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게임 체인저 SLBM 수중시험 발사 성공…韓,세계 8번째 보유국> <韓 첫 SLBM 시험발사때 中스파이함 출몰해 엿봤다> <해군, 2천800t급 포항함 진수식..장거리대잠어뢰 등 탑재>
군이 최근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7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시험이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진행됐다”면서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SLBM 개발이 완료되면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북한에 이어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된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최근 한국군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 발사를 성공한 것에 대해 놀라운 성과라며 축하한다고 했다.한편,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할 때 중국의 정보함이 관련 정보를 탐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한,해군은 8일 신형 호위함 '포항함' 진수식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軍,게임 체인저 SLBM 수중시험 발사 성공…韓, 세계 8번째 보유국 눈앞,韓 첫 SLBM 시험발사때 中 '스파이함' 출몰해 엿봤다,해군, 2천800t급 포항함 진수식..장거리대잠어뢰 등 탑재등을 포스팅 한다.
1.軍,게임 체인저 SLBM 수중시험 발사 성공…韓, 세계 8번째 보유국 눈앞
❶우리 군이 최근 국산 SLBM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이 세계 8번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보유국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❷정확성 확보를 위해 추가로 진행할 시험발사까지 성공하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북한에 이어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된다.
❸군은 작년 말 SLBM 지상 사출 시험에 이어 바지선을 이용한 수중 사출 시험을 거쳐 지난달 13일 도산안창호함을 해군에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❹SLBM은 잠수함 특유의 잠함 능력과 수중발사체계가 가지는 은밀성에 탄도미사일이 가지는 파괴력이 더해져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인 ‘현무 2B’를 기반으로 개발한 국산 SLBM은 ‘현무 4-4’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❺군은 한 두차례 비공개 시험발사를 더 진행한 뒤 SLBM을 양산해 실전배치할 방침이다.
▲지난달 13일 취역한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될 전망이다.
▲해군의 첫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은 SLBM 발사관이 6개인 콜드론치(cold launch) 방식 수직발사대를 갖췄다.
▲공기 압력을 이용해 발사관에서 미사일을 수면 위로 올린 뒤 미사일 엔진을 점화하는 '콜드 론치'(Cold Launch)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❻다만 국방부는 이번 시험발사를 비롯해 SLBM 개발 상황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SLBM은 은밀히 이동하는 잠수함에서 발사돼 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적 입장에선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SLBM은 추진 과정이나 획득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국방부의 ‘비닉 사업’으로 분류돼 있다.
❼부승찬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단위전력에 대한 개별적인 사항은 보안상 확인해 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는 입장만을 견지했다.
❽국방부는 앞서 2일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서 “해상에서 지상 전략 표적을 파괴할 수 있도록 정밀타격이 가능한 중형 잠수함을 지속 확보해 전략적 억제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도 SLBM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❾한편,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최근 한국군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 발사를 성공한 것에 대해 "놀라운 성과"라며 "한국은 미국의 더 강력한 동맹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해리스 전 대사는 관련 논평 요청에 "모든 국가는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해군의 이 놀라운 성과에 대해 축하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은 더 강력하고 역량 있는 미국의 동맹 상대국(alliance partner)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❿생각컨대,이를 기반으로 핵 잠수함과 핵 탄두를 설치하는 방안을 미국을 설득하여 진정한 자주국방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
2.韓 첫 SLBM 시험발사때 中 '스파이함' 출몰해 엿봤다
❶지난 2일 군 당국이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 앞바다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할 때 중국의 정보함이 관련 정보를 탐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❷시험 발사를 앞두고 서해 흑산도 앞바다 동경 124도 부근에 중국 정보함이 시험발사를 앞둔 며칠 전부터 SLBM 동향을 감시하며 정보 수집에 나섰다고 한다.
❸지난 2월에도 중국 인민해방군 북부전구 해군 소속 동댜오(東調)급 정보함이 소흑산도 근처에서 동경 124도를 넘어왔다.
❹동댜오급은 만재 배수량 6000t에, 길이 130m, 최대 속도 20노트(약 시속 37㎞)의 정보함이다. 37㎜ 포 1문과 25㎜ 포 2문으로 무장했다.
❺정보함은 다양한 안테나를 달아 전파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함’이다. 탄도미사일을 추적ㆍ감시하는 기능도 있다.
❻한반도 주변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 해군의 연합 훈련 등을 쫓아다니며 염탐하는데 중국이 우리 SLBM개발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3.해군, 2천800t급 포항함 진수식..장거리대잠어뢰 등 탑재
❶장거리 대잠수함 어뢰를 탑재해 적 잠수함 탐지와 공격 능력을 높인 해군의 여섯 번째 신형 호위함(FFX)이 건조됐다.
❷포항함은 여섯 번째 건조된 2천800t급 신형 호위함(FFX 배치-2)이다.
▶이 급의 함정은 총 8척이 운용되는데 앞으로 7번함(천안함)과 8번함(함명 미정)이 건조되며 1천500t급 호위함과 1천t급 초계함을 대체한다.
❸포항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다.
❹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전술함대지유도탄(사거리 200여㎞)은 적 연안과 지상의 표적을 타격하는 무기체계로, 장갑 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자탄 수백 개가 분산돼 폭발하면서 축구장 2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❺예인형 선배열 음파탐지기와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공격 능력을 높였다.
❻홍상어는 물속에서 발사되는 일반 어뢰와 달리 로켓추진 장치로 공중으로 발사됐다가 바다로 들어가 잠수함을 타격한다.
❼해상 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고,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의 엔진을 탑재해 수중 방사소음을 줄였다.
❽과거 포항함(PCC-756)은 1982년 국내에서 건조되어 1984년 해군에 인도된 후 영해 수호에 앞장서다 2009년 6월 퇴역했고 이날 진수식을 통해 12년 만에 부활하는 셈이다.
❾포항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2023년 초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실전 배치된다.
❿한편 해군은 특별·광역시와 도, 도청소재지, 시 단위급 중소도시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한다. 신형 호위함 함명은 대구함(1번함), 경남함(2번함), 서울함(3번함), 동해함(4번함), 대전함(5번함), 포항함(6번함), 천안함(7번함) 등이다. 8번함명은 미정이다.
⓫생각컨대 우리의 해양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해군력이 뒷받침되어야 대양해군으로 나갈 수 있으므로 핵 항모와 핵 잠수함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