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국내 첫 SLBM 잠수함 발사 참관.."자주국방 큰 역할"> <장거리공대지미사일 정밀타격도 성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충남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진행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잠수함 발사시험을 참관했다.한편,KF-21 보라매에 탑재될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이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분리돼 날개를 펼친 후 목표 지점까지 안정적으로 비행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한다.
文대통령,국내 첫 SLBM 잠수함 발사 참관.."자주국방 큰 역할"장거리공대지미사일 정밀타격도 성공을 포스팅 한다.
1.文대통령,국내 첫 SLBM 잠수함 발사 참관.."자주국방 큰 역할"
❶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SLBM이 세계 7번째로 잠수함 발사시험에 성공함으로써 전력화를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그간 개발에 힘써온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❷SLBM은 지난 8월 13일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3000톤급)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됐고, 계획된 사거리를 비행해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으며 이번 발사시험은 정부 및 군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❸SLBM의 보유는 전방위 위협에 대한 억제 전력 확보 차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자주국방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❹시험 종료 후 문 대통령은 고위력 탄도미사일 및 초음속 순항미사일 등 미사일전력 개발 결과와 함께 지난 7월 29일 성공적으로 수행된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결과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
❺SLBM은 잠수함에서 은밀하게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장의 게임체인져가 될 수 있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전력으로 개발 난도가 높아서 현재 SLBM 운용국은 미국(트라이던트II), 러시아(불라바, 시네바), 중국(JL2), 영국(트라이던트II), 프랑스(M51), 인도(아그니3) 등 6개국 뿐이다.
❻국방과학연구소는 그간 수중환경을 모사한 수조시설 등을 활용해 수차례의 시험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SLBM 성능을 검증했다.
❼이번 첫 잠수함 발사시험이 성공리에 끝남에 따라, SLBM은 향후 추가적인 시험평가를 거친 후 전력화 계획에 따라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❽문 대통령은 "오늘 시험의 성공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보다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묵묵히 노력해 온 개발진 및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❾그러면서 "오늘 시험의 성공은 우리 방위산업 발전 및 수출 확대와 우주개발 촉진 등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장거리공대지미사일 정밀타격도 성공
❶한편 이날 KF-21 보라매에 탑재될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이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분리돼 날개를 펼친 후 목표 지점까지 안정적으로 비행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
❷장거리공대지미사일이란 원거리에서 발사한 후, 스텔스 성능과 정밀항법·유도기술을 이용하여 적진으로 침투한 후 탐색기를 이용해 정밀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❸이번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항공무장의 필수 기술인 공중발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❹특히 국내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은 해외 유사체계와 비교하여 우수한 스텔스 성능 및 사거리 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탐색 개발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❺장거리공대지미사일이 향후 체계 개발까지 거쳐 KF-21에 탑재될 경우 우리 군의 독자적인 전략작전 수행 능력 강화는 물론 KF-21의 수출 경쟁력 강화라는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❻이밖에도 우리 군은 지난해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에 성공했고, 곧 군에 배치를 앞두고 있어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해상전력에 대한 접근 거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심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❼또한 초음속 엔진기술, 정밀제어기술, 초고온 내열소재 등 최첨단 항공기술이 집약된 무기체계로서 기존의 아음속 순항미사일과 비교해 기술적 도약을 이룬 바, 향후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전력증강 및 수출을 통한 방위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❽이후 하나의 과제인 타우러스외 합작을 하든 독자개발을 하든 사거리를 늘리는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KF-21 보라매가 반쪽 짜리가 되지 않도록 하여 중,일,러에 대항하여 영공을 지켜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