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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기원> <구글 원산지 논쟁> <한중공유> <비위생 배추절임> <김치공정>

by 찐럭키가이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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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기원> <구글 원산지 논쟁> <한중공유> <비위생 배추절임> <김치공정>

김치의 기원을 알아보고,구글의 김치 원산지 논란,주한 중국대사 김치는 한중 공유라는 망언,최근 중국 네테즌들의 모순된 행동,녹슨 굴삭기로 절인 배추 옮기는 비위생 절임배추' 논란에, 중국 세관 "수출용 김치 아냐"라는 항변과 음식점의 국산 식재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코로나19에 사라지는 '중국산 김치',"김치 판매하려면 '파오차이' 표기 의무화"하는 치밀한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1.김치의 기원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김치에 관한 기원은 사료에 나타난 고구려, 백제의 생활문화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수서(隋書)』 「백제전(百濟傳)에는 “(백제에는)오곡, , 돼지, 닭이 많고 화식하지 않는다(有五穀牛猪雞 多不火食).”라고 하였고, 북사(北史)』 「백제전(百濟傳)주서(周書)』 「백제전(百濟傳)에서도 “(백제의)오곡, 각종 과일, 채소 및 술, 음식, 반찬, 의약품은 중국과 많이 같다(其五穀雜果菜蔬及酒醴肴饌藥品之屬 多同於內地).”라고 하였다.

 

또한 양서(梁書)』 「고구려전(高句麗傳)남사(南史)』 「고구려전(高句麗傳)에는 “(고구려 사람들은)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장양(藏釀; 술빚기, 장담그기 등 발효성 가공식품을 총칭)을 잘 한다(其人潔淨自喜 善藏釀).”라고 하였으며, 해동역사(海東繹史)』 「물산지(物産志)에는 고려국의 사신이 오면 수()나라 사람들이 채소의 종자를 구하면서 대가를 몹시 후하게 주었으므로, 인하여 이름을 천금채(千金菜)라고 하였는데 지금의 상추이다(高麗國使者來 隋人求得菜種 酬之甚厚 因名千金菜 今萵苣也).”라고 하였다.

 

위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백제에서는 화식(火食)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통해 발효 음식 중 냉식(冷食)을 주로 먹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채소에도 불구하고 화식하지 않는 점이 주목된다. 고구려는 수나라에 수출할 정도로 상추[萵苣]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장양을 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위의 기록들로 백제와 고구려의 채소 가공 기술들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김치가 우리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가포육영(家圃六詠)’이다. 당시에 만들어 먹었던 순무장아찌와 순무김치에 대하여 순무[] 담근 장아찌[得醬]는 여름철에 먹기 좋고 소금에 절인 김치[漬鹽] 겨울 내내 반찬 되네. 뿌리는 땅 속에서 자꾸만 커져 서리 맞은 것 칼로 잘라 먹으니 배 같은 맛이지라고 전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장아찌는 지염(漬鹽)이라는 문자가 있기 때문에 지장(漬醬)으로 쓰는 것이 보다 정확한 기록이다. 김치무리를 지()라고 쓰는 것은 동이문화권(東夷文化圈)의 공통된 현상인데, 송대(宋代)에 금()나라에 관하여 기록한 삼조북맹회편(三朝北盟會編)에서도 염지(鹽漬)란 말이 있는 것에서, 북방 지역과 한반도, 일본이 모두 김치무리를 지()라는 한자로 표현하고 있었다.

 

가포육영의 내용으로 보아 순무를 재료로 하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김치무리를 장지와 염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이들은 물에 담근다는 의미인 지()로 미루어 소금물에 담근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염지는 지금의 동치미류로 판단된다. ‘가포육영에 보이는 오이[], 가지[], 순무[], [], 아욱[], []이 시사하는 것에서 당시 김치무리의 채소로는 배추보다는 순무를 더 선호하였다는 해석도 있다.

 

오이, 가지, 순무, , 아욱, 박이 가포(家圃)에서 짓는 대표적인 채소이지만, 김치무리의 대상이 되는 채소류의 폭은 넓다. 고려 말기의 사람인 이달충(李達衷)산촌잡영(山村雜詠)’ 시 속에는 여뀌[] 절임[鹽漬] 속에 마름[]도 끼고……라는 대목이 있으므로, 김치무리의 대상은 제민요술이후 여전히 산야채(山野菜)를 포함하는 전 채소류에 걸쳐서 있었지만, 김장[沈藏] 행사 때에 동원되는 대표적인 재료는 이규보의 시에서 나타난 대로 순무였을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파, 마늘을 생산하였으므로 장지 또는 염지에는 파, 마늘과 같은 양념류를 넣어 담았을 것으로 본다. 고종 23(1236)에 간행된 향약구급방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약선(藥膳)을 제시한 책이며 약념[藥鹽]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다. 만청(蔓菁), 오이[], 동아[冬瓜], 나복[蘿葍, ], 배추[], 마늘[大蒜], 부추[], 아욱[], [], 상치[萵苣], []과 같은 채소류도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서 다루고 있다. ‘가포육영’, ‘산촌잡영’, 향약구급방의 채소류만으로 보더라도 오늘날 우리들이 먹고 있는 중요한 채소류가 거의 전부 등장하고 있는 셈이며 이 모두는 김치의 재료로 보아야 한다.

 

조선시대에는 김치무리를 저()라고 표기하였는데 이는 중국식의 표기법을 채택한 결과이다. 중종 13(1518)벽온방(辟瘟方)싄무(순무) 딤채국[菹汁]을 집안 사람 다 먹어라.”라는 말이 있고 중종 22(1527)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는 저()를 엄채(醃菜)라고도 하였으며, 숙종 8(1682) 역어유해(譯語類解)에서는 함채(鹹菜)로도 표기하였다. 말하자면 고려 때에는 지()라고 한 것이 중종 때에는 중국식으로 엄채라고도 쓰고 우리말로 딤채라고 한 것이다. 숙종 때에는 함채라고도 표기하고 있다. 출판 연대가 알려지지 않은 고조리서인 주방문(酒方文)에는 김치를 침채(沈菜)라고 쓰고 있고 한글 표기를 지히라 하고 있다.

 

한편 1715년 무렵의 산림경제(山林經濟)에서는 침채와 저를 합하여 침저(沈菹)라 하고 있고, 최남선(崔南善)고사천자(故事千字)에서 침채와 지를 합하여 침지(沈漬)라고 쓰고 있다. 다시 말하면 김치(딤채)는 침채 또는 침지에서 생겨난 단어로 이 양자는 모두 채소를 소금물에 절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침채, 침지에 따라 다니는 단어가 장()이다. 침장채(沈藏菜) 또는 장채(藏菜)라고도 표기하여 김장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태종 9(1409) 궁중에서는 고려시대의 요물고(料物庫)와 같은 성격의 침장고(沈藏庫)를 두었다는 기록이 있고, 순조대의 물명고(物名考)에는 장채(藏菜)란 채소의 월동을 위하여 소금절이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곧 김장은 침장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추가 본격적으로 김치의 재료로 등장한 첫 문헌은 홍만선(洪萬選)이 저술한 산림경제이다. 그리고 유중림(柳重臨)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8 치선(治膳)() 황과담저법(黃瓜淡菹法: 오이소박이)에서 오이의 배를 갈라 고춧가루[蠻椒末]와 마늘편을 소로 넣는 김치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춧가루와 각종 젓갈류가 동시에 김치 재료로 쓰였음을 기록한 문헌은 1800년대를 전후하여 등장한 규합총서(閨閤叢書)로서 젓갈류를 넣을 때 반드시 고춧가루를 넣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식경에 등장하는 김치무리에는 제민요술의 염저, 곡물저, 초저, 장저가 보이고 있고, 술지게미에 채소를 넣고 발효시키는 조저는 등장하지 않는다. 시의전서가 쓰였던 1800년대 말에는 이미 곡물저, 초저, 장저의 대부분이 장아찌[醬果]로 변하고 있었다.

 

현재 우리가 김치라고 부르는 것은 몇 종류의 장김치를 제외하고는 염저를 지칭한 것으로 염저가 발전하여 다양한 김치 문화를 형성하였으며, 시의전서가 쓰였던 19세기 말에 확립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통배추를 사용한 김장김치가 등장한 것은 조선 후기 이후로서 결구(結球)배추가 중국에서 품종이 육성된 것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발달하였는데, 배추통김치, 보쌈김치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8501860년 무렵으로 추정된다. 헌종 15(1849)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10월조와 11월조에는 서울의 풍속에 무, 배추, 마늘, 고추, 소금으로 독에 김장을 담근다. 여름의 장담기와 겨울의 김치담기는 인가(人家) 일년의 중요한 계획이다. 무뿌리가 비교적 작은 것으로 김치 담근 것을 동치미[冬沈]라 한다. , 배추, 미나리, 생강, 고추로 장김치[醬菹]를 담궈 먹기도 하고, 섞박지[雜菹]를 담기도 한다.”라고 하였다.

 

고구려와 백제가 부여의 한 갈래로서 만주 일대의 동이문화권(東夷文化圈)에 포함되어 있고, 황해를 둘러싼 산동반도를 포함하는 중국의 동북부지방 역시 동이문화권이라는 점으로 보아 북위(北魏) 시대에 산동반도의 태수였던 가사협(賈思勰)이 저술한 제민요술에 저()를 한반도 김치의 원형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한편 김치무리를 중국에서는 저()라고 한다. 저가 기록되어 있는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헌은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에 나온 시경(詩經)소아(小雅)로서, 여기에는 밭의 오이로 정성들여 저()를 담가 조상께 바친다.”라는 내용이 있다. 저에 관한 명칭은 주례, 의례, 예기, 제민요술로 이어지지만 제민요술을 기점으로 사라지고, 청대(淸代)에는 함채(鹹菜) 또는 엄채(醃菜)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중국인이 즐겨 먹는 저()의 맛이 어떠한가에 대해서는 여씨춘추(呂氏春秋)에 신맛이 매우 강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C. 100년 무렵의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초에 절인 오이가 곧 저()라고 하고 있고, 2세기 무렵의 석명(釋名)에서는 소금에 절여 산을 생성시켜 숙성한 것이 저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대 중국인의 저는 채소를 초에 담그거나 숙성시켜 신맛을 생성시킨 것으로, 저는 단독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육장에 찍어 먹는 형태였다.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내는 제민요술의 저()는 한족(漢族)의 보다는 동이족(東夷族)의 저()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안타깝게 우리 문헌에는 없지만 그들 문헌에 의하면 우리 민족은 삼국시대부터 김치를 만들어 먹었으며 특히,그들이 동북공정에 의해 부인 하려고 하는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는 동이문화권에서 김치를 만들어 먹었던 것이 사료를 통해 밝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또한 고추가 임진왜란 때 전래된 것으로 볼 때 오늘날 고춧가루를 버무린 김치는 임란 이후라 생각이 듭니다.

2.구글의 김치 원산지 논란!김치는 중국의 것?

구글 글로벌 서버에서 한국 서버에서는 원산지는 한국으로 나오고 있었지만, 영어로 김치를 검색할 시 중국이 원산지로 나오며, 검색창에 김치의 근원을 물으면 자동 완성 대답에 'china'라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이 "구글 일본해부터 김치까지 아주...", "구글도 중국 꺼라 하지", "우리가 구글 코리아로 김치 종주국 검색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외국 애들이 보는 사이트에서 어떤 식으로 보이는가가 중요하지.", "우 하단에 피드백으로 잘못됐다고 신고 박으세요.", "진짜네 검색 지역 미국 검색 언어 English로 설정하고 검색하면 China 나오네", "나 유럽인데 China로 뜸", "구글 설정에서 ENGLISH 지정 해보세요. 중국이라고 뜸"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많은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구글에서는 원산지가 중국이라는 내용을 삭제하였습니다.

 

반크의 활약처럼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자랑 스럽네요!

3.싱하밍 주한 중국대사 김치는 한중 공유하는 것

'김치 종주국 갈등'에 대해 싱하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중은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많은 요소가 진화해 각국 문화의 유전자 속에 녹아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돼 있고, 그 중엔 조선족도 있다. 김치 종주국을 따질 게 아니라, 양국 유대의 요소로 여겼으면 한다""중국 국민들의 감정도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한국과 중국이 김치 문화를 공유해왔다는 뉘앙스를 풍겨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의 역사왜곡에 이어 이제는 문화침탈까지 하려고 하네요!

한복도 자기네 거라고 하지 않나 향후 BTS도 자국민이라 하겠네요!

4.최근 중국 네테즌들의 모순된 행동

최근 한복이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 김치등 자신들의 유산을 한국이 빼앗아갔다고 우기는 중국 네티즌들이 급속도로 증가했습니다.

 

나아가,최근 중국에서 "김치는 중국의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치가 코로나 예방효과가 있다는 등으로 유명세를 타자 여러 중국 유튜버들이 김치를 만들고, 김치찌개를 만드는 등의 김치와 관련된 컨텐츠를 올리며 중국의 김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몇 년전 "한국의 김치를 먹지 말자"는 보이콧을 한 바 있지만 김치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니 현재 중국의 것이라 말하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네티즌들을 비하할 때 "카레 먹을 때도 김치나 먹어라"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했는데 갑작스러운 김치 공정에 한국 네티즌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인 비하할 때 김치나 먹으라고 할 정도로 한국 대표 음식이 김치라는 걸 아는 중국이 이제 와서 저러니 어이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김치가 중국어로 중국 절임 식품인 파오차이로 적혀있다 알려졌습니다.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김치의 한자 이름이 없어서 이 파오차이 이름을 빌려 쓰고 있는 상황이 오래전부터 되어온 셈이다"라며 "중국 사람들은 '김치'라는 발음을 못 한다. '(기역)' 발음을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치의 한자어가 없기 때문에 중국 언론이 이 파오차이를 해석할 때 한국 파오차이라든지 김치로 번역했다""자기들의 파오차이 산업이 국제김치시장에서 기준이 된 것처럼 이 같은 뉘앙스로 기사화한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5,중국 산둥성 칭다오 주재 한국총영사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김경한 총영사의 설 인사 영상이 업로드 되었는데 영상의 댓글 상당수가 춘제는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며 한국을 비난하는 내용이었고 한국을 가리켜 '도둑 국가(偸國)', '(남한과 도둑의 합성어로 보이는) Southief'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하하는 댓글도 다수였으니 현재 중국 네티즌들의 혐한은 극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 네티즌들은 "커뮤니티에서 난리 쳐봤자 뭐하냐. 아무도 대응을 안 하는데.", "마라탕 공동소유하자고 하면 난리 칠 거면서.", "우리나라는 왜 양쪽에서 다들 지들꺼라고 난리냐 진짜.", "지들꺼라고 우기다가 안 되니까 이젠 공유라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드 문제에서 보았듯이 정치인들의 정권욕 때문에 양국 국민의 갈등을 조장 시키고 있네요!

특히 역사왜곡을 일본이나 중국이나 똑같이 하고 있으니 우리도 정신을 바짝 차려 역사왜곡에 대응 해야 겠네요!

왜곡된 교육은 양 국민 간에 갈등을 야기 시키고 국수주의로 흐르게 할 테니 중국도 민주화가 되어서 바른 교육을 받았으면 하고 일본도 바른 역사 교육을 시켰으면 하네요!

5.녹슨 굴삭기로 절인 배추 옮기는 모습 포착

지난해 6월 중국 웨이보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 김치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영상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에서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방법'이라는 게시글이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땅을 깊게 파 만든 구덩이에 비닐을 씌워 대형 수조를 만들고 절인 배추를 굴삭기로 옮기며 한 남성이 알몸으로 절인 배추를 휘적이는 등 중국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배추가 떠 있는 소금물은 황토색 빛깔을 띠고 있어 비위생적으로 보이고 절인 배추를 옮기는 굴착기 역시 곳곳에 녹이 슬어 매우 낡아 있었습니다.

 

배추뿐만이 아나고 김치 주재료인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해 맨바닥에 고추를 쌓아두고 말리고 있는 과정에서 고추 더미 사이로 쥐 떼가 들끓는 영상 역시 유튜브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구덩이에 배추를 넣어 소금에 절이는 방식은 중국 현지에서는 불법인데 중국 당국은 "아질산나트륨(아질산염)과 방부제가 과도하게 함유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소금물이 땅에 스며들어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한다"20196월부터 다롄시 등 동북 지역에 금지 명령을 내렸었습니다.

 

이것을 본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먹고 죽는 거 아니냐", "더러워 보인다", "원산지 써진 거 보고 먹어야겠다." 등 식품 위생 상태를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영상이 퍼지자 현지에서 김치 공장의 위생 상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며 영상 원본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배추를 절이는 작업 환경, 작업 장비, 작업자등 먹는 음식에 대한 위생관념은 찿아 볼 수가 없네요!

“녹이 슨 굴착기 등에서 나올 수 있는 금속성분이라든가 기타 이물질들이 식품에 들어 간다든가 야외다보니 가금류, 야생짐승들로부터 나오는 분변등이 들어 갈 수도 있고 작업자의 몸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개인 질병이나 코로나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들이 들어 갈 수도 있겠네요!

정부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수입 농산물의 검역등을 강화 해야 겠네요!

 

6.비위생 절임배추' 논란에, 중국 세관 "수출용 김치 아냐"

 

중국에서 절임 배추 공장의 비위생적 제조 과정이 영상으로 올라와 큰 파장을 일으키자 중국 세관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1일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문의한 결과 이러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고, "김치용 배추는 냉장 상태에서 24시간 안에 절여야 하는데,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김치 제조 공정은 아니라는 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김치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쏸차이(酸菜·발효시킨 채소) 제조 현장'이라며,최근 중국 내에서는 쏸차이의 비위생적 제조 공정으로 지난해 4월 랴오닝성 시장감독관리국이 이러한 쏸차이 제조공정에 대한 단속을 시작해 이후 성내 16,000개에 달하던 쏸차이 제조 구덩이를 모두 메웠다고 합니다.

 

우리 수입상들도 자신과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제조과정의 위생 상태라든가를 엄격히 관리 감독하고 눈앞에 돈벌이에만 급급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7.코로나19에 사라지는 '중국산 김치'? 음식점의 국산 식재료 선호도UP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산 식재료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6일 농업관측본부가 서울 지역 33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지난해 4분기 음식점 농축산물 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중국산 배추김치는 비중은 87.4%에 달했다고 합니다.

 

중국산 깐 양파는 전체 깐 양파의 5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중국산 배추김치를 쓰는 음식점 중 "앞으로 국내산으로 바꾸겠다"는 의향을 보인 곳은 전체의 35.5%였고 "중국산 배추김치를 그대로 쓰겠다"는 반대의 경우 30.7%보다 많았다고 하니 앞으로 중국산 배추김치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소류 13종 중 11종에서 국내산의 비중이 중국산보다 높았고,배추(99.3%), (99.2%), 대파(99%), 양배추(93.1%), 흙양파(90.9%) 등은 국산 구매율이 압도적이었으니 배추김치와 깐양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류와 축산물은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쇠고기는 호주산 비중이 67.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국산 21%, 국내산 11.2% 등 순이었으며,돼지고기의 국내산 비중은 66.9%, 닭고기는 85.8%, 오리고기는 96.7% 등으로 수입산을 크게 앞질렀다고 합니다.

 

그동안 식당가서 김치의 원산지가 중국 것이면 꺼림직 했는데 이런 소식은 반갑네요!

먹거리만큼은 조금 비싸더라도 이제는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야 겠네요!

식당들도 긴 안목에서 우리농산물을 사용한다면 원산지 표시를 본 손님들에게 신뢰를 줄테니 오히려 장사가 잘 될 수 있겠네요!

8."김치 판매하려면 '파오차이' 표기 의무화".치밀한 중국 '김치공정'

대상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 '청정원''종가집'은 중국에 수출 또는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 중인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해 판매하고 있기에 패키지 전면에 파오차이와 함께 영어와 한글이름 김치(Kimchi)를 동반해 작게 표기한 것이 최선이다라고 합니다.

 

풀무원의 경우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김치를 생산·판매 중인데,중국 법인 '포미다식품'은 제품명에 자른 파오차이(切件泡菜)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CJ제일제당은 김치를 사용한 간편식에 파오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 중국 현지에서 생산·유통 중인 파오차이 찌개(泡菜 )와 한국식 파오차이 군만두(韓式泡菜煎)가 대표적이다고 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간편식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비비고 김치를 판매하거나 수출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김치를 김치라 부르지 못하는 이유는 중국의 식품안전국가표준(GB) 때문이며,중국에 수출 또는 생산·판매하는 식품은 모두 GB 표기 방식과 생산 조건을 따라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사업 진출과 판매·유통이 금지되며,GB는 현재 한국 김치뿐만 아니라 독일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절임류 채소로 만든 식품을 파오차이로 표기하도록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브랜드 현지화 문화 때문에 스타벅스는 싱바커(星巴克), 맥도날드는 마이땅라오(麥當勞), 코카콜라는 커커우커러(可口可乐)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진출해있습니다. 현지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 중 하나입니다. 애플의 경우엔 아이폰(iPhone)을 현지에서도 영문 브랜드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만큼 자율성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식품의 경우 GB 표기 방식을 강제 의무 사항으로 두고 있어 최근 불거진 김치공정 논란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 내 표기법을 따르지 않으면 사업에 진출하거나 제품을 판매할 수가 없으며 국내 기업들도 중국에서 김치를 김치로 표기하지 못해 난감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공산당과 중화사상은 먹는 것 명칭까지 통제하는 것을 알수 있네요!

훗날 스타벅스도 맥도날드도 자기네 것이라 우기겠네요!

이러한 중화사상은 국제협력을 저해 할 것이며 반 중국 연대를 형성할 수도 있고 중국 역사는 한 국가가 오래가지 못했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국가분열을 막기 위한 사상 통제책으로 밖에

볼 수 없네요!

 

우리 정부가 20208월 시행한 개정 '김치산업 진흥법'은 오히려 김치 표기 세계화에 걸림돌 중 하나인데, 해당 제도는 제품에 '한국 김치''대한민국 김치'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지리적 표시권을 취득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표시권을 취득하기 위해선 국내에서 생산한 주원료(원료 함량 상위 3)를 국내에서 가공해야 하기에 기업들은 현실적으로 김치의 모든 원재료를 국내에서 조달하거나 생산하기 어렵기에 국내 주요 김치 업체 중 국가명 지리적 표시권을 등록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합니다.

 

김치가 K-푸드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업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기에 중국 정부와 글로벌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며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응해야한다고 봅니다.

정부는 이달 중 김치 표기와 관련한 기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역사 왜곡에 이은 문화 왜곡 먹거리 왜곡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대응을 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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