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덕유산 100년 된 천종산삼 감정가는?> <제천 감악산서 길이 1m 대물 산삼 캐> <산삼의 정의> <산삼의 종류> <산삼서식조건> <산삼 효능> <산삼 부작용> <산삼 먹는법>
지난 7일 세계산삼엑스포가 열리는 경남 함양에서 100년 이상된 천종산삼이 발견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그 후 오늘 제천시 감악산에서도 100년 이상된 인종 산삼을 발견 되었다고 하여 화제다.우리 서민이야 먹겠냐 만은 언젠가는 먹을 수 있겠지 희망을 가져보며 그 감정가와 산삼의 정의,종류,서식조건,효능,부작용,먹는법에 대해서 포스팅 한다.
1.경남 함양 덕유산 100년 된 천종산삼 캤다
❶지난 7일 세계산삼엑스포가 열리는 경남 함양에서 약초를 채집하는 이모(여·62)씨가 의뢰한 감정 결과 100년 이상된 것으로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❷천종산삼은 50년 이상 자연적으로 자란 삼으로, 한번도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자연 산삼을 말하며 하늘이 내린 삼이라고 천종산삼(天種山蔘)이라고 불린다.
❸이 천종산삼은 함양 덕유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암반과 암반 사이에서 자랐으며 뿌리 무게만 68g, 뿌리 길이 63㎝에 이른다.
2.감정가는?
❶최초 감정 가격은 9천만 원으로 200년 전 조선말 산삼 가격이 금의 20배 정도라는 점을 따져 매긴 값이다.
❷앞서 강원 평창에서 발견됐던 124년 된 천종산삼은 2002년 경매에서 1억원에 판매됐고, 2004년엔 106년 된 산삼이 5700만원에 거래됐기에 실제 거래가 얼마에 이뤄질지는 가늠하기 어렵고 무게와 색깔의 농도 등을 고려하면 실제 가치는 감정가의 3배에 이른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제천 감악산서 길이 1m '대물' 산삼 캐.."100년 더 된 듯"
❶28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약초꾼 석모(59·평택)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께 감악산 8부 능선에서 줄기와 잎을 합친 길이 1m, 무게 240g의 모삼과 자삼 4뿌리를 채취했다.
❷제천 소재 한국 산원초 산삼협회의 박영호 대표는 이 산삼을 인종산삼으로 확인하고, 모삼의 나이를 100년 이상으로 추정했다.
4.산삼의 정의
❶산삼(山蔘)은 한반도, 만주 남부, 연해주 일부 지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자연산 고려인삼이다.
❷산삼을 정의하는 기준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자연산 인삼을 산삼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적인 개념으로 정의 한다.
❸자연산 인삼은 동북아시아의 고려인삼, 북아메리카 일부 지방의 미국인삼, 중국 일부 지역의 인삼 등으로 나뉘나, 한국에서 산삼이라고 부르는 대상은 위 셋 중 자연산 고려인삼만을 지칭 한다.
❸산삼은 매우 느린 속도로 자라며, 씨를 섭취한 새의 배설물이 땅에 떨어져 싹이 트고 이후 여러 해에 걸쳐 잎과 줄기의 개수를 늘리면서 뿌리를 깊이 내리며 생장에 위협을 주는 환경 하에서 자기 치료를 위한 휴면(동면) 상태에 돌입하기도 한다.
5.산삼의 종류
❶자연생 산삼은 조복삼(鳥腹蔘)으로도 부르며 사람이 아닌 새가 열매를 먹은 뒤 소화가 되지 않은 씨를 배설하고, 여기에서 싹이 돋아 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새가 자연생 산삼의 열매를 먹고 배설한 경우와 인삼 열매를 먹고 배설한 경우가 있는데 전자를 심마니들은 천종(天種)으로 부르며 최상급으로 친다.
❷장뇌산삼은 사람이 산삼 씨를 채취한 뒤 생육 조건이 좋은 산에 뿌려 자연 상태에서 자라도록 방치한 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채집하는 것이었으나 대부분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키워 효능이 떨어지지만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키운 삼은 효과가 크다.
▲외관은 자연생 산삼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며 가격은 자연산의 5분의 1~10분의 1에 불과하나 대부분의 성장 과정을 자연에 맡긴다는 점에서 산삼으로 분류된다.
❸산양(山養) 산삼은 사람이 인삼씨를 채취한 뒤 산이 아닌 거주지 근처에서 작물처럼 키우는 것이었으나, 현재 산양산삼은 해발고도 700미터 이상에서 키우는 삼이 많아지고 있다.
▲산양산삼의 가치는 해발고도 700미터 이상에서 재배한것과 그 이하 고도에서 키운것인가에 따라 가치의 차이가 난다.
▲해발고도 700미터 이상에서 자란 산양삼은 천종산삼의 약 70% 정도 효능을 가진다.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키운 삼의 가치는 앞의 둘에 비해 떨어지며 견해에 따라서는 산양산삼을 산삼의 범주에서 빼는 경우도 있다.
6.서식조건
❶서유구의 임원십육지에 따르면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으며, 응달도 아니고 양달도 아닌 곳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산삼이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일조량과 적당한 수분을 포함한 토양이 동시에 갖추어져야 하며 산삼은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금방 시들어 버린다.
▲이처럼 까다로운 생육 조건 때문에 산삼이 자랄 수 있는 장소는 극히 한정되어 있으며, 산삼 자체도 군집하여 자라지 않고 독립적으로 떨어져 한 개체씩 자라난다.
❷심마니들의 기준으로 산삼이 살 수 있는 입지조건의 기본은 '경사가 완만한 산 동쪽 방향에, 활엽수와 침엽수가 섞여 자라는 혼효림 지대에, 유기물질이 풍부한 토양'이다.
▲여기서 혼효림을 꼽는 이유는, 침엽수만 있는 곳은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활엽수만 있는 곳은 겨울 때 잎이 다 떨어질 경우 햇빛을 지나치게 받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7.효능
❶산삼 뿌리는 예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취급되었다.
❷▲원기 회복▲당뇨병 치료▲항암 작용▲노화 예방▲성기능 활성화 촉진▲발기부전 치료▲혈압 정상화▲치매 초기증세 예방▲비염 치료❸중추신경계 흥분 및 진정 효과▲뇌기능 증진▲면역 기능 조절▲간 기능 증강▲심혈관 장애 및 동맥 경화 치료▲갱년기 장애 치료▲골다공증 예방▲위궤양 및 염증 치료▲마약 중독 증세 치료▲신장 기능 장애 치료▲항산화 활성작용▲방사선 장애 방어효과등이다.
❸산삼을 섭취하면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나 명현작용으로 부르는 일종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데 술에 취한 듯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몸에 후끈거리는 화기(火氣)가 올라오거나, 가볍게 인사불성 증세를 겪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 올라오거나, 깊은 잠을 자거나, 공중에 붕 뜬 느낌을 받거나, 과거에 경험했던 통증이나 질병이 재발하나 상쾌함이 동반되는 등 다양하다고 한다.
8.부작용
❶부작용을 명현 작용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❷고열 증세▲가슴이 답답해짐▲구토▲어지러움증▲코피를 흘림▲두통이 옴▲설사가 계속 남등이다.
❸특히,급성 신장염, 급성 간염 환자,임산부 및 산모 섭취시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복용을 금해야 한다.
9.산삼을 먹는법
❶봄삼의 경우 줄기와 잎이 연한 시기이므로 뿌리와 함께 지상부를 달여 먹거나 따로 지상부만 나물로 먹는다.
❷여름삼은 일단 캔 뒤 뿌리만 물이끼로 싸서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지상부 부분이 마르면 뿌리만 먹는다.
❸가을삼을 황절(黃節)이라고 하여 최고로 치며 가을삼은 지상부가 말라 죽고 영양분이 뿌리에 다 모여 있어 약효가 가장 뛰어난 상태이다.
❹장이 약하거나 기력이 약한 이들은 생으로 음용하는 것보다는 달여서 먹는 것이 효능을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❺기력을 높이거나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찾는다면 생으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❻또한,산삼 먹는 법 중에 특히 중요한 것이 먹는 시간이고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잠자기 전과 새벽 공복 때이며 특히 새벽 공복에 음용한 후 약 3시간 정도를 공복 상태로 지내는 것이 효과적 이다 고 한다.
❼하지만 기력이 약하거나 명현현상이 생길 수 있어 저녁을 일찍 먹고 공복상태가 되었을 때 산양산삼을 먹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