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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부족' 국산 전투기.. 동남아도 "안 사요"> <방사청 "印尼와 KF-21 분담금 문제 조속히 마무리 계획"> <국산전투기 '보라매' 5세대 스텔스기로 개발 검토.."연구용역 진행중“>

by 찐럭키가이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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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부족' 국산 전투기.. 동남아도 "안 사요"> <방사청 "印尼KF-21 분담금 문제 조속히 마무리 계획"> <국산전투기 '보라매' 5세대 스텔스기로 개발 검토.."연구용역 진행중“>

KF-21 ‘보라매라는 이름을 얻은 KF-X의 등장으로 온 국민이 흥분하고 있는 시점에 성능 부족으로 동남아국가에도 국산 전투기를 수출 못하고 있는 원인을 살펴보고 또한 그런 의구심 때문에 그동안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을 연체 하는지에 대한 것과 KF-21의 향후 발전 방행등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다.

 

1.'성능 부족' 국산 전투기.. 동남아도 "안 사요"

KF-21 ‘보라매의 중요한 의미

KF-21 ‘보라매라는 이름을 얻은 KF-X의 등장은 앞서 개발한 FA-50과 더불어 한국이 독자적인 전투기를 만들 능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전투기의 자주국방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동남아 더 좋은 무장이 필요하다

필리핀, 이라크 등에 판매된 FA-50은 빈약한 공격력으로 추가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경전투기 18대를 도입하는 LCA 사업을 추진중인데 FA-50,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개발한 JF-17이 후보로 경쟁중이다.

 

문제는 말레이시아는 먼 곳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전략적 타격능력을 원하는데 JF-17 시리즈 중 최신형인 블록3은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첨단 전자장비를 장착, 사거리 200PL-15 공대공미사일과 사거리 350의 라드 공대지미사일을 운용하여 경쟁에서 유리 하다.

 

반면 FA-50은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나 최대 사거리가 25에 불과해 중장거리 정밀타격능력이 부족하고 기체 크기로 인해 대안은 유럽 MBDA의 적외선 영상유도방식인 아스람인데 최대 사거리가 60에 달해 FA-50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되나 체계통합 비용이 문제다.

 

또힌,말레이시아는 중거리 공대지 능력을 요구하지만, FA-50에 장착할 수 있는 관련 무장이 없기 때문에 지금 즉시 개발에 착수해도 3년이 걸리고 KF-21 탑재용으로 국내 개발중인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은 탑재가 불가능하고,실전배치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될 예상이다.

 

KAI는 앞서 FA-50 12대를 구매한 필리핀에 FA-50의 추가 판매를 기대하고 있으나,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견제해야 하는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처럼 중거리 공격력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항공무장 공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FA-50 경전투기 편대

타우러스 350K-2를 서둘러 개발하고 아스람을 도입해 FA-50에 체계통합해 공대공, 공대지 능력 강화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KF-21도 무장 강화 필수

KF-21 블록1 공대공 무장은 미티어와 IRIS-T.

음속의 4배가 넘는 속도로 200이상을 날아가는 미티어 미사일은 아시아에서는 KF-21이 처음 쓰는 우수한 무기다.

 

반면 IRIS-T는 사거리가 미국산 사이드와인더보다 짧은 25수준이고, 표적을 추적하는 탐색기 성능도 부족하기에 2028년쯤 등장할 KF-21 블록2에서는 IRIS-T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첨단 항공무장 수출허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럽 MBDA의 아스람 공대공미사일 사거리가 IRIS-T의 두 배인 50에 달하고, 급가속 및 초고속 성능을 갖고 있어 적기가 회피할 여유를 주지 않기에 KF-21 블록2에는 아스람을 장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기도 하다.

 

공대지 무장 보강도 과제인데 국내 개발중인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은 2031년까지 200여 발을 생산해 KF-21 블록2에 탑재할 예정이지만, 외국에서도 개발 기간이 15년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계획대로 개발과 생산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높은 고도를 날아가는 미사일이 목표물을 찾는데 필요한 장비는 탐색기인데 영하의 기온에 의한 성에를 막는 기술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독일 타우러스시스템즈가 FA-50을 위해 제안한 타우러스 350K-2를 공동개발하면서 관련 기술이나 시험평가 노하우 등을 얻어 일정을 단축하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요청된다.

 

군과 정부가 FA-50의 성능 향상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1990년대 KT-1 훈련기를 만든 한국은 T-50, FA-50을 개발해 수출하면서 항공우주산업을 계속 발전해 온 것은 부인 할 수 없다.

 

하지만 항공기 개발 이후 무장 강화에 집중하지 않은 결과 현재 수준의 무장능력으로는 수출 시장에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중국 JF-17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FA-50의 성능개량을 통해 전력공백을 막으면서 방산 수출을 도와야 한다.

 

KF-21도 내년부터 비행시험에 돌입하면 수출 마케팅도 본격화될 것이므로 현재 무장 능력으로는 F-35A, F-16V, JF-17과의 경쟁이 쉽지 않다.

2.방사청 "印尼KF-21 분담금 문제 조속히 마무리 계획"

인도네시아, 분담금 6000억원 체납 중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 과정에서 17338억원을 분담하기로 계약했지만 지난 2월까지 내야 하는 8316억원 중 2272억원만 납부해 현재 약 6000억원을 연체하고 있어 KAI와 우리 정부의 속을 썩이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빼버리라는 성화도 있다. .

 

방위사업청은 입장자료에서 "인니는 KF-21 공동개발지속 참여를 약속했고 분담금 관련 문제는 양국이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다만 관련 세부 내용은 협의 중이므로 공개가 제한된다는 것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관이나 분담금 연기 요구 사실 아냐"

방위사업청은 또 "인니측이 KF-21 사업의 참여조건으로 식량기지화 관련 차관제공을 제시했다는 일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니측에서 분담금 지분을 20%에서 10%로 낮춰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없으며 또한 납부시기를 2028년에서 2031년으로 연기 요청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그러면서 "인니와의 분담금 협의 완료 및 KF-21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국산전투기 '보라매' 5세대 스텔스기로 개발 검토.."연구용역 진행중"

"보라매, 5~6세대 개발하는 계획있어" 연구용역 통해 하반기 밑그림 그리기로

‘KF-21 보라매가 어디까지 진화할지는 2028년 이후 미국의 F-35전투기처럼 5세대 스텔스 전투기나 그 이상의 6세대 전투기로 발전할 수 있을지 여부를 올 하반기쯤 연내에 결정될 거같다.

 

보라매의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진화적 성능 개발을 위해 국내 연구용역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한국형전투기 KF-21

2028년 이후 '블록3' 개발 제안차원인 듯 ,공군도 내부무장창 등 5세대 형상 요구

현재 보라매는 4세대 전투기인 KF-16을 능가하는 4.5세대 전투기를 목표로 2026년까지 공대공 능력을 갖춘 보라매 블록1’이 개발되고, 2028년까지 공대지 무장을 겸비한 보라매 블록2’가 개발된다.

 

2028년 이후 보라매 블록3’로 추가 개량을 하는 방안에 대해 아직 공군은 공식적으로 소요 제기를 하지 않은 상태나 KAI는 이번 연구용역 과제를 통해 선제적으로 2028년 이후 보라매 블록3’ 장기적 개발에 대한 우리나라 공군 등의 소요제기를 이끌어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KAI보라매는 4.5세대 전투기로 시작하지만 적의 레이더에 탐지될 가능성을 줄이는 저피탐 형상과 최신 센서 등을 적용하고 있어 언제든지 5세대 전투기로 성능개량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고려된 기체라며 추후 5~6세대 전투기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보라매가 완전한 5세대 스텔스기로 진화하려면 비행기 동체를 저피탐 형상으로 제작하는 것 이외에도 표면 처리가 중요한데 KAI저피탐 기술에는 (전투기의 동체 표면 등을) 톱니바퀴 형태로 처리한다거나 전파를 흡수할 수 있는 머티리얼(재료·material) 등 구조체나 도료를 칠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도 그런 제반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착륙시 활주로에서 기체를 달리도록 해줄 스트럿구조의 주착륙장치가 보라매 몸체의 측면에 배열돼 있 것이 특이한데 이는 몸체 하단 중앙에 미사일 등을 수납할 내부무장 공간을 피해서 주착륙장치를 장착해야 했기 때문인데 공군이 보라매에 대한 작전요구성능(ROC)을 정할 때 미사일 등을 동체 외부가 아닌 내부에 숨겨 넣을 수 있도록 내부무장 여유공간'(일명 내부무장창)을 구비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스트럿구조의 주착륙장치 몸체의 측면 배열

IRST 등 센서 통합내장 기술확보 완료

보라매를 완전한 스텔스형상의 5세대 전투기로 진화시키려면 무장 뿐 아니라 주요 탐지장비(센서) 등도 통합해 내장해야 한다.

 

특히 열 신호를 탐지해 표적을 찾아내고 추적하는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IRST)’와 영상 신호로 적을 식별해내고 추적하는 전자광학 표적획득 및 추적장비(EO TGP)’의 경우 보라매 시제기에선 각각 따로 외장돼 있었는데 향후 이를 통합해 기체 내부로 숨겨 놓아야 RCS를 줄여 스텔스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5세대기는 스텔스기능, 내부무장창, EO TGP, IRST 통합내장 등을 주요 요소로 하는데 난도는 높지만 기반기술은 확보했다"충분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F-21 보라매(KF-X) 개발을 통해 국산화되는 주요 부품 및 설비, 기술 등을 소개한 이미지

KAI는 보라매 연구개발 및 제작과정에서 상당한 원천기술과 노하우도 확보

KAI는 보라매 생산과정을 자동화하는 파스(FASS)라는 장비를 개발했는데 기존에 수동으로 조립하던 동체결합 작업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해 이틀 걸릴 작업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게 됐다.

 

또한,주날개 쪽의 리벳작업 등을 자동화하는 로봇드릴머신도 개발해 보라매 제작시 불량률을 줄이고 작업속도를 늘리는 등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동시에 이루게 됐다.

 

이밖에도 12,000개에 육박하는 항공기체계의 성능검증 기준을 만족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시험시설을 구축하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항공기의 비행제어 및 임무장비·전자전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개발하면서 원천개발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극한환경 등에서 전투기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아이언버드는 해외 파트너기업인 무그(Moog)가 기술이전을 거부해 국내 개발진이 자체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무렵엔 주요 기술들을 이전해주기로 했던 협력파트너였던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4대 핵심기술(AESA레이더, EO TGP, ISRT 3가지의 최첨단의 표적 탐지·추적센서 기술과 적기의 레이더 등을 교란하는 RF잼머 기술)이전을 거부한 것이 알려지자 일부 반대론자들의 독자 개발 성공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쳐 사업이 좌초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국산화에 성공 했다.

KF-21보라매(KF-X)의 EO TGP 및 EWS 개발소개 자료

후속사업 등으로 인재, 인프라 보존해야

보라매 개발 및 양산에는 2032년까지 총 18조원대의 어마어마한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이를 통해 확보한 기술, 인력, 인프라가 향후 사장되지 않고 차기 및 차차기 항공우주산업의 핵심자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알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군당국, 방산업계가 보라매 사업을 블록1~2버전으로 총 180(국내 공군 120, 인도네시아 60대 구매예정)를 생산하고 종료하는 데 그치지 말고 후속 개량이나 신규개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수 및 수출시장의 활로를 열고 우주 항공 분야로 까지 확대 해야 새로운 일자리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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