멸되는 것이 확인됐다. 70% 이상의 소독용 에탄올을 3회 분무하는 것도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마스크 고유의 바이러스 차단 기능인 필터링 성능도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연구를 진행한 안재평 KIST 연구자원·데이터본부장은 지금처럼 불필요한 마스크 사용과 폐기가 반복된다면 결국 인류와 지구생태계 전체에 또 다른 심각한 위협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물티슈는 국내에서 129만 톤 이상 생산도며 한 가구당 1년에 60kg 사용하는 셈이나 물티슈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물티슈를 안 쓰고 안 주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직영 매장 10곳에서 2년째 물티슈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물티슈를 요청하는 손님에게 매장 내 손을 씻는 별도 공간을 안내한다.

 

이제 우리 모두가 식당에 가서 무심코 손을 닦는 물티슈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의 몸으로 들어온다는 사실,날마다 쓰는 마스크,일회용 식기,커피 전문점 PP, PS재질의 컵 사용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환경 오염문제 등에 대해서 나부터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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