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쿠팡 해외 진출 1호국 깃발?…일본서 쿠팡·네이버 손 맞잡나
최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중재로 국내에서는 적이지만 일본에서는 동지로 네이버와 손잡고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올해 상반기 내 일본에 도입할 계획이다 하여 포스팅을 한다.
1.국내에서 네이버와 쿠팡의 치열한 경쟁
❶국내에서는 네이버(시장 점유율 18.6%)와 쿠팡(13.7%)이 각각 이커머스 업계 1, 2위에 자리잡으며,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❷특히 올해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통해 성공적으로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신세계와 손을 잡는 등 업계 1위 다툼이 치열하다.
2.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은 중국,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4위
네이버와 쿠팡은 세계 제 4위 규모인 일본의 이커머스 진출함으로써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시장을 확장하고, 손 회장은 아마존과 라쿠텐에 밀리는 야후재팬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3.손정의 속내는 쿠팡의 일본 진출이었다.
❶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최근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한 쿠팡이 일본 이커머스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❷손 회장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Z홀딩스가 쿠팡의 일본 내 서비스를 위해 쿠팡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❸Z홀딩스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야후의 통합을 위해 올해 3월1일 출범한 중간 지주회사다.
❹네이버는 국내 e커머스 업계 1위로 자리잡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스마트스토어를 일본에 적용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❺쿠팡이 Z홀딩스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다면 국내 최대 경쟁사인 네이버와 쿠팡이 일본에서는 손을 맞잡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4.쿠팡과 네이버가 손잡는 다면?
❶국내에서는 쿠팡과 네이버가 경쟁사이지만,쿠팡은 직접 물류와 배송을 담당해 '직배송'으로 성장한 회사이며,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의 '가격비교'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기에 기업별로 강점은 다르다.
❷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되면, 국내와 같이 일본 이커머스 업계에서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5.뉴욕증권거래소 쿠팡 주가는?
❶쿠팡은 올해 3월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❷한편,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를 통해 쿠팡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현재 쿠팡 지분 33.1%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❸이 같은 기대감은 증시에도 반영돼 뉴욕증시 상장 후 처음으로 쿠팡 주가는 5.7% 급등한 46.01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