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발생 원리는?> <지진의 관측,지진의 세기는 어떻게?...지진피해,동물의 이상행동> <日진도 5.9 지진,동일본 대지진 이후 10년 만에 강진>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
2008년 12월에 개봉된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지구 내부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영화라 할 수 있다. 화산 분화구를 통해 주인공들이 들어간 수천㎞ 깊이의 지구 내부에는 삼엽충, 공룡 등 지상에선 이미 멸종한 다양한 생물체가 살고, 강한 자기장으로 암석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며,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도 있다. 정말 그런 세계가 지하에 있는 것일까?일본이 동일본지진 이후 강진이 또 발생했다고 한다.지진의 발생 원리는?지진의 관측,지진의 세기는 어떻게?...지진피해,동물의 이상행동,日진도 5.9 지진,동일본 대지진 이후 10년만에 강진...가스밸브 잠가라,전철 멈추고 거리엔 물 솟구쳤다...열차 탈선,화재도,그렇다면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등을 포스팅 한다.
1,지진의 발생 원리는?
❶지구 내부로부터의 정보를 직접 제공해 주는 예는 다이아몬드 광상을 이루는 킴벌라이트 암맥이나 화산의 경우처럼 지하 200km로부터 지표에 분출된 암석들이다.
❷그러나 200km라는 깊이는 지구의 반지름 6,370km에 비하면 아주 얕은 깊이라 지구 내부를 알게 하기엔 너무 부족하며 지금까지는 러시아가 1994년 콜라(Kola)반도에서 대륙지각을 13km까지 시추한 것이 최고 깊이이다.
❸여름철 잘 익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 수박을 톡톡 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내부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처럼 지구도 직접 속을 볼 수는 없지만 간접적인 방법으로 지구 내부를 연구할 수 있는데, 바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구 내부를 지나 전달되는 지진파를 이용하는 것이다.
❹지진은 지하에 축적된 탄성에너지의 급격한 방출에 의해 지구가 진동하는 현상으로 지각과 상부 맨틀은 탄성체인 암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탄성한도 이내에서 변형되면 지각 표층부는 판유리처럼 어느 한도까지는 구부러졌다가 힘이 사라지면 원래대로 돌아가나 탄성한도를 넘으면 암석은 깨지게 되고 이때 생겨난 진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지진이다.
❺땅이 움직이고 암석이 깨지는 이유는 판구조론에 의하면 지구의 외곽부는 80~100km 두께의 단단한 여러 개의 판으로 되어 있는데 커다란 7개의 판과 여러 개의 작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은 지각과 상부 맨틀로 된 암석권인데 이 판들은 맨틀의 대류에 의해 서로서로 이동한다.
▲판은 서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판의 경계에는 발산경계인 중앙해령, 보존경계인 변환단층 ,수렴경계인 해구 등이 있다.
▲판의 경계는 판이 서로 멀어지거나 부딪치며 이동하는 곳이므로 지진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❻지진의 종류에는 단층지진, 화산지진, 함락지진, 인공지진 등이 있는데, 미국 서해안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남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안드레아스단층 지진은 단층지진의 대표적인 예이다.
▲1906년 이곳의 지진에서는 단층면의 양쪽 지층이 수평으로 7m나 이동한 것이 확인되었다.
▲지진은 확인되나 단층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지하 깊은 곳에서 단층이 발생하면 지표로 오면서 단층이 소멸되기 때문이다.
▲대양저 산맥(해령)에는 해령의 연장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변환단층이 발달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도 단층 양쪽의 해양지각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지진을 일으킨다.
▲산안드레아스단층도 변환단층으로 알려져 있다.
❼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환태평양지진대이다. 베니오프(Hugo Benioff, 1899~1968)는 해구를 따라서 천발지진이,해구 옆의 대륙 쪽에는 중발지진이,더 먼 곳에서는 심발지진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해구는 판구조론에 의하면 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들어가는 수렴지역으로 이때 판과 판이 부딪치면서 지진이 발생하며 이곳에서의 지진을 베니오프대 지진이라 한다.
▲일본은 천발지진이 발생하는 해구 위에 있는 지역이라 규모가 큰 지진이 자주 발생하게 되고 우리나라도 그 여파로 동해는 쓰나미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❽활화산 주위에도 소규모의 지진이 많이 발생하며 마그마가 움직이거나 가스가 분출될 때 지각이 움직여 지진이 발생하는데 이런 지진을 화산지진이라 한다.
▲대양저 산맥에는 그 중심부에 V자 모양의 열곡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도 마그마의 분출로 인한 많은 지진이 발생한다.
▲함락지진은 땅속의 큰 공간이 무너질 때 생기며, 인공지진은 핵폭탄실험 등의 인공적인 폭발물이 폭발할 때 생긴다.
❾지진을 일으키며 에너지가 처음 방출된 곳을 진원이라 하며, 진원에서 연직으로 지표면과 만나는 점을 진앙이라 하며 진원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그 점을 중심으로 암석 내에 저장되어 있던 탄성에너지의 일부가 탄성파로 모든 방향으로 전달되어 가는데, 이것이 지진파이다.
❿지진파의 종류에는 지구 내부를 깊숙이 통과해가는 실체파인 P파와 S파가 있으며, 지구표면 가까이의 바깥층을 따라 전파해가는 표면파로 러브파(L파)와 레일리파(R파)가 있으며 또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후에는 마치 종이 울리고 난 후처럼 수일 내지는 수 주일에 걸쳐 지구 전체가 진동하는, 지구의 자유진동(自由振動)이 관측된다.
▲P파는 음파처럼 어떤 매질을 통과할 때 파의 진행방향과 진동방향이 같은 종파이며 가장 먼저 도착하므로 Primary wave(P파)라 하며 압축과 팽창을 거듭해서 부피변화를 일으킨다.
▲종파는 고체, 액체, 기체의 모든 매질을 통과한다.
▲S파는 파의 진행방향에 수직 방향으로 진동하는 횡파로 두 번째로 도착하므로 Secondary wave(S파)라 하며 매질의 모양변화를 가져오며 S파는 고체만 통과할 수 있다.
▲표면파는 지표면의 움직임을 가져오고 레일리파는 해양의 너울처럼 땅을 출렁거리게 하며 러브파는 파의 진행방향에 대하여 지표면의 입자들이 수직으로 좌우 진동을 하게 하여 건물에 막대한 구조적 변화를 줘서 가장 많은 지진피해를 끼친다.
⓫지진파를 관측하면 진앙까지의 거리도 알아낼 수 있는데 P파의 속도는 깊이가 깊어지면 더 빨라지지만 지각에서 초속 8km이며 S파는 초속 4km이다.
▲ps시는 ‘P파가 도착한 후 S파가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이 값을 알면 진앙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 있는데 이는 번개와 천둥이 도착하는 시간차를 이용하여 번개가 발생한 지역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시간과 거리와 속도의 관계식을 이용하면 된다.
▲1909년 유고슬라비아의 지진학자 모호로비치치 는 발칸 지진 때의 지진 기록을 분석하여 p파의 속도가 지표 아래 수십km 부근에서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이런 사실은 이곳을 경계로 구성물질의 뚜렷한 경계가 있다는 것을 지시하는 것으로 이 경계면이 바로 지각과 맨틀의 경계인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다.
⓬1912년 독일태생의 미국물리학자인 구텐베르크는 진앙으로부터 103°~143°인 지역에서는 P파와 S파가 관측되지 않는 암영대가 있으며 143° 이상에서의 거리에서는 S파가 도달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지구 내부 2,900km보다 깊은 곳에 P파의 속력이 급격히 감소되고 S파가 전달되지 않는 액체 상태인 외핵의 존재를 밝혔냈고 맨틀과 외핵의 이 경계면을 구텐베르크 불연속면이라 한다.
⓭1936년 덴마크의 지진학자인 레만 은 뉴질랜드의 불러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자료의 분석을 통해 외핵 내부에 고체인 내핵의 존재를 밝혔냈는데 외핵을 통과하여 굴절되어 도착한 P파의 경로를 분석하여 추정한 것으로 이 분석을 통해 외핵 안쪽에 P파를 굴절시키는 다른 층인 내핵의 존재를 밝혀낸 것이다.
▲지진파의 속도분포로부터 외핵은 철과 산소의 화합물(FeO)상태일 것으로 추정되며, 내핵의 물질은 철질 운석과 유사하게 철 90%와 니켈 10%의 금속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추정되며 이처럼 지진파는 지구 내부구조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2.지진의 관측,지진의 세기는 어떻게?...지진피해,동물의 이상행동
❶지진은 지진 관측소에 설치된지진계를 통해 지진진동의 모양이 드럼 위에 감긴 종이나 인화지에 기록되는데 이때 최소한 수평지진계를 서로 직교하게 2대, 수직지진계를 1대 놓아야 한다.
▲지진계에서 중요한 부분은 무거운 추와 드럼(drum)인데 지진을 관측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땅이 흔들리면 지진계도 같이 흔들린다는 사실 때문에 추는 지진계의 모든 부분이 흔들려도 관성으로 정지되어 있도록 만들고,드럼이 지진에 따라 흔들리면서 정지된 추에 달린 펜이나 추에 붙은 거울에서 반사되는 광선으로 지진진동의 모양이 드럼 위에 감긴 종이나 인화지에 기록되도록 한다.
❷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는 진도 와 규모가 사용된다.
▲진도는 주변의 요소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실제 지진의 크기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수단은 되지 못하여 지진의 크기를 보다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수단으로서는 지진발생 시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척도인 규모를 많이 사용한다.
▲규모에는 리히터 규모, 표면파 규모, 실체파 규모가 사용되고 있다.
▲보통 규모 1이 차이가 나면 에너지 방출에 있어서 25~30배의 에너지 증가를 가져온다.
❸진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이 몸으로 느끼는 정도, 또는 땅 위의 물체나 구조물이 흔들리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수정 메르칼리(MM) 진도 계급을,일본과 대만은 일본 기상청(JMA) 진도 계급을,우리나라는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을 사용하다가 2001년부터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을 쓰고 있다.
❹진도(I; intensity)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의 단위로, 사람이 느끼는 지진의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를 기준으로 나타내므로 이러한 피해 정도는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진도는 다르게 나타나며 1902년에 주세페 메르칼리(Giuseppe Mercalli)가 10단계의 진도를 제안했는데, 그 뒤 이 척도는 각 나라마다 사정에 맞게 수정된 형태로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고 일반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건물들을 기준으로 삼아 개발된 12단계의 수정 메르칼리 진도(modified mercalli intensity)가 주로 사용된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 1은 특별한최적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태이며, 진도 2는 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느끼는 상태이다. 진도 3은 실내에서 현저하게 느껴지는 상태로, 건물의 위층에 있는 사람은 더욱 현저하게 느끼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지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들은 느낄 수 있지만 실외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는 상태이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나무나 전신주 등의 교란이 심한 상태이다.
▲진도 6은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뛰어나가는 상태이다.
▲진도 7은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뛰어나오며, 서 있기가 어려운 상태로 서투르게 설계되거나 건축된 건물은 아주 크게 피해를 입는다.
▲진도 8은 건축물이 부분적으로 붕괴되는 단계로 즉, 굴뚝, 기둥, 벽돌 등이 무너진다. 2011년 2월 22일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이 진도 8에 해당된다.
▲진도 9는 건물이 기초에서 벗어나고 땅에 명백한 금이 가는 상태이다. 진도 10은 대부분의 석조건물과 그 구조물이 기초와 함께 무너지며 땅에 심한 금이 가는 상태이다.
▲진도 11은 남아 있는 석조 구조물이 거의 없으며 다리가 부서지고 땅에 넓은 틈이 생기는 상태이며, 진도 12는 완전히 파괴되고 지표면에 파동이 보이는 상태이다. 물체가 하늘로 튀어 오르며 1995년 발생한 고베 지진은 수정 메르칼리 진도 10~11에 해당된다.
❺한편 일본은 자체적으로 진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진도 0은 무감으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상태이고 진도 1은 미진으로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상태이며, 진도 2는 경진으로 보통 사람이 느끼고, 문이 약간 흔들리는 상태이다.
▲진도 3은 약진으로 가옥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며, 그릇에 담긴 물이 진동하는 단계이며, 진도 4는 중진으로 가옥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이 담긴 그릇이 넘쳐흐르는 상태이다.
▲진도 5는 강진으로 벽에 금이 가고 건물이 다소 무너지는 상태이고 진도 6은 열진으로 가옥 파괴가 30% 이하이며,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단계이다.
▲진도 7은 격진으로 가옥 파괴가 30% 이상이며, 산사태가 일어나고 단층이 생기는 상태이다.
▲이처럼 7단계로 나눠 쓰던 일본의 진도는 1996년에 진도 5와 진도 6 단계가 각각 2개로 나뉘어 총 10개의 단계로 구분되었다.
❻규모는 지진의 세기가 클수록 지진파가 진동할 때 진동의 중심으로부터 최대로 움직인 거리(진폭)가 커진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개발된 단위로 규모 1.0과 같이 소수 첫째 자리까지 아라비아 숫자로 나타내는데 규모의 숫자가 클수록 강한 지진이다.
▲예를 들어 규모 1.0의 지진 강도는 폭약(TNT) 60톤의 폭발력에 해당하고, 규모 6.0의 지진은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폭발력과 맞먹는다.
❼규모(M; magnitude)는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로, 1935년 미국의 지질학자인 리히터(Charles Richter)가 제안했고 제안자의 이름을 따서 ‘리히터 규모’라고도 부르며 이 당시에는 전 지구적으로 지진의 강도를 비교할 수 있는 단위가 없었는데, 리히터는 지진 자체의 크기를 측정하여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규모의 개념을 제안했다.
▲즉, 리히터 규모는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최대 진폭을 측정해 지진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데, 진폭과 진동주기의 함수[리히터 규모(M)=log(최대진폭/1회 진동시간)+보정계수]로 표현된다.
▲보정계수는 지진계와 진앙 사이의 거리에 비례하는 계수로 S파와 P파의 도달시간 차이로부터 계산된다.
▲이 경우 진폭이 10배 증가하면 리히터 규모는 1이 증가하므로,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이 갖는 진폭은 리히터 규모 6의 지진보다 진폭이 10배 커진다.
▲또한 지진발생시 방출되는 에너지는 리히터 규모 1이 증가할 때 마다 약 32배(정확히는 103/2배)만큼 커지게 되는데,예를 들어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은 리히터 규모 6의 지진보다 약 32배 큰 에너지를 방출하며 리히터 규모 5의 지진보다는 1,000배 큰 에너지를 방출한다.
❽인간은 보통 리히터 규모 2보다 작은 지진은 잘 느끼지 못하는데, 전 지구적으로 규모 2 이하의 지진은 하루에 약 8,000건 발생한다.
❾인간은 또한 2.0~2.9사이의 지진도 일반적으로 잘 느끼지 못하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전 지구적으로 규모 2.0~2.9 사이의 지진은 하루에 약 1,000건 발생한다.
❿규모 3.0~3.9 사이의 지진은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는데, 1년에 약 49,000건 발생한다.
⓫규모 3.0은 474kg의 TNT 폭발과 맞먹는 에너지를 방출하며 규모 4.0~4.9는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는 상태이다. 1년에 약 6,200건 발생한다.
⓬규모 5.0~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입히는 에너지를 방출하며 1년에 약 800건 발생하는데, 200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치노힐(Chino Hills) 지진의 규모가 5.5에 해당한다.
⓭규모 6.0~6.9는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약 120건 발생한다.
⓮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경, 일본 동북지역의 태평양 연안(미야기현, 센다이 동쪽 197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일본 동북부 지역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식적으로 ‘일본 동북․태평양연안 지진’으로 명명된 이번 지진은 크기가 규모 9 또는 진도9로 측정됐다.
⓯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역사상 가장 큰 인명피해는 1556년 중국 산서성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이때 83만 명이 사망하였다.
⓰최근에는 2004년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해일이 발생해 20만 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⓱2010년 1월 12일 정오,관측사상 최고 강도(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아이티를 덮쳤고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부분이 완전히 초토화되었다.
▲초기 보도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25만 명에 달하며, 10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수많은 정부 청사와 공공건물, 병원 등이 피해를 입으면서 사회기반시설도 대부분 파괴되었고 전 세계가 온정의 손길을 뻗쳤으나,서로 다른 구호 단체 간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구호물자의 전달과 배분 역시 공항이 너무 작은데다 그나마도 지진으로 파괴되어서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해 미군이 신속하게 포르토프랭스로 진입하여 질서 유지에 들어갔으나, 수많은 생존자들은 1주일 이상을 기다리고 나서야 생필품-식량, 텐트, 식수 등-을 받을 수 있었다.
▲신속한 구호 활동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재민 수가 너무 많은데다 피해 규모도 워낙 커서 지진 후 수개월이 지났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시내와 외곽에 텐트를 치고 살았고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난민 신청을 받아들였고, 전 세계 은행들은 수억 달러의 원조를 제공했으며, 세계은행은 국가 채무 상환을 5년간 연장하였다.
⓲2010년 2월 칠레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200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고 7월에도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⓳지진이 발생하기 전 동물들이 이를 먼저 감지하고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1969년 중국의 톈진(天津)시에서는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이에 앞서 조용히 있던 곰이 소리를 지르고 뱀이 굴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동물원 관리인들이 지진예측기관에 보고해 지진 피해를 최소화했고 1975년에도 중국 하이청(海城)에서 겨울에 뱀이 도로로 나와 얼어 죽고 말이 날뛰었는데 사흘이 지나자 규모 7.3의 대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⓴최근엔 2005년 10월 까마귀들이 지진이 일어나기 전 매번 비명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며 둥지를 떠났고 현지 주민들은 까마귀의 움직임을 보고 지진을 예측하였으나 회의론자들은 동물의 이상행동이 일관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3.日진도 5.9 지진,동일본 대지진 이후 10년만에 강진...가스밸브 잠가라
❶7일 오후 10시 41분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북서부에서 진도 5.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❷총무성 소방청은 8일 오전 도쿄와 군마, 사이나마, 지바, 가나가와 5도현에서 총 32명이 부상을 입었고 2건의 화재도 보고됐으나 지진으로 인한 해일이나 원전 시설에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❸이밖에 도쿄와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78건 발생했으며 동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6천 가구 이상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고, 지바현에서는 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❹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도쿄 23구와 치바현 북서부에서 고층빌딩 등이 천천히 크게 흔들리는 '장주기 지진동'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빌딩의 고층에선 물건을 잡지 않으면 걷기 어렵고, 식기나 책이 떨어질 수 있을 정도의 큰 흔들림이 관측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❺특히 이번 지진으로 수도권에서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NHK는 전했고 일본은 리히터 규모와 다른 지진 체계를 갖고 있으며 5강은 흔들림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고 가구가 넘어지는 등의 수준이다.
▲일본 자체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각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 수치다며 진도는 0에서 7까지로 구분되며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무언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실내에선 찬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넘어질 수 있고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기사라즈(木更津)시에 사는 80대 여성이 침대에서 떨어져 오른발에 큰 부상을 당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横浜)시에선 70대 여성이 넘어진 찬장에 깔려 다치는 등 총 29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일본 소방청이 밝혔으나 집계가 계속될수록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❻한편 이론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이번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쓰러지기 쉬운 가구를 고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낙석 등의 위험에 주의를 당부했다.
❼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10시41분쯤 폐점을 준비 중이던 도쿄 츄오구의 한 술집에서는 직원들의 스마트폰에서 일제히 긴급지진속보 경보가 울렸고 한 남성 종업원이 “가스 밸브를 잠가라”라고 외쳤으며 주저앉아 우는 직원도 목격됐다.
❽도쿄 센다가야의 장기회관에서는 제80기 장기 명인전 C급 2조 순위전 대국 중 지진이 발생했고 시간을 측정하던 태블릿에서는 알람이 울리며 “지진, 지진”이라는 긴급 속보 음성이 나왔으며 장기판이 덜컹이며 흔들리자 대국은 일시 중단됐고, 지진이 가라앉은 뒤 재개됐다.
❾지진을 보고받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도쿄 23개구 내에서 진도 5강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동일본대지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라며,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❿실제 일본 시민들도 동일본대지진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고 지진 발생 직후 편의점과 거리는 불안한 시민들로 넘쳤고, 전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의 발목이 묶였으며 “오늘은 PC방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나”는 한탄도 나왔다.
⓫도쿄 츄오구 한 맨션에서는 입주자들이 지진이 발생한 직후 문을 열고 스마트폰을 움켜쥔 채 불안하게 상황을 살피기도 했고 한 60대 여성은 “동일본대지진이 생각났다”며 “선반 서랍이 어긋났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4.전철 멈추고 거리엔 물 솟구쳤다...열차 탈선,화재도
❶도쿄 메구로(目黑)구에선 수도관이 파열돼 맨홀에서 물이 솟구쳐 거리로 쏟아졌고 사이타마(埼玉)현 원유 처리 시설에선 화재가 발생했으며 후지(富士)석유의 지바현 소데가우라(袖ヶ浦)시 정유소에는 화재가 발생했다.
❷도쿄 다이토(台東)구나 오타(大田)구에서는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전봇대가 기울어지는 등의 피해가 확인됐고 고층빌딩의 엘리베이터가 정지되면서 안에 갇혀있다는 119 신고도 이어졌다.
❸특히 지진 후 수도권을 잇는 대부분의 철도가 멈춰서면서 귀갓길 승객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도쿄 아다치구에선 열차 '닛포리토리네(日暮里舍人)라이너'가 지진 발생 후 긴급 정차하는 과정에서 바퀴 일부가 레일에서 벗어나며 탈선해 전동차 내 승객들이 우르르 넘어졌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❹신주쿠(新宿)·시나가와(品川) 등 도쿄 주요 전철역에는 열차 운행 정지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귀가 난민'이 다수 발생해 일부는 도보나 택시 등으로 귀가했으나, 일부는 역 주변에서 밤새 열차 운행 재개를 기다렸고 일부 노선은 8일 새벽 1시 이후 운행을 재개했으나 나머지 노선들은 8일 오전 7시가 넘어서야 운행을 시작해 출근길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❺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도쿄 인근인 지바(千葉)현 북서부 깊이 75km, 지진 규모(매그니튜드)는 5.9로 진원에서 가까운 도쿄 아다치(足立)구와 사이타마(埼玉)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强)'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 23구 내에서 진도 5강의 지진이 발생한 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❻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필리핀과 태평양 경계 부근에서 일어난 역단층형 지진으로 추정되며 암반이 동서 방향으로 압축돼 일어난 지진이다.
▲야마오카 고하루 나고야대지진 화산연구센터 교수는 “이번 지진은 태평양판 경계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반의 경도나 성질에 의해 같은 도내에서도 지표 흔들림 크기에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❼다만 일본 정부가 우려한 수도 직하 지진(도시의 바로 아래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 직하 지진은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이내에 70%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는 규모 7 대지진을 말하며 도쿄에 진도 7 강진이 발생하면 심한 흔들림이 벌어지며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2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❽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본진인지 더 큰 지진의 전진인지는 지진활동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며 앞으로 일주일가량은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5.그렇다면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
❶한반도는 유라시아판의 일부인 남중국판과 북중국판의 충돌 혹은 이동 결과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돼 다행히 한반도는 판 경계면에서 떨어져 있고 보통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해 규모가 약한 지진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지진 안전지대로 분류되고 있다.
❷그렇다고 한반도가 안전하다는 -생각은 금물인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지진은 판들의 경계부에서 95% 정도, 5%는 판 내부에서 발생하는데 유라시아판 내부에 있는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그렇다고 지진의 안전지대는 결코 아니다”라고 말하며 “수백 년에 한 번꼴로 규모 6.0 이상 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한반도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❸우리나라의 지진에 대한 기록은 서기 2년 고구려 유리왕 21년에 처음 등장한다. 《삼국사기》(97회), 《고려사》(84회), 《조선왕조실록》(490회) 등 역사 문헌에는 지진에 관한 기록이 많이 나온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혜공왕 15년(779)에는 “경주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백성들의 가옥이 무너지고, 죽은 이가 100여 명이나 됐다”고 적혀 있다. 이에 앞서 34년, 93년, 304년 등에도 땅이 갈라지고 샘물이 솟아오르는가 하면 집이 무너지고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다.
❹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것으로 1643년 7월 24일 울산 근처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서울과 전라도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건물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이 40번이나 일어났을 만큼 지진 활동이 매우 활발했다.
▲《선조실록》 29년(1596)에는 “평창에 우레와 같은 지진이 일어나 집이 흔들리다가 한참 후에 그쳤다. 정선 땅에서도 지진이 일어나 서쪽으로부터 동쪽을 향하여 울리는 소리가 하늘을 진동했고, 지붕의 기왓장이 흔들려 거의 무너질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사람들은 모두 놀라 정신을 잃었다”고 묘사돼 있다.
❺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 강진은 1980년 1월 8일 평안북도 의주-삭주-귀성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이다.
❻그다음으로 1978년 9월 16일 충북 속리산 지진과 2004년 5월 29일 경북 울진 해역 지진이 규모 5.2를 기록했다.
▶1978년 10월 7일 충남 홍성 지진과 2003년 3월 30일 인천 백령도 해역 지진도 규모 5.0이었다.
▲홍성 지진은 상당한 피해(3억여 원의 재산 피해와 2명 부상)를 입혔고 홍성 지진은 당시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며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생각을 바꾸는 계기로 작용했다.
❼최근 한반도의 지진 발생 횟수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부터 2011년까지 지진 발생 횟수는 총 970회. 2011년에는 규모 3 이상 지진 14번과 유감(有感, 사람이 지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 지진 7번 등 총 52회를 기록했다.2009년에는 총 60회로 3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❽소방방재청 시뮬레이션 결과 규모 7.0의 강진이 서울에서 일어나면 전국적으로 67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2월 9일 수도권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 시흥시 북쪽 8km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진동이 2~3초 지속됐다. 전체적으로 남북한을 비교하면 지진과 강진 횟수 모두 남한이 북한보다 많았다. 1978년 이후 총 5차례 발생한 규모 5 이상의 지진 가운데 4회가 남한에서 발생했다.
❾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지진으로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전진(前震)이 발생했고, 48분 후인 오후 8시 32분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본진(本震)이 발생했다.
▲본진의 최대 진도는 경주, 대구 지역에서 측정된 진도 6이며, 부산과 울산·창원에는 진도 5가 감지됐다.
▲진도 6은 지역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가옥이 심하게 흔들리며 무거운 가구가 움직일 정도의 중진이다.
▲당시 본진의 진동은 전국 대부분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고 또 지진 발생 직후 휴대폰의 통화와 문자 등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로 인해 카카오톡 메신저와 일부 포털사이트 등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국민안전처는 지진 발생 이틀 뒤인 9월 14일 경주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23명, 재산상 피해는 1,118건이라고 발표했다. 다음날인 9월 15일 집계된 재산상 피해는 5,120건으로 증가했고 경주시와 울산시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피해 유형은 지붕·담장·차량 파손과 건물 균열, 수도배관 파열 등이다. 여기에 본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후인 9월 19일 오후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고, 9월 20일에는 여진 횟수가 400회를 넘어서면서 공포를 키웠다.
▲한편, 정부는 9월 22일 지진피해로는 처음으로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으로 대규모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구호와 복구를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
❿한편,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건물 내진(耐震)설계 기준을 적용했고 교량은 1992년부터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1년 내진 설계 대상 공공시설물 중 내진율은 37.3%로 집계됐다.
⓫우리도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 전기나 가스를 잠그고 튼튼한 탁자 밑으로 피신하고 몸을 숙여 머리나 눈을 보호하도록 한다.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 되며 차를 타지 말고 도보로 이동하고 커다란 구조물 근처는 피하도록 한다.
▶지진의 피해는 대부분 붕괴된 건물이나 구조물들에 의해 생기게 되므로 운동장 같은 넓은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