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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특별상여 나오나..역대급 실적에 삼성 직원들도 흥분> <삼성전자 내년엔 300조-60조 시대 기대> <삼성 앞 3중 먹구름,8만전자 회복은 언제?..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왜?>

by 찐럭키가이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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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특별상여 나오나..역대급 실적에 삼성 직원들도 흥분> <삼성전자 내년엔 300-60조 시대 기대> <삼성 앞 3중 먹구름,8만전자 회복은 언제?..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왜?>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2위 성적을 발표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실적의 견인차 노릇을 한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부에서는 매년 지급받는 성과급 외에 특별성과급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든다.그러나 경영진은 왜 긴장하고 있으며 개미들은 울고 있을까?400% 특별상여 나오나..역대급 실적에 삼성 직원들도 흥분,삼성전자 내년엔 300-60조 시대 기대,삼성 앞 3중 먹구름,8만전자 회복은 언제?..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왜?등을 포스팅 한다.

1.400% 특별상여 나오나..역대급 실적에 삼성 직원들도 흥분

삼성전자가 8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조원, 158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2% 늘어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3분기 175749억원에 이어 두 번 째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02600억원, 영업이익은 377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역대급 실적의 1등 공신은 D램 등 메모리 가격(고정거래가)3분기에 정점을 찍었고, 비메모리 역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격 인상과 수율 개선, 주문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대폭 끌어올린 반도체로 삼성전자가 3분기에 반도체로만 최대 1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 폴드3''갤럭시Z 플립3' 등 신형 폴더블폰이 출시 이후 1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업도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나 다만 적극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3500037000억 원 선에 그쳐, 갤럭시21 출시로 44000억 원을 벌었던 1분기 실적에는 못 미친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판매가 늘면서 1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측됐다.

삼전 1~3분기 누적 실적

업계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83000억원, 53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며 매출은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2018588867억원에 이어 2017536450억원과 2위를 다툴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성과급은 크게 상·하반기에 지급하는 목표달성장려금(TAI)와 초과실적성과금(OPI)로 나뉜다.

 

TAI는 사업별 실적을 토대로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차등지급하며 통상 수백만원 수준이다.

 

OPI는 연초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며 수천만원 단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매출 2368069억원·영업이익 359939억원)을 바탕으로 올 1월 반도체 부문에 연봉의 43~46%, 스마트폰 사업부에 연봉의 41~47%, TV 사업부에 37~43% 수준의 OPI를 지급했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토대로 지급하는 TAI로는 반도체·TV·생활가전·디스플레이 부문에 월 기본급의 100%, 스마트폰·통신장비 사업부에 75%를 지급했다.

 

올해 실적이 지난해를 넘어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던 2017~2018년 수준과 비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OPITAI 외에 특별성과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2017년과 2018년 당시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400%를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삼성전자에 정기적인 성과급 체계가 자리 잡은 것은 2001년부터며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2001'PS'(Profit Sharing·초과이익 분배금) 제도가 도입됐다.

 

2014년 개인 고과를 좀 더 반영하는 OPI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초과 이익을 직원들에게 돌려 준다'는 취지 자체는 그대로다.

 

이 회장의 성과보상 철학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텔이나 애플, 구글 등 경쟁업체와의 인재 쟁탈전에서 밀리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바탕이 됐다는 게 재계의 평가며 인사나 승진만이 아니라 평소 급여에서도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조한 게 인재 확보와 강력한 조직 문화의 초석이 됐다는 얘기다.

 

재계에서는 다만 최근 일부 지나친 성과급이 기업별, 사업부문별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면서 오히려 조직문화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올 초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LG전자 등에서 20·30대 중심의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논란이 빚어지면서 기업들이 홍역을 앓았다.

 

삼성전자에서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동조합이 구성한 공섭교섭단이 전 직원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자사주 1인당 107만원 지급 코로나19 격려금 1인당 350만원 지급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면서 지난 5일부터 경영진과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조가 요구한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조항을 두고 재계에서는 최대 쟁점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2.삼성전자 내년엔 300-60조 시대 기대

3분기까지 이어진 반도체 수요 증가와 D낸드플래시 가격 인상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며 삼성전자는 올 4분기 '짧은 실적 둔화'를 거친 후 내년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4분기엔 미국과 유럽중국 등지에서 IT 수요가 올 2분기를 기점으로 지속 하락 중이고, 반도체 가격 역시 4분기 3~8%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커서 실적이 다소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전망은 IT 공급망 차질 영향으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의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내년 2분기부터 메모리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보아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매출 300, 영업이익 60조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2022년 매출 3168000억원, 영업이익 62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8)부터 이달 28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전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투자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 접수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만 전자를 내다본 개미들은 6만 전자를 찍을까 바 전전긍긍이다.

3.삼성 앞 3중 먹구름,8만전자 회복은 언제?..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왜?

하지만 역대급 실적에도 삼성전자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데 첫째,올 들어 고공 행진을 지속했던 반도체 가격이 3분기부터 갑자기 주춤하며 업계는 슈퍼사이클이 예상보다 빠르게 저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삼성전자의 수익성을 압박하는 1차 요인은 '반도체 피크아웃(Peak out·고점에서 내려옴)'이다.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올 4분기 PCD램 고정거래가격이 5~10%, 서버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최대 5% 하락할 수 있다고 지난달 말 전망한 바 있고 실제로 업계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예상보다 빨리 수요를 앞질렀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반도체 호황론을 유지했던 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부정론을 펴면서 피크아웃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는데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는 PC용 메모리 주문 감소와 모바일·서버용 반도체 수요도 줄어 전반적인 가격 하향세가 예상된다며 시장이 뚜렷한 징후 없이 가라앉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수요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둘째로,전력난과 코로나가 맞물려 초래한 공급망 쇼크도 문제인데 극심한 전력난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친환경 규제를 강조하는 중국은 하반기 들어 전국의 전력 공급을 줄이거나 차단하고 있어 반도체와 스마트폰·가전의 원자재 가격은 말 그대로 수직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원판(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규소(메탈실리콘)는 중국산 점유율이 67.5%인데, 최근 윈난·쓰촨성 등지의 생산량이 기존보다 90% 이상 줄면서 이달 초까지 석 달간 국제 시장가격이 322% 급등했다.

 

동남아시아가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어 특히,삼성전자의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베트남은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며 공장 가동률이 절반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잦아 삼성전자 가전·스마트폰 생산에 제동을 걸리고 있고 전 세계 시스템 반도체 품귀로 인해 스마트폰의 원활한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다.

 

세째로,프리미엄폰 시장에선 애플의 아이폰이 앞서나가는 가운데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은 중저가폰을 앞세워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어 스마트폰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출하량 5790만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수성했으나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4% 줄었고, 점유율도 3%포인트 떨어진 17.63%에 그쳤다.

 

이 기간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5300만대의 출하량(16.11%)으로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1%포인트대로 줄였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연간 1억대 이상을 판매하는 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연간 판매량은 3000만대 수준 이하로 내려와 프리미엄폰과 5세대(5G)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경쟁력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갤럭시Z폴드3, Z플립3 등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를 바꾸기엔 아직 부족하며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판매 비중은 1% 미만이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섰으나 7월까지로 예정됐던 이 진단은 8월로 늦춰진 후 또다시 연장된 상태다.

 

이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위기,스마트폰 점유율 정체 등 만만치 않은 위기 요인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삼성전자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 갔고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14%) 내린 7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1.10.08 삼전 주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11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인 91000원을 찍은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 특성상 주가가 반도체 업황 등을 미리 반영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이며 앞에서 지적했듯이 D램 가격 등이 올해 4분기 이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다만 주가는 지난 1월부터 조정을 겪었고 현재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는 전문가도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삼성전자의 어마어마한 분기 실적에 감탄하기도 하고, 좀처럼 반등 조짐을 보이지 않는 주가에 답답해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분기에 15조 원씩 버는 회사를 보유한 대한민국은 대단한 것”, “영업이익 15조 원? 코스피 25위 한국전력 시총이 14조 원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분기 100조가 목표가 되겠군이라며 글로벌 대기업 삼성전자의 거대한 실적 규모를 언급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은 좀처럼 상승세로 전환되지 못하는 주가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대 이들은 사상 최대를 언급하는 실적 관련 뉴스 아래 댓글로 하지만 주가는?”, “사상 최대라고 쓰고 피크 아웃(Peak Out)이라고 읽는다”, “실적이 이리 좋은데 주가는 너무 답답한 지경”, “70조 넘기면 뭐 하나 주가는 엉망인데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삼전(삼성전자)은 실적 발표하면 좋으나 싫으나 떨어짐이라고 말했고, 이에 다른 네티즌이 이거 10년 전부터 국룰이라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지금 최소 92000원까지 갔어야 정상인데라는 댓글과 현실은 ‘6만 전자’”라는 댓글이 나란히 높은 공감을 얻는 것도 삼성전자 주가를 바라보는 개미 투자자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월부터 조정을 겪었고 현재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우려를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아 다시 10만을 향해 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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