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려도 이 알약 먹으면 사망 제로,환자 입원률 절반 낮춰,..게임체인저 될까> <물누피라비르 가격은?...머크 주가는? vs 백신회사 주가?>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업체 머크와 리지백바이오테라퓨틱스는 감염 5일 내의 경증·중증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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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 걸려도 이 알약 먹으면 사망 제로,환자 입원률 절반 낮춰,..게임체인저 될까
❶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미국의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알약 '몰누피라비르'가 임상시험에서 투약군의 사망률 '제로'를 기록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는 가벼운 혹은 중간 정도의 증세를 보이는 감염 5일 이내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❷임상시험은 참가자 절반이 물누피라비르를, 나머지는 플라세보(가짜 약)를 각각 5일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❸그 결과 29일 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7.3%에 불과했고, 사망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❹플라세보를 복용한 시험 군의 경우 입원율이 14.1%를 기록했고, 8명이 사망했다.
❺회사 측은 이 알약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CEO는 "몰누피라비르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싸우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서 중요한 의약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❻머크는 가급적 빨리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 알약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신청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으로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는 첫 알약 치료제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몰누피라비르를 FDA가 허가하면 첫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된다.
❼미 제약사 화이자와 스위스 제약사 로슈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개발 중이지만 이보다 속도가 뒤처진 상태다.
❽특히 이 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암호 오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해 델타 변이를 포함한 모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자체 연구 결과도 나왔지만 인간 세포에서 유전적 변화를 유도하지는 않는다.
❾이같은 효능의 알약이라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전염병 전문가 아메쉬아달자 존스홉킨스대 교수도 "이런 정도로 입원율을 낮출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❿머크 측은 올해 말까지 1000만명에게 투약 가능한 물량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⓫미 정부에 170만 명 치료분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다른 나라 정부들과도 비슷한 계약을 합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2.물누피라비르 가격은?...머크 주가는? vs 백신회사 주가?
❶전문가들은 머크 알약이 백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해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백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❷약값은 각국의 소득 수준에 따라 국가별로 다르게 책정될 전망이다.
❸미국에는 1명 치료분 가격이 700달러(약 83만원)로 책정됐다.
❹한편 이날 임상시험 잠정분석 결과 발표로 뉴욕증시에서 머크의 주가는 10% 가까이 폭등했다.
❺반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백신의 인기가 떨어질 것이란 관측에 모더나사의 주가는 13%가량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