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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란 무엇인가?> <60세 이상 국민연금 긴급대출 75% 전·월세 보증금에 썼다>

by 찐럭키가이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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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란 무엇인가?> <60세 이상 국민연금 긴급대출 75% ·월세 보증금에 썼다>

60세이상 노인이 국민연금 실버론으로 대출을 받은 금액 중 75%가 전·월세 보증금을 충당하는 데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란 무엇인가?60세 이상 국민연금 긴급대출 75% ·월세 보증금에 썼다등을 포스팅 한다.

1.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란 무엇인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20125월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 시행된 이후 총 68,088명이 3,279억 원(2020.9월말 현재)을 대부받았다고 밝혔었다.

 

실버론은 만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하는 사업이다.

 

대부금액은 본인의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실제 소요 금액을 빌릴 수 있으며, 최고 한도는 1,000만 원이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에 연동한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29294분기의 경우 연 1.12%이다.

 

대출 상환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거치 1~2년을 선택시 최장 7년 안에 상환하면 된다.

 

신용등급이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부가 가능하며, 대부용도별로 신청기한이 정해져 있다.

 

월세보증금은 임차개시일 전후 3개월 또는 갱신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고, 의료비는 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공단이 실시한 ‘2019년 국민연금 실버론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조사대상자 중 93.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응답자 33.0%가 낮은 이자를, 9.6%가 무담보무보증을 그 이유로 선택했다.

 

용도별 대부현황은 전·월세보증금이 40,985(60.2%)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비 25,979(38.1%), 장제비 870(1.3%), 재해복구비 254(0.4%) 순으로 나타났다.

 

김용진 이사장은 실버론은 일상생활에서 긴급자금이 필요한 연금수급자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로서 앞으로도 수급자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었다.

2.60세 이상 국민연금 긴급대출 75% ·월세 보증금에 썼다

7일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실버론) 대출현황'에 따르면 2020년 한해 실버론 대출액 4939500만원 중 전·월세 보증금 용도로만 3696800만원이 지급됐다. 연금 대출의 74.8%가 부족한 집세를 충당하는 데 활용된 것이다.

 

이런 추세는 2019년에도 유사했다. 전체 5992500만원 중 4504800만원(75.2%)이 전·월세 보증금 용도로 대출됐다. 2018년에는 전체 대출액 3232600만원 중 70.3%2271200만원이 전·월세 자금 용도였다.

 

반면 의료비 비중은 201826.8% 201923.8% 202022.7%로 감소했다.

 

실버론이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이용자의 99.5%가 연금공제 방식으로 대출을 갚아나가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노인가구가 전월세값 상승분을 노후 연금을 당겨 메꾸고 있던 셈이다.

 

올해 상반기(6) 기준 2916500만원의 실버론이 실행됐고, 그중 68.5%1998700만원이 전·월세 보증금으로 대출됐다.

노후긴급자금 이용용도별 비중과 금액

하지만 가을 전세철이 돌아오고, 임대차 3법의 효과가 맞물리면, 전월세 용도의 대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훈 의원은 "국민연금을 담보 삼아 전세금을 마련하면, 노인 가구의 노후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연금을 주거비에 저당 잡힌 수급자에 대한 선제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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