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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삼성전자 셧 다운 한 달째와 TSMC 인력 6만명 육박하자 삼성, 전체 인력 54% 반도체 배치 '맞불'

by 찐럭키가이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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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삼성전자 셧 다운 한 달째> <TSMC 인력 6만명 육박하자삼성, 전체 인력 54% 반도체 배치 '맞불'>

 

삼성전자가 악재로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옥중경영이 안 된다는 법무부의 발표,삼성 오스틴 반도체 공장도 멈춰서 한 달째로 피해가 수천억이 될 것이라는 것과 대만의 TSMC가 인력 싹쓸이에 나선다고 하니 여기에도 대응 해야 하니 안 밖으로 힘든 모습이다.

오늘은 삼성 오스틴 반도체 공장소식과 대만의 TSMC가 파운드리 인력 확보에 나서자 삼성전자도 수성을 위해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소식과 삼성 현재 주가 추세는?을 포스팅하겠다.

 

1.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셧 다운 한 달째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과 용수가 끊긴 뒤 한 달 동안 셧다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은 지난달 16(현지시간) 멈춘 이후 가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산업에서 주로 반도체 설계만 전담하고 생산은 외주를 주는 업체로부터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기업

 

당시 미국 텍사스를 덮친 한파 영향으로 전력공급이 중단돼 셧다운이 발생했는데, 현재 전력과 용수 공급은 복구됐지만 수도관이 얼면서 녹 같은 불순물이 물에 섞여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를 닦고, 깎는 용수 사용이 불가능하고 한번 멈춘 라인을 재가동하려면 정교하고 세밀한 관리·점검이 필요해 앞으로 2~3개월은 반도체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셧다운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동 재개 시점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오스틴 공장으로 기술진을 급파한 상태며 현재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재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오스틴 팹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미국 공장으로 하루 평균 100억원 이상 벌어들여 지난해 3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공장 재가동에 대한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생산 손실은 매일 폭증하고 있으며 제때 물건을 공급하지 못해 내야 할 위약금 규모만 해도 상당해 최악의 경우 1조원대의 손실도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지역에는 자동차 반도체를 만드는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언 등의 공장도 들어와 있고 이들 역시 삼성전자와 비슷하게 공장을 돌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한파로 인해 최근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반도체 시장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1465나노미터(10억분의 1) 공정을 기반으로 모바일 AP, SSD 컨트롤러,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RF, CMOS 이미지센서 등 IT 기기용 전력 반도체 제품과 통신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한다.

 

삼성 오스틴 공장 셧다운으로 글로벌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SSD IT제품 생산에 연쇄적으로 차질이 발생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최근 삼성전자는 오스틴시 당국에 팹 증설 관련, 세금 감면을 해주지 않을 경우 애리조나 2곳과 뉴욕 1곳에 팹을 지을 것이라며 협상카드를 내밀고 있으며,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른 미국 정치권에서도 삼성전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이 점은 삼성전자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귀추가 주목된다.

 

2.대만의 TSMC 인력 싹쓸이에 삼성전자도 대규모 인력 확보에 분주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가 올해 약 9000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수준 인력을 싹쓸이 채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인력 확보에 분주해졌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난으로 고객사들의 파운드리 의존도가 높아지자 대대적인 시설 투자와 인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생각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조직 재정비를 위해 기흥 S1라인, 화성 V1 라인 임직원을 평택 극자외선(EUV) P2 라인으로 파운드리 생산 확대를 위 전담배치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공장은 국내에선 기흥(S1라인)과 화성(S3·S4·V1라인), 평택(P2라인), 미국에선 오스틴(S2라인)이 있으나 오스틴 공장이 중단되자 평택 P2 공장의 EUV 라인 가동 시점을 올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 파운드리 생산 확대에 나섰다고 한다.

지난 2월 초 파운드리, 시스템 LSI, 메모리 반도체 경력직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전형을 하고 개별 면접을 진행 중이며,지난 15일 시작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도 반도체 부문 인력을 대거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DS부문 인력은 총 59117명으로 전체 임직원(108880) 54.2%에 해당하며,이중 국내 파운드리 사업부 인력은 14000명 정도로 추산되나,향후 몇 년에 걸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분야에서만 최대 5000명의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TSMC의 대만 근무인력은 총 5만명인데,올해만 9000명 채용을 할 방침이며,총 인력은 6만명에 육박하게 된다.

 

지난해 5TSMC120억달러(13조원)를 투자해 2024년까지 애리조나에 5nm 공정 라인을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TSMC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를 기존 대비 3배가량 늘려 6개의 메가팹(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TSMC의 대규모 인력 채용은 대규모 투자에 따른 보강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막강한 파워를 보유한 한국과 대만을 조명하며 이들 국가의 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최근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계의 관심은 한국과 대만에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리, 공정 등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들을 선발해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며,TSMC에 비하면 인력이 부족해보이지만 고급화된 인력을 모집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3.삼성 주가 추세는?

오스틴 공장이 하루라도 빨리 복구하고 애리조나와 뉴욕을 지렛대로 이용하여 오스틴시 당국으로부터 세금 감면을 끌어내어 오스틴 공장의 손실을 만회하길 바란다.

 

생산요소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방경제 시대에 삼성전자보다 더 좋은 연봉과 복지가 주어진다면 대만,미국등으로 인재들이 유출될 수 있으므로 삼성전자의 발 빠른 행보와 고용이 증대되므로 다행이다.

 

삼성 현재 주가 추세는?

한편,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의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가 중장기적인 슈퍼 사이클을 맞아 D램과 낸드플래시 값이 계속 치솟고 있어서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슈퍼 호황을 맞았다고 보는 관측이 있어 동학개미들이 100,000까지 바라보던 삼성전자 주가도 80,000저지선을 버티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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