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확대 전기차 타이어도 다르다?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강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기차에 장착하는 밧데리 뿐만 아니라 타이어(이하 EV 타이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일반적으로 전기차의 외관이나 움직이는 모습이 내연기관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기존과 동일한 타이어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시죠?
한국타이어의 역사와 급성장중인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두각하게 된 배경과 전기차에 부착하는 타이어가 다른 이유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1.한국타이어 역사
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해방 이전에 만들어진 회사?
❶1941년 국내 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재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개 해외지사를 통해 전세계 180여개국에 타이어를 판매중입니다.
❷지난 2019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전 한국타이어에서 현재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로 변경했습니다.
❸한국타이어는 지난 8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양적·질적 성장 노력으로 매출액 기준 글로벌 7위의 명실상부한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 하였습니다.
❹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며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❺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외 전략 지역에 1992년 미국, 1997년 독일, 1998년 중국에 기술센터를 설립하여 거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❻ 이후 2000년대에도 유럽 물류센터, 헝가리 첨단 공장 등으로 글로벌 생산 및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와 해외 모터쇼 참가, 스포츠 스폰서십 등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높였왔습니다.
❼생산시설 확충을 통한 양적 성장과 첨단 인프라를 통한 질적 성장을 병행하는 한국타이어의 이같은 노력은 2016년 하이테크 연구시설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2017년 초고성능 타이어 중점 생산시설 '미 테네시공장' 등으로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❽지난해 기준 한국타이어는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5개의 연구개발(R&D) 센터(한국, 미국, 독일, 중국, 일본)와 8개 생산시설(한국 2개, 중국 3개, 헝가리 1개, 인도네시아 1개, 미국 1개)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급성장중인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부각!한국타이어!
❶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이미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웠고, 전용 상품개발과 신차용 전기차 타이어 공급 확대 등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왔습니다.
❷한국타이어는 전기차 고유의 특성에 최적화된 EV 타이어를 개발했습니다.
EV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 테슬라의 ‘모델3’ 등 시장에서 주목받는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❸특히, 최고의 완성도를 지향하는 포르쉐는 부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포르쉐가 자사의 중요 모델에 한국산 타이어를 선택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❹더불어 한국타이어는 최근 세계 최초의 순수전기차 국제모터스포츠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023년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로 최근 선정됐습니다.
❺이에 따라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극한의 레이스를 펼치며 전기차 기술력을 뽐내는 대회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게 된 것 입니다.
3.전기차 타이어도 다르다?
❶일반 자동차와 다양한 측면에서 크게 다른 전기차는 타이어에 있어서도 다른 특성을 지닌 제품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❷즉,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리기에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에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야 합니다.
❸또한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 차량보다 수백kg 가량 무겁고,무거워진 차체로 인해 타이어 하중 부하가 높아지기 때문에 EV 타이어는 견고한 내구성을 지녀야 합니다.
❹Kinergy AS EV타이어의 성능은 전기차의 주행 Balance를 완성시키는 타이어라고 합니다.
정숙한 전기차에 적합한 저소음 구현
전기차의 강한 토크를 노면에 전달하는 접지력
고하중 지지 및 주행안정성 향상(Wet)
2018년 IDEA를 수상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❺특장점은 그림과 같습니다.
❻타이어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Tread Compound
침엽수에서 추출한 레진과 식물성 오일 등 천연원료를 첨단공법으로 배합한 Aqua Pine 컴파운드는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약속하며 트레드강성 향상으로 조종안정성에도 기여합니다.
고강력 Steel Belt Wire 채용
작은 부피에도 강도가 높은 밸트를 통해 외부 충격을 흡수하여 타이어의 내구성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습니다
Aramid 보강 밸트
높은 초기 출력과 가속에 대응하여 타이어 강성을 높였습니다.
Dual Layer 섬유 보강재
Carcass 섬유보강재의 이중 구조로 타이어 골격을 이룸으로써 구조적으로 강성이 뛰어납니다.
Folded Belt Edge Tape
Belt 내구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고강도 조이트리스 비드와이어
Wheel과 접합되는 부분의 결합력을 높여 높은 초기 출력과 가속에도 타이어가 Wheel에 고정되도록 하였습니다.
❼가속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에 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성 등 성능도 높여야 합니다.
토크란,물체에 작용하여 물체를 회전시키는 원인이 되는 물리량으로서 비틀림모멘트라고도 한다. 단위는 N·m 또는 kgf·m를 사용한다.
물체에 가해진 합력이 0이 아니면 물체는 가속도를 얻어 속도가 바뀐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중심축에 대해 물체에 토크가 가해지면 그 축을 중심으로 물체의 회전상태, 각 운동량이 바뀐다. 비틀림모멘트라고도 하며, 단위는 N·m(뉴턴미터) 또는 kgf·m(킬로그램힘미터 또는 킬로그램중미터)를 사용한다.
중심축이 고정되어 있고 축과 거리가 떨어진 곳에 힘이 작용할 때, 작용하는 힘이 중심축을 향하는 방향이 아니면 토크가 생긴다. [그림]에서 반지름 r인 원형단면을 가지는 회전체가 축 'O~O'로 받쳐져 있는 경우, 원주의 접선방향으로 힘 F가 작용하고 있다면 회전체는 r * F의 토크를 받아 회전운동을 한다.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 비즈니스는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을 알 수 있는 지표”라며 “완성차 브랜드의 엄격한 공급 조건을 충족시켜야 함은 물론, 신차 출시에 맞춘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이 적용되어야 한다”라며,“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최상위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