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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지형 재편?> <아이오닉5 이어 EV6도 '돌풍'> <'테슬라보다 낫다'> <전기차에 반도체가 걸림돌> <현대차 그룹주 강세>

by 찐럭키가이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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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지형 재편?> <아이오닉5 이어 EV6'돌풍'> <'테슬라보다 낫다'> <전기차에 반도체가 걸림돌> <현대차 그룹주 강세>

전통완성차업체들의 반격 속에 테슬라가 제동이 걸리고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최근 주가는 강세인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 배경 중 하나는 전기차 시장 공략이다.

과연 전기차 지형 재편 될까?

테슬라는 잇단 악재와 점유율 하락으로 주가가 하락 하고 있어 서학개미들이 울상이다.

이런 와중에 현대차도 타도 테슬라를 외치며 아이오닉5 이어 EV6도 차세대 전기차 신기록 행진을 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테슬라보다 낫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이오닉5·EV6 '비장의 무기'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또한,이러한 돌풍속에 걸림돌을 알아 보고 마지막으로 현대차 그룹주의 주가 상승을 포스팅 하겠다.

 

1.전기차 지형 재편? 증시 테슬라 '제동' 전통완성차 '가속'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

폭스바겐은 315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와 유사한 '파워데이' 행사를 열고 2023년부터 새로운 배터리셀을 도입해 2030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전기차 중 80%에 설치하겠고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 6곳을 설립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기 모빌리티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겠다며 테슬라에 선전포고까지 했었다.폭스바겐 주가는 14148.48유로에서 325227.7유로로 53.4%나 급등했다.

 

독일 자동차 업체인 BMW역시 317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전기차 판매를 50%씩 늘려서 2030년에는 판매 차량 2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를 했고 올해 들어 주가가 16.2% 올랐다.

 

포드는 2172030년까지 유럽 대륙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오직 전기차만 내놓겠다고 밝혔었고 같은 기간 주가가 44.6%상승 했다.

 

미국 GM은 오는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전세계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겠다면서 올해 128(현지시간)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고,같은 기간 주가가 각각 39.7% 상승했다.

테슬라는 올해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

중국은 그동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테슬라의 핵심 공략 대상이었는데 중국 당국은 2월달 테슬라측을 상대로 군기 잡기와 비슷한 '예약 면담'(웨탄·豫談)을 진행해 중국 법규의 준수를 요구한 데 이어 3월에는 기밀이 누설된다는 이유로 자국 군과 국영회사 임직원들에게 테슬라 차량의 사용을 금지하였다.

 

여기에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둘러싼 논란과 더불어 테슬라 차량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일으키면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나섰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지난해 폭스바겐그룹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에 밀려 3위에 그쳤으며 올해는 미국에서도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출시 등 영향으로 테슬라의 점유율은 69%,작년 동월의 81%보다 크게 추락하고 있다.

 

시장 금리 상승으로 안한 경영악화,전통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시장으로 침투함에 따라 무엇보다 테슬라 점유율 하락이 테슬라가 더는 기존의 높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받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완성차 업체는 주가가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연초 대비 주가가 12.2% 하락했다.

 

2."타도 테슬라"'테슬라보다 낫다'..아이오닉5·EV6 '비장의 무기' 공개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를 몰아내기 위해 세상에 없던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로 쌍끌이 흥행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인 225일 하루에만 국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 모델3의 지난해 판매대수(11003)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3760대가 계약됐다.

현재까지 계약대수는 4만대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국내 판매 목표인 26500대는 사실상 달성한 상태다.

 

EV630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EV6의 사전 예약을 한 결과 첫날 하루 동안 2116대를 기록했고,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13천대)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것은 아이오닉 5가 사전 계약 첫날 세운 23760대의 기록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조만간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와 달리 EV6의 경우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

 

아이오닉 5와 같은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기아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아이오닉 5보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한 거리를 크게 늘렸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510km 이상 주행이 목표고, 한국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는 450이상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앞서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5(429)보다 길고, 전기차 시장의 경쟁자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Y(44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기아는 EV6를 선보이며 고성능 GT 출시로 전기차만의 드라이빙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GT 모델은 430kW급 듀얼모터를 적용, 최고출력이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로 기아 현존 자동차 중 가장 빠르고 최고속도 역시 한국 전기차 역사상 가장 빠른 시속 260km에 달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경우 스탠다드 트림 기준 최소 3000만원대 중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해치백 스타일, EV6-쿠페 SUV 스타일

아이오닉5는 국산차 최고 고유 모델인 포니를 모티브로 삼은 준중형 CUV이다. 포니 해치백 덩치를 키우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EV6'디자인 기아'의 미래를 보여주는 첫 전용 전기차답게 디자인에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대신 '파격''과격'이 되지 않게 강약을 조절했다. 내연기관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존 쿠페형 SUV 요소를 반영했다.

 

테슬라에는 부족하거나 없는 장점-공간 활용성

전장x전폭x전고는 아이오닉54635x1890x1695mm, EV64680x1880x1550mm.

두 차종 모두 현대차 준중형 SUV인 투싼(4630x1865x1665mm)보다 길고 넓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아이오닉53000mm에 달한다.

투싼(2755mm)은 물론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2900mm)보다 길다.

EV6(2900mm)는 팰리세이드와 같고 덩치가 큰 테슬라 모델Y(2890mm)보다 길다.

 

아이오닉5는 넉넉한 공간을 무기로 생활과 이동의 경계를 허무는 '편안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을 실현했다.

 

기존 내연기관의 센터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위 아래로 나뉜 트레이 구조를 갖췄다. 하단 트레이에는 노트북이나 핸드백 같은 수화물을 수납할 수 있다.

 

최대 140mm 후방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앞좌석뿐 아니라 뒷좌석 탑승자도 센터콘솔을 수납용도나 충전용도로 쓸 수 있다.

 

1열 운전석 및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다리받침 포함)2열 좌석에 닿을 정도로 눕힐 수 있고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주는 기능도 갖추었고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도 앞쪽으로 135m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전동 슬라이딩 시트와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활용하면 휴식 공간, 일하는 공간, 여가를 즐기는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오토캠핑은 물론 차박(+숙박)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엔진이 사라진 보닛 안쪽에는 작은 캐리어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이 숨어있어 세면도구, 여벌의 옷, 접이식 우산 등을 수납할 수 있고 트렁크 적재용량은 531이고, 최대 16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EV6도 팰리세이드 수준의 휠베이스, 차체 아래 낮고 넓게 배치한 고전압 배터리로 실내 거주 공간 활용성을 향상했으며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과 함께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트렁크 공간은 520이고 최대 13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전방 보닛에 들어있는 프런트 트렁크도 수납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테슬라에는 부족하거나 없는 장점- V2L(Vehicle To Load)기능

아이오닉5에 이어 EV6도 채택한 V2L은 테슬라 모델 구매자들이 부러워할 대표 기능으로 불편 감수 '차박'을 호텔급으로 격상시켰다.

 

V2L을 이용하면 차량 외부에서 일반 전원(220V)을 사용할 수 있어서 V2L는 전기차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하여 55인치 TV를 최대 24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고 아이오닉5 배터리는 4인 가족이 4일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원 공급이 되지 않는 캠핑장에서도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대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V2L을 활용하면 불편을 감수해야 하던 차박을 호텔급으로 격상시켜준다.

 

V2L은 향후에는 정전 사태 때는 비상용 전원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고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배터리를 충전해 적은 비용으로 전력을 쓰거나 거래까지 할 수 있는 달리는 발전소가 될 수 있다.

3.흥행 돌풍 차세대 전기차에 걸림돌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의 문을 다음달 5~13일 닫는바 휴업으로 아이오닉5의 차량 인도가 일부 늦어질 가능성이 발생했다.

 

아이오닉 5 양산을 위해 현대모비스 대구공장 소재 구동모터 생산설비 일부를 새로 배치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설비업체인 이탈리아 ATOP 엔지니어 입국에 차질이 빚어져 이번 휴업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해 6500대가량의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에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다.

주문이 급증하는 와중에 자동차 업계를 덮친 반도체 공급난 여파도 우려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조달 차질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문제로 불거자고 있고 현대차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현대차그룹주, 차량 판매 증가·구글 제휴설에 강세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 증가, 현대차와 구글의 합작설 등에 힘입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관련주가 2일 급등했다.

현대차는 3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이 375924대로 작년 동기보다 22.4% 증가했고 기아 판매량도 251362대로 8.6%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75403, 66523대로 작년 동기보다 판매량을 115%, 46% 각각 늘렸다.

 

한편,현대차가 구글과 합작사를 설립해 무인차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일부 매체 보도도 주가를 한층 끌어올렸으나,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하니 동학개미들과 서학개미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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