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는 항체가 생겼을까?>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되나요?..정부 방침은 검토 중> <엄마가 백신 맞으면 모유 속 항체 100배 증가..아기도 코로나 예방>

by 찐럭키가이 2021. 8. 26.
728x90
반응형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는 항체가 생겼을까?>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되나요?..정부 방침은 검토 중> <엄마가 백신 맞으면 모유 속 항체 100배 증가..아기도 코로나 예방>

코로나 백신을 맞었어도 돌파감염 소식으로 불안 하다.특히,얀센 잔여 백신 맞았는데 코로나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궁금하고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는지 고민이다.저렴하게 코로나 항체 형성 여부 검사 가능한 곳은 없을까?또한,코로나19가 임신부에게 치명적이라는 말에 백신 접종을 생각하다가도 혹시나 모를 부작용이 아이에게 미칠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이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하며 오리무중이나 엄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모유에 항체가 포함돼 아기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는 항체가 생겼을까?임신부,백신 맞아도 되나요?..정부 방침은 검토 중 엄마가 백신 맞으면 모유 속 항체 100배 증가..아기도 코로나 예방 등을 포스팅 한다.

1.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는 항체가 생겼을까?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수젠텍(253840), 한국로슈진단, 지멘스헬시니어스, 엘지화학, 젠바디, 휴마시스(205470), 에스지메디칼, 웰스바이오, 피씨엘(241820), 미코바이오메드 등의 제품 등 총 14품목의 항체진단키트를 승인했다.

 

항체 검사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해주지 않으므로 항체 검사를 원할 경우 직접 주변 병원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거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검사를 해주는 병원을 찾아가야 하며 내과, 이비인후과 등 검사 가능한 동네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검체 채취 방식은 면봉을 코에 넣는 게 아니라 혈액을 추출해야 하며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가격은 지역마다, 병원마다 다르다.

 

우선 첫 번째는 당뇨병 환자가 손끝을 바늘로 살짝 찔러서 나온 혈액으로 간단하게 혈당을 측정하듯이 하는 방식으로 손끝 간단 채혈로 병원에서 10~15분 정도 기다리면 항체 생성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항체 수치는 확인 불가능하며 가격은 3~5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

 

두 번째는 팔뚝에서 상당량의 혈액을 추출해 분석기관에 보내는 방식으로 결과를 받기까지 2~5일 정도 소요되지만,간이 진단키트 방식보다 좀 더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항체 형성 수치가 적힌 검사증도 받아볼 수 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전체 항체에 대한 수치이며, 중화항체 확인은 불가능하다.

 

중화항체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속 무기로 백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며 가격은 7~12만원 사이이다.

 

그러나,식약처는 백신 접종 이후 단순 호기심으로 받는 항체 검사 방법은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으로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한 코로나 항체검사시약은 코로나 감염 이후 항체의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피검사자의 면역상태, 감염예방 능력 판단,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감염 후 생성된 항체가는 점차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항체의 장기간 유지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연구가 되지 않은 상태다고 한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된 국제적인 표준이 아무것도 확립되지 않아서 항체 형성 수치가 어느 정도 돼야지 적합한지 판단이 불가능하다. 지금 병원에서 해주는 항체 진단검사는 바이러스 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중화항체 수치도 나오지 않는다백신 접종하고 항체가가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항체 생성 확인 검사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고 전문가 역시 항체 검사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식약처는 현재 항체 진단시약은 코로나에 대한 개인의 면역과 감염 예방 능력을 확인하는 중화항체나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임상 승인과 품목허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의료행위는 질병청 또는 복지부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질병관리청은 진단키트 관련해서는 식약처의 소관이다는 입장이고 보건복지부는 항체 진단키트가 승인된 목적 이외 사용됐을 경우 허가를 담당한 식약처나 방역 담당 질병청에서 판단할 사안이다고 말한다.

 

의료 현장에서 무분별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부처인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모두 담당 소관이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2.임신부, 백신 맞아도 되나요?..정부 방침은 검토 중

26일부터 만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백신의 안전성 문제 때문에 20~30대 임신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으나 임신부 백신 접종에 대한 정부 방침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고 검토 중이라 하므로 산모와 태아의 안전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부터 임신부 백신 접종에 대한 방침을 두고 검토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산부인과학계 등과 임신부 백신 접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2030세대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지금까지 임신부 백신 방침을 결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다음과 같은 비난의 목소리가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책임을 20~30대에 씌워 놓고는 정작 이들에 대한 안전은 늘 뒷짐만 지고 있는 상황이 답답하다직접적으로 우리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백신을 제대로 수급하지 못해 청년층의 접종이 미뤄진 것도 억울한데 코로나19 책임까지 몰아 넣고는 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방침을 정하지 못해 혼란까지 주고 있다국민의 안전을 뒤로 한 채 자화자찬만 하고 있어 더욱 힘이 빠진다

 

한편,편승연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부에게 있어서 코로나19 감염증은 일반인에 비해 더욱 치명적이라며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모두 챙겨야 하는 임신부들에게 코로나 백신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mRNA 계열 백신의 경우 임신부에게 비교적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임신부에게 코로나가 치명적인 만큼 산부인과학회와 정부가 이를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와 같이 산부인과,감염내과·호흡기내과 등 전문가들도 백신 접종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이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미국 산부인과학회(ACOG)와 임산부·태아의료협회(SMFM)는 임신부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지침을 정했다.

 

두 학회는 학회 소속 의사들에게 임신부 여성 수천명이 백신을 접종한 결과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3.엄마가 백신 맞으면 모유 속 항체 100배 증가..아기도 코로나 예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산모의 모유에 항체가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백신의 항체를 산모가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나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연구진은 지난 20(현지시간) 모자 건강 전문 학술지 모유수유의학(Breastfeeding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한 논문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산모들의 모유를 통해 항체가 아기들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저자 플로리다대학 미생물학·세포학과의 조셉 라킨(Joseph Larkin III) 박사는 "백신접종 후 면역력이 생긴 엄마의 모유를 수유한 아이의 몸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스-CoV-2(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상당히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진행중인 연구를 통해 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몸 속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못하여 감염 및 질병에 취약하다. 연구의 공동저자 요셉 노이(Josef Neu) 박사는 "일부 백신들은 아기의 몸으로 대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백신투여가 완료된 모유는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수동면역(Passive Inmmunity)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셉 박사는 "모유를 아기의 삶을 준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상자'라고 생각했을때, 백신을 접종한 엄마들은 이 '도구상자'에 새로운 도구를 추가하게 되는 것이고, 이 새로운 도구는 아기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임산부나 수유중인 여성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엄마와 아이

이번 연구는 미국의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처음 접종하기 시작한 202012월부터 20213월까지 진행됐다.

 

연구진은 의료인 가운데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수유부 21명을 모집해 산모의 모유와 혈액을 예방접종 전 1차 접종 후 2차 접종 후, 3번에 걸쳐 채취했다.

 

라킨 연구소(Larkin's Lab)는 그 결과 2차 접종 완료 후 혈액과 모유에서 왕성한 항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고 "백신을 접종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100배정도 증가했다"고 전했고 연구진은 백신으로 직접 생성된 항체 역시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직접 전달되는 것도 확인했다.

 

UF의과대학 소아과 비비안 발카스(Vivian Valcarce) 박사는 "이러한 수치는 바이러스에 자연적으로 감연된 후 관찰한 수치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산모에게 직접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임신한 여성들은 백일해, 독감등의 예방접종을 받게 되는데 이는 백일해와 독감은 유아들에게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라킨 박사는 "항체가 함유된 모유를 섭취안 아기들이 스스로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개발할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항체가 모유에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지 또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등 항체 자체에 관해서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