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그윽한 커피 한잔...전광수 포항 양덕점>
1.우리가 술과 담배보다 커피를 끊지 못하는 이유
술자리는 처음엔 어색했던 사이라 하더라도 서로 허물을 벗어버리고 그 자리에서 누구보다도 친한 사이가 된다.젊어서 두주 불사였으나 나이가 들어 건강 때문에 술을 자제하고 끊기도 한다.친구들 모임에서도 예전만큼 다들 못 마신다.
담배 역시 어느 한 사람이 담배 피우세요? 하고 넌지시 물어보고 다른한 사람이 이에 동의하면 문득, 서로의 불까지 붙여주는 친밀한 사이가 된다.요즈음 흡연자는 사람취급을 못받는다고 서로 수다도 떨면서 같은 흡연자끼리는 동질의식을 느끼기도 하나 아무튼 금연자는 늘어가는 추세다.
그러나 술 담배보다 커피는 그렇케 술 담배에 비해서는 비난을 적게 받고 있다.우리가 첫 만남에서 어색함을 덜기 위해 커피 한잔을 대접 한다.자동판매기 커피가 될 수도, 캔 커피가 될 수도, 혹은 점심시간에 들른 카페의 테이크아웃 커피가 될 수도 있다.
술과 담배,커피를 나눈 시간이 이렇게 더해 지면서 사람들은 점차 친밀해진다.
커피는 사람들마다 취향에 따라 씁쓸한 맛이 진한 에스프레소,보통 에스프레소에 물을 부은 아메리카노나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를 찾기도 한다.
보통,아침잠을 쫓아내기 위해 마시던 커피는 어느새 규칙적인 시간마다 손에 들려 있고, 한 잔으로는 부족하여 몇 잔씩 마시기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들은 우리들 삶의 깊숙한 자리를 차지해 간다.
더욱이 삶의 무게가 더 해 가고 그 무게를 어디엔가 기대어놓을 수 없을 때 작은 안식처가 된다.주부들에게는 가사노동 후에 스트레스를 풀고 잠시나마 내게 기대어 쉴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직장인에는 점심시간 후 자투리 여유를 제공한다.
이제는 일상에서 더 나아가 커피 마니아가 생겨 나고 동호회도 생겨나며 취향에 맞는 동질감을 갖고 커피를 찿기도 한다
2.제일 좋은 커피의 맛은?
전 세계 70억 명에겐 70억 개의 좋은 커피가 있겠지만,좋은 커피는 원재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그 다음은 좋은 생두를 잘 볶고 그 원두에서 커피를 잘 뽑아야 한다.
좋은 커피를 찾아내는 것은 한 가지 커피를 여러 번 마시고, 다른 종류의 커피를 마시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를 알아 내는 것이다.
지금은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많지만, 앞으론 개성을 가진 개인 커피하우스를 찿는 것이다.
3.포항 양덕점은 어떤 곳?
포항 양덕점은 아담한 매장과 더불어 커피 메니아들에게 개성 있는 커피를 향유 하게 한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모든 사이폰커피가 잘 나가지만,이가체프와 디카페인이 제일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원두와 드림백도 많이 사가고 물 한방울 넣지 않는 생과일주스도,많이 선호하고 더치커피 역시 선호한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10:30~23:00이며,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 주고객층은 주부,회사원 이라고 하며 향후 커피 마니아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주변 주민들의 사랑방이 될 것이며 주소는 포항시 천마로 46번길 19이다.
4.개성을 가진 개인 커피 하우스...전광수는 이렇게 말한다.
전광수 커피는 서울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지방에는 잘 알려 지진 않았다.
다음을 참조 바란다.
평범한 샐러리맨이 커피콩을 볶기까지, 전광수의 '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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