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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방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단기 주요 추진 과제(‘21~’22년)>

by 찐럭키가이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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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방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단기 주요 추진 과제(‘21~’22)>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녀까지 확대하고 우선적으로 교통문화시설 이용, 양육교육 지원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간 정부는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1~’25)에 따라 다자녀지원 기준을 2자녀로 완화,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 등 체감도 높은 다자녀 지원 강화 방안을 검토해 왔다.1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다자녀 지원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해 교육·양육, 주거 지원에 반영하기로 했다.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방안,단기 주요 추진 과제(‘21~’22)등을 포스팅 한다.

1.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방안

이것은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4명으로 떨어지는 등 '초저출생' 현상이 심화한데 따른 것이다.

 

전체 출생아 중 둘째 비중이 2010년에는 38.9%였으나, 지난해 35.1%3.8%포인트나 줄었다. 위원회는 "유럽국가 대비 우리나라의 3자녀 이상 비중이 10%가량 낮은 편이고, 둘째아 출산율의 추가적 하락도 매우 특수한 현상"이라고 밝혔는데 이제 둘째 아이를 낳는 경우도 드물어진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존 다자녀 지원 정책 대상인 3자녀 이상 가구의 비율은 전체 유자녀 가구의 7.4% 수준으로 줄고, 양육 지원 체계도 자녀 1인당 동일한 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다자녀 지원 방안은 2자녀 이상을 둔 가구의 삶의 질과 자녀 양육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수준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확대하는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 및 다자녀 국가장학금 대상자*의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여 다자녀 가구의 양육교육비 부담을 완화한다.

 

3자녀 이상,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또한 ’22년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비용지원(~다형) 대상을 만 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 가구 또는 36개월 이하 영아 2명 이상 가구에서 확대하여, 12세 이하 아동 2명 이상(영아 1명 포함)가구부터 지원키로 하였다.

 

맞벌이가정 등 12세 이하 아동 가구의 자녀 돌봄 지원을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하여

돌봄서비스 제공(’20년 약 6만 가구 이용,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원

 

(가형) 중위소득 75% 이하 (나형) 중위소득 120% 이하 (다형) 중위소득 150% 이하)

 

금년 하반기에 고속열차 2자녀 할인을 기존 KTX에서 SRT까지 확대하며, 예술의 전당 등 문화시설 및 국립수목원 등에서 2자녀 이상 가구 대상으로 할인면제 혜택을 신설하고, 출생신고 시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에 다자녀 정보 안내 및 일괄 신청연계서비스도 확대하여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신규 도입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의 다자녀 기준은 2자녀 이상으로 하고, 기존 영구임대주택을 그린리모델링하여 소형평형 2세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경우 2자녀 이상 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며 또한 매입임대의 경우 보증금 전액 또는 최대 50%까지 완화하여 적용하고 전세임대료는 자녀 수에 따라 인하하여 2자녀 이상 가구의 주거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지자체 역시 ‘22년까지 3자녀 이상 지원 사업 129(17.0%)2자녀부터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지자체 다자녀 지원사업의 과반수(338, 51.2%)에서 2자녀 이상 가구부터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작년 1215일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주요 방향인 다자녀 지원기준의 2자녀로 단계적 확대가 관계부처 주요 사업에서 정책기조로 반영되고 있으며, 양육교육비 부담 완화 등 주요 4대 방향을 중심으로 다자녀 지원 강화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22년까지 추진하는 단기과제에 대해 정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다자녀가구 지원 협의회(중앙부처, 지자체)’를 운영하여 중장기 과제를 단계적으로 검토,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박진경 사무처장은 이제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은 기존 출산장려 차원의 3자녀 이상 가구 지원에서 2자녀 이상 가구까지 자녀수에 따라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양육지원정책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하며,다자녀 양육 책임을 국가와 사회가 함께 분담하여, 다자녀 가구의 삶의 질이 유지되고 격차 없는 양육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밝혔다.

다자녀 가구 지원 강화 추진 방향

2.단기 주요 추진 과제(‘21~’22)

첫째,양육·교육 부담 완화로 (국가장학금 지원 강화)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 및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 지원(’22)한다.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개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초등연령 만12세 이하 아동(영아1명 포함) 2명인 가구를 아이돌봄서비스의 양육공백 발생 가정으로 인정하여 정부비용지원 대상(~다형)에 포함(’22)

 

맞벌이가정 등의 자녀 돌봄 지원을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하여 돌봄서비스 제공(’20년 약 6만 가구 이

,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 차등지원)

 

(현행) 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 또는 36개월 이하 영아 2명 이상(개선) 12세 이하 아동 2

이상(36개월 이하 영아 1명 포함)

 

 

둘째,다자녀가구 주거 지원 확대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포함)

 

(건설임대 공급)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4인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주택 (전용 60~85)을 신규 도입하

여 다자녀 가구 등에 공급*

 

* (’21) 0.1만호 (’23) 1.1만호 (’25) 2만호, 사업승인기준

 

(공공임대 공급) 출산 등으로 자녀 2명 이상 다자녀 가구가 된 경우 한 단계 넓은 평형 이주 우선권 부여

및 그린리모델링* 우선 공급

 

* 노후 공공임대주택 중 연접한 소형평형 2세대를 1세대로 변경

 

(매입전세임대 공급)아이 키우기 좋은 곳에 다자녀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2.75만호), 매입임대 보증금

완화 및 전세임대 임대료 인하*

 

(매입임대) 무보증금 및 임대보증금 완화(’20.4), (전세임대) 자녀수에 따라 월 임대료 산정에 적용되는 금

리 인하(1자녀 0.2%p, 2자녀 0.3%p, 3자녀 이상 0.5%p 인하)(’20.4)

 

셋째,생활밀착형 혜택 제공

 

(고속열차 할인) KTX만 실시하던(’19.1~) 2자녀 할인을 SRT까지 확대, 2명 이상 자녀를 둔 회원의

경우 운임 할인*(’21.8)

 

*등록된 가족 중 3명 이상 이용 시 어른운임의 30%(13세 미만 50%) 할인

 

(문화시설 이용 확대) 현행 3개소만 제공하는 문체부 기획전시자체공연 2자녀 할인을 4개소 국립 문

화시설 추가 확대*(’21.)

 

*(기존) 3개소(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2자녀이상 20% 할인 기실시 (변경) 4개소 추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7개소 적용

 

(국립수목원 이용료 면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가 국립수목원 이용 시 면제하던 이용료를 2자녀 가

구부터 면제(’21.)

 

*국립자연휴양림(현재 19세 미만 자녀 3인 이상 가족 입장료 면제 및 시설사용료 할인)은 코로나19

인한 수입 감소 정상화 이후 확대 예정

 

(공항주차장 할인) 인천한국공항공사(전국 11개 공항) 이용객 중 3자녀 이상 가구 대상 주차요금 50% 할인을 2자녀까지로 확대*(’20.1)

 

*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차량 번호인식자동감면

 

다자녀가구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출생신고 시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에 다자녀 정보 안내 및 다자녀 지원 일괄 신청·연계서

비스 확대(’22)

다자녀 지원 확대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은 "이제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은 기존 출산 장려 차원의 3자녀 이상 가구 지원에서 2자녀 이상 가구까지 자녀 수에 따라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양육지원정책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다자녀 가구의 삶의 질이 유지되고 격차 없는 양육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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