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구온난화,기온 3도 오르면 생길 끔찍한 일...대재앙 시계 70년 빨라졌다,> <기온 3도 오르면 도시는 어떻게 변할까?...세계 50개 도시 물에 잠긴다> <3도 더 오르면 한국은?>

by 찐럭키가이 2021. 10. 14.
728x90
반응형

#<지구온난화,기온 3도 오르면 생길 끔찍한 일...대재앙 시계 70년 빨라졌다,> <기온 3도 오르면 도시는 어떻게 변할까?...세계 50개 도시 물에 잠긴다> <3도 더 오르면 한국은?>

지구 온난화로 세계 각국에서 대형 산불,폭염,홍수등 재앙이 잇달아 일어 나고 있다.지구온난화,기온 3도 오르면 생길 끔찍한 일...대재앙 시계 70년 빨라졌다,기온 3도 오르면 도시는 어떻게 변할까?...세계 50개 도시 물에 잠긴다,3도 더 오르면 한국은?등을 포스팅 하겠다.

1.지구온난화,기온 3도 오르면 생길 끔찍한 일...대재앙 시계 70년 빨라졌다,

유엔환경계획(UNEP)2020년 배출량 격차 보고서(Emission Gap Report)를 통해 현재 추세대로면 2100년이 되기 전 지구 온도는 3.2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고 다음은 지구의 기온이 1880년 산업 혁명 이전 대비 섭씨 3도 상승했을 때의 시나리오다.

 

2100.그린란드 빙하는 이미 녹았고, 아마존 우림지대, 산호초 군락도 사라졌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이탄(泥炭)층 대지가 불에 타고 저위도에 사람이 살 수 없게 되면서 작물 재배량도 급감해 식량 확보를 위한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기근으로 인한 사망 300만명, 해안 침수 피해 인구 17000만명, 생물종의 50% 가까이가 멸종했다.

 

온난화를 되돌릴 티핑포인트는 이미 지났고 영구동토층, 북극과 남극마저 완전히 녹아 메탄이 대량으로 방출되면, 머지않아 대멸종이 시작된다.

 

현재 지구 평균 온도는 기준치보다 1.2도 가량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1도 진행되면 전세계에서는 폭염, 폭우, 가뭄, 혹한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2017년 전후 1도를 넘어가면서 이상 기후는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데 올 여름만 해도 북미는 40~50도 수준의 폭염으로 산불이 끊이지 않았고 서유럽과 중국 중부지방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의 강우량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큰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중동 지역은 50도의 폭염과 함께 가뭄을 겪고 있고 이란에선 가뭄 탓에 주민 시위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이상 기후의 발생은 더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에리히 피셔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교수가 2015'네이처 기후변화'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준치 대비 0.85도 상승했던 당시에도 이미 극한 기후가 잦아지고 있었다.

 

피셔 교수는 "폭염은 1.5도로 상승시 (2015년 대비) 두배로, 2도로 상승시 1.5도 대비 두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구온난화를 돌이킬 수 없게 되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어떤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 폭발적 변화를 일으키는 시점)마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과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불과 9년 뒤인 2030년에 1.5도 상승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1.5도는 현재 인류가 2100년까지 넘기지 않도록 한 목표치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 당시 국가들은 2100년까지 2도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가 2도도 위험하다는 내용의 보고서 지구온난화 1.5가 발표되면서 2018년 인천에서 열린 48IPCC 총회 때부터 1.5도로 목표를 조정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돌이킬 수 없게 되는 티핑포인트가 1.5도에서 2도 사이에 있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미 티핑 포인트가 지났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AFP통신이 입수해 지난 6월 보도한 미공개 IPCC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1.5도도 장기간 지속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5도만 넘어도 기존의 생명체들이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의 변화가 찾아와 5억 인구가 의존하는 생태계인 산호초가 사라지고 북극 지방은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게 되고 폭염으로 인한 화재와 폭우는 현재와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빈도로 발생하며 35000만명의 도시인들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노출된다.

 

AFP에 따르면 IPCC2050년에 2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2도에서는 작물 재배 체계가 붕괴돼 수천만명이 만성 기아에 직면하고, 해안 도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위기에 처하는데 도시인구 41000만명이 물부족 상태가 된다.

 

극단적인 폭염에 노출되는 인구도 42000만명으로 예상되며 그린란드와 남극 서부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13m 가량 상승한다.

 

과학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로 꼽히는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이 녹아 수십억t의 메탄이 누출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30배 강력한 온실가스로, 메탄 대량 누출은 기온 상승을 가속화한다.

 

더 암울한 전망도 있는데 지난 5월 세계기상기구(WMO)5년 뒤인 2026년까지 1.5도를 돌파할 확률이 40%라고 발표했다.

 

국제연합(UN)남극의 빙하와 북극 해빙이 급속도로 줄고 있으며 북극의 영구 동토층도 이미 녹기 시작해 메탄가스를 방출하기 시작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를 인용한 바 있다.

 

마크 라이너스는 저서 6도의 멸종(2014)에서 지구의 온도가 6도 상승하면 메탄 하이드레이트('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리는 고체 에너지원, 대기권 존재 메탄가스 양의 300배 포함 추정)가 대량 방출돼 모든 생물체가 대멸종 상태가 된다고 예측한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제로라는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현재의 대응으로는 지구의 온도가 3~4도 가량 오르는 길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2030년까지 상당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실패할 경우 지구온난화를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UNEP는 기한을 2030년으로 설정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 대해서도 현재의 정책을 넘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기온 3도 오르면 도시는 어떻게 변할까?...세계 50개 도시 물에 잠긴다

비영리 연구단체인 클라이밋 센트럴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과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분석을 진행한 결과 기온 3도 상승시 연안에 있는 전 세계 약 50개 도시가 침수 피해를 입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에 잠기게 될 도시에는 미국 하와이의 호놀룰루, 이탈리아 나폴리, 프랑스의 니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함께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상하이, 인도 뭄바이, 베트남 하노이 등이 포함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지구 기온이 3도 오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펜타곤(국방부 건물),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과 세인트폴 성당,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니스의 대성당, 베트남 하노이의 문묘 등 유명 건축물이나 그 주변이 만조나 홍수의 영향으로 잠길 수 있다.쿠바 아바나의 대성당 광장에는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고,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의 아래층이 잠긴다.

 

연구진은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가정하면 51000만명, 3도의 경우 8억명이 침수 피해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한다고 해도 이미 약 38500명이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될 땅에 살고 있다고 전하며 연구진은 특히 침수 피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 장기적으로 해수면 상승에 제일 취약한 5개국에 포함됐고 이들 국가는 동시에 최근 석탄 소비를 늘린 곳이기도 하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해수면 상승에 가장 취약한 상위 5개국에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포함됐고 중국 상하이 루자주이의 고층빌딩, 일본 도쿄타워 주변도 홍수에서 안전하지 않았다.

 

이밖에 해당 지역에 놓인 작은 섬나라들의 경우 거의 소멸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해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한다고 가정해도 기온은 1.5도 넘게 오를 것이고, 2050년 이후로도 배출이 계속될 경우 2060년대나 2070년대에 3도로 올라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해수면 상승 피해 추정에 제방이나 방조제 등에 대한 데이터 부족을 한계점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홍수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도시들이 관련 인프라를 정비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는 재정 여력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과 달리 저소득 국가들은 뒤처질 수 있다고도 전했다.

 

또 기후변화는 단순히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기존에 겪지 못했던 수준의 폭우, 강풍, 가뭄 등을 수반하기 때문에 제방이나 방조제만으로 막기엔 역부족이다.

3.3도 더 오르면 한국은?

한국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의 김포공항, 인천시와 부천시 일부가 물에 잠길 수 있다.

 

지난해 그린피스도 해수면 상승과 홍수가 겹치면 2030년에는 부산과 전북, 충남, 인천 저지대가 잠길 수 있다는 한반도 대홍수 시뮬레이션’(https://climate.or.kr)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구 온도가 1.5도 올랐을 때 침수될 수 있는 수도권 지역(하늘색)과 지구 온도가 3도 올랐을 때 침수될 수 있는 수도권 지역(분홍색)의 지도이다.

1.5도(하늘색),3도(분홍색)올랐을때 침수되는 수도권지역

그린피스는 지난해 ‘2030년 한반도 대홍수 시뮬레이션결과를 발표했다.

2030 년 한반도 대홍수 시뮬레이션

재앙을 막으려면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시대보다 1.5도 이내로 제한하자는 파리 기후협약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전 세계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순제로를 달성하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지구 온도는 1.5도 넘게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으나 지구 온도가 3도 오르는 시점도 기존 2100년에서 2060~2070년대로 30~40년 앞당겨졌다.

 

이 때문에 파리기후협약보다 더 강력한 탄소 배출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 정상들은 다음달 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이 문제를 논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벤자민 스트라우스 클라이밋 센트럴 수석과학자는 오늘의 선택이 우리의 길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각컨대,지구온난화는 이제는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이므로 마치 백신 불평등처럼 침수를 막으려면 해안 도시에 기반 시설을 만들어야는데 부유한 국가는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겠지만,저소득국가는 뒤처질 수 있어 각국에 평등하게 오지 않으며 다인종국가에서는 인종 간 불평등도 악화시킬 것이므로 선진국이 앞장서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