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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3사 점유율>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 설립 충격> <K배터리 타격 불가피!><동학개미 어쩌나?>

by 찐럭키가이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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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3사 점유율>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 설립 충격> <K배터리 타격 불가피!>

<동학개미 어쩌나?>

전기차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 성능에 의해서 좌우되고 전기차의 가격의 40%를 차지 하므로 향후 반도체를 뒤이어 고성장이 가능한 부품이다.

우리나라는 배터리 산업 강자 3사를 보유 하고 있는데 이들의 점유율을 알아 보겠다.

그러나 가격인하와 기술력 확보를 한시라도 소홀히 하면 곧바로 뒤처지는 변화속도가 빠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에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 폭스바겐의 최근 발표가 충격을 주고 있어서

이를 알아보고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삼성SDI주가에 미친 영향과 동학개미들 맨붕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로 한다.

1.글로벌 시장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3(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모두 점유율 4위 안에 들었다.

 

자국 전기차 수요에 의존해왔던 중국 CATL5위로 부상하면서 중국 외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을 맹추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8GWh로 두 배 이상 급증하면서 보합세에 그친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로 떠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르노 조에, 폭스바겐 ID.3, 포르쉐 타이칸 EV 등의 판매 급증이 급성장세로 이어졌다.

 

삼성SDI89.1% 증가한 8.2GWh를 기록하면서 전년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와 포드 쿠가 PHEV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SK이노베이션은 7.9GWh3.8배 이상 급증하면서 3위 삼성SDI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 코나 BEV와 기아 니로 BEV 등의 판매 호조가 고속 성장세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CATL은 푸조 e-208, e-2008, 오펠 코르사 등 PSA 그룹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업체들 중 최고 성장률을 시현하면서 5위에 안착했다. 중국 시장에만 국한되었던 CATL의 위상이 중국 이외 지역으로도 뻗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CATL를 필두로 한 중국계 업체들의 추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고, 일본업체 파나소닉도 비록 1위에서는 내려오긴 했지만 당분간은 시장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이다.

2.SK이노베이션유럽 축구장 98개 부지 확보 배터리 3공장 건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유럽에 신규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현지 법인 SKBH(SK 배터리 헝가리)114800만달러(12700억원) 출자를 결의했다고 올해 130일 밝혔었다.

 

SK이노베이션의 유럽 1, 2공장도 헝가리(코마롬)에 있는데,이번에 투자 결정한 유럽 제3공장은 연산 30GWh 규모(1회 충전에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탑재 용량 70kWh 기준, 43만대 공급 가능)로 헝가리 이반차 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위해 이반차시에 축구장 98개에 달하는 약 70(21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유럽 제3공장은 오는 3분기에 착공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장기 프로젝트로,총 투자비는 229000만달러(26000억원)에 달하며 출자한 자금은 총 투자액의 50%SK이노베이션은 향후 공장 건설에 필요한 추가 자금은 자금 소요 일정에 맞춰 필요 시 외부 파이낸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고 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투자 결정은 그동안 수주 상황에 맞춰 10GWh 안팍의 공장 건설을 추진한 데 반해 이번에는 30GWh의 대규모 공장을 건설한다는 점으로 이번 투자 결정으로 '2025년 연간 125GWh+α'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적 전기차 배터리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한다.

3.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유럽에 6개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충격

315(현지시간) 폭스바겐은 이날 온라인으로 파워데이행사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의 배터리·충전기술 관련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폭스바겐은 생산능력 40GWh의 배터리 합작 공장 6곳을 확보해 총 생산능력 240GWh를 갖추겠다고 선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125GWh+α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큰 규모다.

 

합작공장은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스웨덴 배터리업체 노스볼트와 협력해 스웨덴 스켈레프테, 독일 잘츠기터 등지에 지어질 계획이다.

 

현재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자체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데

폭스바겐은 공공 급속 충전소 설치를 위해 스페인 이버드롤라, 이탈리아 에넬 등 유럽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기로 했으며, 4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니 더욱더 충격이다.

 

폭스바겐은 기술개발에 대한 목표도 밝혔는데,“보급형 부문에서 배터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물량 부문에서는 최대 30%까지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기존의 파우치형 배터리를 우선 각형 통합 배터리로, 장기적으로는 전고체 배터리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슈몰 폭스바겐 컴포넌트 최고경영자(CEO)"우리는 배터리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범위와 성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4.한국 배터리 업체에 타격이 불가피!

현재 폭스바겐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또 중국 CATL과 삼성SDI로부터는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았다.

 

장밋빛 전망에 젖어있던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이번 폭스바겐의 발표에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고,완성차 업계가 양산에 성공하고 생산성을 갖춘다면 주도권을 내줄 수도 있는 것이다.

 

전기차에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해왔던 한국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등 배터리 업체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이 선택한 각형 디자인은 중국 CATL의 주력 제품이고,기존에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던 LGSK 입장에서는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무엇보다 파우치형과 원통형이 모두 가능한 LG에너지솔루션 보다 파우치형만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의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폭스바겐이 주요 고객사이기는 하지만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고,무엇보다 원통형 배터리를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스타트업에 공급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공급처가 다변화돼 있다.

 

현재 폭스바겐의 제1 배터리 공급사가 LGSK란 점에서 폭스바겐은 한국을 멀리하고 중국과 손잡게 된 것은 중국시장 진출욕망과 과거 삼성SDI가 저가 수주에 따른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폭스바겐에서 수주한 물량을 반납한 적도 있었고 그 때부터 겪어온 K배터리로 인한 수급 우려가 지난 수년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으로 심화되면서 폭스바겐이 K배터리에 결별을 선언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기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를 표준화할 계획까지 강조한 만큼 후발 완성차 업체들도 각형 배터리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어서 K배터리가 오히려 중국 업체들을 쫓아가야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각형 배터리에 주력해온 삼성SDI에는 기회라는 시각도 있으나, 폭스바겐이 유럽 메이커들과의 협업을 강조한 만큼 삼성SDI 입장에서도 불안감을 떨치기 힘든 상황이다.

 

5.LGSK에 투자한 동학개미는 어쩌나?

유럽과 미국이 배터리 자체 생산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자국 기업들에 유리한 쪽으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한국과 중국·일본에 의존도를 낮추는 '탈 아시아'를 선언하고 자체 생산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LGSK34년 정도의 물량은 확보한 상태여서 당장 매출에 타격은 없겠지만 당장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폭스바겐 전기차의 신규 수주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매출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더불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확장에 제약이 될 수 있기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어 동학개미들은 멘붕이 올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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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에 각형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어 오히려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삼성SDI[006400]도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한국의 배터리 관련주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2025년부터 LGSK가 매출에 타격을 받고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보고서에서 "폭스바겐의 규격화된 각형 전지가 원가절감에 유리하지만 장기적인 배터리의 표준은 아닐 수 있다"면서도 "한국 배터리 기업은 배터리 소재를 다변화하고, 공정기술 개선 등을 통한 구조적인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고 한바 동학개미들은 삼성전자가 D램 개발에 있어서 경쟁자보다 한발이 아닌 두세 발을 앞서서 경쟁자를 뿌리쳐 왔던 것처럼 우리 한민족의 위기에 강해지는 정신세계에 희망을 걸어 보자!

 

마지막으로 LGSK의 빠른 타협으로 시장의 불안을 없애고 기술개발에 맥진하여 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동학개미 주주들의 눈물을 닦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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