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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에너지 리콜비용 3대 7로 분담 합의와 주가 추이 소비자의 신뢰 회복!

by 찐럭키가이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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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에너지 리콜비용 37로 분담 합의와 주가 추이 소비자의 신뢰 회복!

 

https://jinluckyguy.tistory.com/62 #현대차 리콜 결정 1조 현대차 VS LG 부담-소비자 우선 생각 하라!

에서 언급한대로 소비자를 우선 생각 하기로 하고 현대차-LG에너지, 1조원대 코나EV 리콜비용 37로 분담한다고 하니 참 기분 좋은 소식이라 포스팅 하기로 한다.

 

1.1조원에 달하는 리콜 결정과 비용분담 갈등

지금까지 현대차는 모두 15건의 화재가 발생했었다.

국토부는 2018년부터 코나EV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이어지자 지난해 조사에 착수했었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및 관련 전문가들은 합동조사를 벌였고, 국토부는 배터리셀 내부 정렬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현대차의 손을 들어준 듯 하였었다.

 

국토부 발표 직후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밧데리에 원인이 있다고 하였고,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제조 불량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기도 해서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었다.

1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놓고 양사가 리콜 비용 분담률을 두고 갈등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므로 이것을 핑계로 소비자가 우선이라는 것을 지적 하였었다

 

특히,급성장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화재 발생 책임이 자사에 큰 것으로 결론날 경우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격적으로 합의한 것은 급성장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양사 간 협업만이 서로 윈 윈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국내 최대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로서 두 회사 모두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인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가 갈등을 빚으면 타국 경쟁사에 시장을 내주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었기에 걱정스러웠으나 미래 성장을 위해 양측이 대승적으로 합의한 것은 실리를 서로 챙긴 것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두 차례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에 장착될 배터리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는데 2차 물량 공급자로 LG에너지솔루션을 선택했고,이번 리콜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소지자 보호가 우선이라는 명분도 찿은 것이다.

2.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리콜 비용을 37로 분담하기로 최종 합의와 주가 추이

현대자동차[005380]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잇단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EV) 등 전기차 382천대에 대한 리콜 비용을 37로 분담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기존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리콜을 포함하면 코나 EV 화재로 인한 리콜에 드는 전체 비용은 최대 1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 사는 지난달 24일 대규모 리콜 결정 이후 비용 분담률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합의를 마치고 분담률과 기존의 충당금을 고려한 품질 비용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날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종전 27813억원에서 23947억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실적에 코나 EV 리콜로 인한 충당금 3866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이미 반영했던 코나 EV 리콜 비용 389억원을 포함하면 현대차가 전기차 리콜 비용으로 충당하는 금액은 총 4255억원이 된다.

이런 악재 속에서 현대차의 주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자!

 

3년간 주가이다.

 

 

최근 3개월 주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직전 법인인 LG화학[051910] 역시 이날 재무제표 변동 공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줄었다고 정정했다.5550억원이 리콜 비용으로 빠지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LG화학[051910] 의 주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자!

 

3년간 주가이다.

최근 3개월 주가이다.

이날 공시에서 공개된 양사의 리콜 관련 충당금은 11천억원 수준이다.

 

다만 현대차의 부담금(4255억원)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리콜에 드는 비용은 당초 현대차가 밝힌 1조원보다 많은 14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배터리 판매 가격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원가 기준으로 각각 충당금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3.리콜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 되길 바란다!

현대차는 앞서 201711월부터 2020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75680)와 아이오닉 EV(5716), 일렉시티 버스(305) 등 총 81701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하기로 했다.

 

국내의 경우 리콜 대상은 코나 EV 2583, 아이오닉 전기차 1314, 일렉시티 302대 등 총 26699대다.

 

작년 101차 리콜 시에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후 과도한 셀 간 전압 편차나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해당 기간에 생산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어째든 이번 리콜로 인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다는 것을 양사는 인식하고 이들을 달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내야 할 것이며 특히,치열한 경쟁 중에 있는 해외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말아야 아이오닉5,6,7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서로 외국 나가서까지 싸우는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았기에 ITC에서 승소한 LGSK와도 합의를 잘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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